흥미돋 강심장 이승기 특집? 철저히 이용당한 이승기 '혼자서도 잘해요?'

[소소하게soso하다]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v.daum.net/link/21127328?CT=ER_NEWS

Manners :: 예의
강심장이 드디어 새롭게 변했습니다. 포맷의 큰 변화라고 할만큼 2인 MC에서 1인 이승기의 단독 진행으로 변모한 것인데요, 이것을 두고서 SBS는 무리수를 두고 있었습니다. 굳이 하지 말아야 했던 행동을 서스럼 없이 했던 붐이나, 그것을 편집도 거치지 않고 방영하는 모습을 보자면 이미 강호동에 대한 예의는 찾아볼 수 없고 그저 시청률 올리기에만 급급한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점에서 이승기와 너무나 달랐던 SBS의 편파 진행을 보자니 황당할 뿐입니다.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강심장은 강호동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던 철저한 포스트 강호동 프로그램이었고, 프로그램의 존재 자체가 강호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보란듯이 강호동을 단번에 버리는 모습을 보자니 어이가 없습니다. 그동안 진행했던 강호동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도 SBS는 철저히 강호동을 버렸고 이승기마저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Bat :: 박쥐

우선은 이승기가 첫 오프닝을 하면서 이제는 혼자서 하지만 옆자리는 시청자분들의 자리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사이 왼쪽 위에 적힌 문구를 보자면 황당합니다. '혼자서도 잘해요' 이것은 마치 어린 아이가 엄마의 도움은 필요없다는 듯이 혼자서 할 수 있어! 라고 말하는 기분일까요, 아니면 엄마의 손을 뿌리치고 혼자서 해보겠다는 주장인 것일까요. 결코 이승기의 의견은 반영하지 않은 채 사용된 문구로 이승기마저 강호동을 버린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더더구나 이승기는 강호동의 빈자리를 너무나 크게 느끼고 있고 그것을 가슴아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시청자들보다도 가까이서 강호동을 지켜보던 이승기이기 때문에 그럴 것이고 강호동이 자신을 이끌어 줬기 때문에 그러할 것입니다. 누군가 아버지를 욕하더라도 내 아버지이기에 자식은 아버지를 욕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아버지뿐만 아니고 내 형제, 내 가족이 모두 그러한데, 예능에 있어서 이승기에게 가장 든든한 형이자 버팀목인 강호동이 은퇴를 선언한 상황, 누구보다도 힘들 것이고 모두가 비난을 하더라도 감싸주고 싶었을 이승기, 그리고 이제는 정말 혼자서 해 나가야 하는 그에게 '혼자서도 잘해요'라는 말은 강호동은 없어도 되요라는 말로 들리지 않았을까요.

SBS는 그렇습니다. 당장 프로그램을 없애느냐 아니면 유지하느냐의 기로에 서서, 무릎팍은 폐지를 결정했고 1박2일은 잠정 폐지가 결정된 가운데, 자신들은 이승기만 믿고 진행해 나가려고 말이죠. 그러나 그 방식에 있어서는 너무 안타깝습니다. 마치 지나간 MC는 단번에 버리면 된다는 듯한 자막처리와 이승기의 의도와는 무관한 혼자서도 잘해요 특집은 방송이 진행되는 내내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강호동이 보고 있다면 가장 불쾌했을, 또한 시청자들도 유쾌하지만은 않은 방송을 보고 있자니 황당한 것이죠. 더구나 여기서 그치지 않은 붐은 또 괜한 오지랖으로 줄자를 들고 나와서 강심장 로고를 재고 있었습니다. 왜그러냐는 이승기의 말에 이제 '이심장'으로 바꿔야지 라면서 단번에 배를 바꿔 탔습니다. 아니,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는지, 자신이 돌아올때, 군대에서 제대했을때 금의환향해준 사람을 이렇게 보내버려도 되는 것일까요. 붐은 자신이 돌아올때, 누구도 의지하지 못할때 자신보다 강한 캐릭터인 강호동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돌아온 사실을 잊은 것 같습니다. 강호동이 하차하기가 무섭게 보란듯이 '이심장'을 외치는 그는 철저한 기회주의자이고 편협한 사기꾼일 뿐입니다.


Pain :: 아픔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하면서 보는 시청자마저 불편하게 하는 그는 여자들이 그렇게 싫어한다는 군대 이야기만 주구장창 하면서 자신이 무엇이라도 되는 듯이 행동하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톱스타급 연예인들도 그렇게 행동하지는 않을텐데 붐이 언제부터 이렇게 큰 인기를 얻었다고 이토록 띄워주고 전면에 내세우는지 모르겠습니다. SBS는 단물 다 빼먹어버린 강호동은 버리고 이제 이승기와 붐을 이용해서 인기몰이를 하는데 바빠 보입니다. 이승기는 누구보다도 힘들 것이고 자신과 함께하던 형 강호동을 대신해 혼자 진행하면서 얼마나 가슴이 아플지는 생각지도 않는 것인지 황당한 자막만 내보내고, 어이없는 모습으로 진행된 이승기 단독 진행은 SBS의 편견과 아집으로 망해버렸습니다. 시작부터 김이 새어버린 것이죠. 이승기는 이미 지난주 방송된 1박2일에서 시민으로부터 가슴아픈 질문을 들었습니다. '강호동이는 어디갔어요?'라는 질문에 머뭇거리던 그는 집,,,집에 있어요. 라면서 쓸쓸한 답을 해야만 했고, 그것을 지켜보는 시청자로서도 가슴아팠습니다.

