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레기 줍기 김옥춘 어제 걷는 중에 내 발에 밟히는 쓰레기 중 여남은 개 주웠어요. 마음이 편했어요. 계획보다 많이 주웠거든요. 마음에 깊은 우울증이 오면 내 행동의 가치를 의심해서 그만두게 될 것이니 작은 마음으로 다시 시작했어요. 쓰레기 줍기. 아주 무덥던 날 멈추었던 일이지요. 아주 추워져도 멈출 일이지요. 걷는 중에 내 발에 밟히는 쓰레기 중 1년에 딱 한 번 두어 개만 줍기가 나의 쓰레기 줍기 목표입니다. 나에게 실망하고 싶지 않거든요. 내가 나에게 약속 지키지 않았다고 비난하고 싶지 않거든요. 걷는 중에 쓰레기 줍기 일 년에 딱 한 번 두어 개 줍기 다시 시작했어요. 별일 아니어도 응원해 주실 거죠? 2024.11.7 | 절기 입동에 내 마음의 인사말
김옥춘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더 늦기 전에 마음에 고인 이 말 퍼내고 싶었습니다.
어느덧 절기상 입동입니다. 어느덧 나도 노년입니다. 절기 길지 않으니 계절 길지 않으니 놓치지 말고 즐기세요. 너무 낙담 말고 이겨내세요.
인생 길지 않으니 내 목숨 영원하지 않으니 오늘 행복해지기를 절대로 미루지 않겠습니다. 걱정에 너무 몰두하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입동 풍경에 단풍과 낙엽 절정에 겨울로 드는 입동이라는 절기를 맞았습니다. 내가 관심 두지 않아도 지구는 돌며 낮과 밤을 만들고 지구는 돌며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내게 선물하니 추위가 올 것을 예고하는 절기 입동이지만 참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내 생명! 내 지구! 내 우주! 내 우주의 모든 사물과 생명!
나 사는 동안 나 죽어서도 고마움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특별히 그대!
2024.11.7 |
첫댓글 절기 입동에 내 마음의 인사말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해지세요.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김옥춘 올림
고맙습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낙엽지는 늦가을에 삶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에서부터 삶의 가꾸고 꽃피워가시려는 삶의 의지가 돋보이고 존경스럽습니다. 힘 내세요..응원드립니다.
함께 해 주셔서 영광입니다.
응원과 위로 참 감사합니다.
날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김옥춘 올림
저도 젊었을때는 만두 자주해먹다 만두속 남는걸로 떡갈비라고 궈워주면 가족들이 잘먹었는데 지금은 귀찮아서 안해먹어요
고맙습니다.
함께 해 주신 마음
사랑으로 느낍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해지세요.
김옥춘 올림
건강도 아직 다 회복이 안되신 것 같은데
쓰레기 줍기를 하신다니 참 대단하시고 좋은 일을 하십니다
오늘도 좋으신 하루 행복하신 시간들이 되십시요~
넘어진 일로
치아가 몇 대 흔들리는데
몇 시간 만이라도
내 치아를 지니고 싶어서
버티는 중입니다.
분명 치과 가면
빼야 한다고 할 것 같아요.
넘어지는 일이
내게
이렇게 큰 부상을 안길 지
정말 몰랐죠.
그래서 걷는 일이 두렵기도 하죠.
걱정해 주셔서
마음 따뜻합니다.
큰 사랑에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