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람 불어 오면
O 내 마음을 식히는 바람 불면
가슴 아픈 슬픔은 저 강물에 보내고
식어버린 빈자리에 사랑으로 채우자.
무심히 쳐다보는 강물이지만
바람이 얼굴을 때릴 때면 저 강물도
내 마음 같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네.
온갖 생각이 혼돈의 세계로 접어들면
강바람이 나의 벗이 되어 만져 주네.
그저 고맙다.., 바람도, 흘러가는 강물도
떠나간 님 생각에 마음 아파 하기도..,
그렇게 지나온 세월이 강물처럼,
천천히 나를 품고 예전부터 흘렀겠지.
사랑하자.., 이제는 나부터 사랑하자.
내일 찾아오면 오늘의 강물은 없겠지.
그래.., 어차피 난 그렇게 오늘도 간다.
2024년 11월 7일 높이나는새(청명) 씀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동트는아침님...,!
감사합니다.
날씨가 찹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한 목욜 보내십시요.
사랑천사님... !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목요일 보내십시요.
오늘이 지나 가버리면 지나간 오늘은 두번다시 안오지요
오늘은 나를 사랑하며 아껴야 될거 같아요
산들애님... !
고마운 말씀.
정답입니다.
내가 나를 사랑해야
겠습니다.
좋은 저녁시간 보내십시요.
강바람 쐬면서 떠오르는 시심을 그려 놓으셨군요. .좋은 시를 추천드립니다.
엔젤 아그네스님...,!
감사합니다.
날씨가 찹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강바람 불어 오면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가 글을 적은것이
벌써 한 20년 되었네요.
쫄작 이지만 지금도
가끔씩 적어 봅니다.
이전에 글을 주로 올립니다.
이햐...,!
이 바위가 참 절경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작품 올려주심에...,
시인님 ! 감사합니다
'이제는 나부터 사랑하자 !'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나'가 있으므로
세상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여
'사랑'도 ...
사랑 가득스레
고운 하루 되세요 !!
고운 댓글 감사 드립니다.
마리아마리님..., 벌써
두번째 맞이 하는 불금 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