중요한 것은 강호동이 잘못을 했고 안했고가 아니라, 이승기의 입장입니다. 강호동이 어디갔어요?라고 묻는 질문들과 이심장으로 바꾸자는 질문에 결코 유쾌하지 않을 이승기의 진심 말이죠. 자신과 함께했던 사람이고 큰 형이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어떤 이유로든 은퇴를 결정하고 불명예 하차를 하는데 박수를 치는 동생은 있을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죠. 세상 사람 누구나 비난하더라도 이승기는 가슴아파하고 미안해 할 일인데, 1박2일과 너무나 달랐던 SBS만의 편집과 자막처리는 이승기를 이용해 시청률이나 뽑아보려는 아집이 아니고 무엇일까요. 붐은 박쥐처럼 강호동을 단번에 버리고 이승기에 붙어서 인기몰이를 하려 하고, 이렇게 철저히 이용당하는 이승기가 불쌍해질 정도입니다. 지난주 그의 단독진행이 제대로 녹화되었다면서 기대감을 가지라고 하더니 그 결과가 이렇습니다. 한편으로는 어쩔 수 없는 시장의 논리이기도 하겠지만, 적어도 지난주까지 진행하던 MC를 이렇게 매몰차게 내버리는 모습은 안타까울 뿐입니다.

Misunderstanding :: 오해
더구나 이승기의 도와달라는 정중한 요청을 잘못 이해한 붐은 토크쇼 내내 불협화음을 내면서 '튀어보이려' 무진장 애썼습니다. 굳이 필요없는 효과음을 넣으면서 네네~~ 하는 모습들은 토크에 집중하지 못하는 일종의 '소음공해'였는데요, 이승기가 도와달라는 말은 그런 뜻이 아니었습니다. 이승기는 그동안 강호동과 함께 2인 MC체제를 유지하면서 서로 개그를 하며 살리는 식으로 토크를 진행해 왔던 것이죠. 누군가가 실수를 하더라도 한쪽에서 그것을 개그로 만들 수 있는 것인데, 여태껏 한번도 혼자 진행을 이끌어본 적이 없는 이승기는 자신의 진행에 맞받아서 자연스러운 '진행'을 할 수 있는 도움을 원한 것이지 토크쇼 내내 불협화음만 내는 붐의 도움을 기대하지는 않았을 것인데도 붐은 끝까지 이상한 효과음을 내기에 바빴습니다. 이승기와 강호동이 중심이 되어서 이끌어오던 강심장은 이제 무릎팍도사처럼 이승기 혼자서 진행을 하고 유세윤이나 올라이즈밴드처럼 간간히 도움을 주는 정도가 가장 좋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승기의 단독진행을 망쳐버린 붐과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이승기 특집은 '혼자서도 잘해요'라더니 게스트들이 있어야만 했던 이상한 단독쇼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승기를 돕겠다던 취지는 무색해지고 오히려 어색해진 것이죠. 언제까지 중구난방식의 토크를 이어나갈지 모르겠지만 지금 붐의 근거없는 자신감이라면 그를 잡아주고 절제해줄 강호동이 없는 강심장은 난장판이 될 것만 같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강심장에서 새로운 메인 MC는 이승기이고, 붐이나 다른 연예인들은 거기에 양념이 되어야지 자신이 메인이 되려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토크쇼란 진지하게 들어줄때도 있어야 하는데, 마치 TV를 시청하듯이 네~~ 아~~ 그렇군요 하는 모습은 여전히 붐이 아마추어임을 드러내는 것일 뿐입니다. 이승기는 이제 홀로서기를 해야하고, 1박2일에서도, 강심장에서도 믿고 의지했던 든든한 형을 대신해 홀로 해쳐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차라리 '혼자서도 잘해요' 특집이 아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말이 더 좋았을 첫 단독진행, SBS 제작진이나 붐은 자신이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빨리 알아내고 제자리를 찾았으면 합니다. 그것이 이승기의 단독진행에 더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거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강호동이 없으니 강심장은 폐지해야 하고

이승기는 부족하고 붐도 부족하고 강호동 없으니 이도저도 안된다

그러니까 강호동 돌아와라?

[내사랑 너의사랑 유느님]

아무리그래도 안좋은 일로 인한 하차인데 너무 뭐랄까.. 좀 그랬음.. 특히 붐.

[아니아니져?]

붐 진짜ㅡㅡ어제도 계속 개리 이야기하는데 어줍잖게 취임새 넣는데 좀 닥치라고 말해주고 싶었어 특히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이지랄할때 아오...................

[김잉여님]

붐새끼붐붐새키새끼루ㅡㅡ 싫어진짜 양심도 없나 방송에서 나대지마라

[캐서린]

붐;; 왜 저래.. 진짜 개드립

[눈치없는썸남]

붐 쟤는 모야?? 뚫린 입이라고 나오는대로 다 말하는거??-_-;

[라랄라]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심장 드립은 내가 봐도 진짜ㅡㅡ........................................별 개념없는 새끼가 다 있네 진짜

[그라치오조]

누가 붐을 애타게 원한거야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궁]

붐이 또......

[너도나도우리모두블링블링]

아붐진짜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