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하 8도라고 합니다.
금요일까지는 춥다하니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 소개할 것은 베이컨 마늘 볶음밥이에요.
필리핀의 갈릭볶음밥이란걸 글로 접해봤는데..
맛나겠더라구요 ㅎㅎ
다만 고건 현지의 맛은 느껴보지도 못했고..
무슨 갈릭파우더 있어야 한다고 그러고 ㅡㅡㅋ
그래서 그냥 집에 있는 재료들 모아모아~
저희집만의 베이컨 마늘 볶음밥을 만들어보았어요.
맛은 굿굿~
마늘향 폴폴 풍기며 엄청 맛나게 먹었지용 ㅎㅎ
-베이컨 마늘 볶음밥 요리법-
베이컨 6줄, 마늘 28알, 찬밥 두공기가량, 간이 필요할 시 소금 약간 추가
들어가는 재료가 참 착합니다.
베이컨 가격이 약간 그래서 그렇지 =ㅁ=;;;
베이컨은 잘게 잘라주고~
(냉동실에 있던터라...그냥 통째로 자르느라 모양은 저렇습니다 ㅎㅎ)
마늘은 슬라이스나 다지기등을 이용해서 잘게 다져주세요.
다진마늘 사용해도 좋지만~
살짝 살짝 씹히는 식감을 위해서
요런 다지기를 사용해서 다지는거 강추합니다.
마늘 990원짜리 하나 사서 다 사용했어요.
베이컨을 먼저 약불에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강불에 볶으면 탑니다.
약불에서 노릇하게 볶으면 베이컨의 기름이 나와요.
요걸 사용할 예정이니~~~
약불에서 노릇하게 익으면~
베이컨만 따로 키친타월위에 올려놓아주세요.
베이컨을 굽고 나온 기름에~
다져놓은 마늘을 볶아줍니다.
노릇하게 달달달~
불은 약불과 중불을 번갈아가며 볶아주는 것이 좋아요.
강불은 마늘이 쉽게 탑니다.
마늘이 익으면 찬밥을 넣고..
주걱으로 자르듯이 볶아주세요.
?
밥과 마늘이 다 섞여지면~
여기에 미리 꺼내놓았던 베이컨을 넣고 다시한번 잘 섞어주면 오케이~
베이컨의 짭잘한 맛 덕분에 간이 얼추 맞지만~
좀 싱겁다 싶으면 소금 약간 첨가해주세요.
베이컨까지 잘 섞여 볶아지면 완성입니다^^
참고로 요건 안남미? 밥알이 흩어지는 쌀을 사용해야 더 맛나다는뎅~
그냥 일반 햅쌀 사용해도 맛은 괜찮았어요 ㅎㅎ?
맛있는 베이컨 마늘 볶음밥이에요 ㅎㅎ
베이컨 갈릭이라고 해도 되지만~왠지 마늘이란 단어가 더 친숙합니다.
마늘향이 나지만~마늘이 잘 볶아져서 참 맛나요.
요거 왠지 마늘 990원짜리 하나 사오면 몽땅 집어서 넣어서 또 해먹고 싶은 맛이랍니다 ㅎㅎ
다만..먹고나서의 마늘향은 좀 단점이지만 =ㅁ=;;;
맛있는 베이컨 마늘 볶음밥 어떠신지용^^
마늘이 우리몸에도 좋은 작용을 해준다네요 ㅎㅎ
그냥 먹기엔 힘들지만~
이렇게 볶음밥으로 해놓으니~
많이 먹게 되네요^^;;;
맛있는 볶음밥 들여가시공~~~추위 조심하세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뽀로롱꼬마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