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는 12일 "KIA 투수 문경찬(28), 박정수(24)와 투수 장현식(25), 내야수 김태진(25)을 맞바꾸는 2:2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NC는 "이번 트레이드는 NC가 불펜진 보강을 위해 제안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NC 김종문 단장은 “불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즉시 전력 투수를 확보했다. 보내는 장현식, 김태진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고, 행운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IA 관계자는 “빠른 공을 가진 장현식은 마운드 전반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며, 김태진은 전천후 내야수로 활용 폭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우완 투수인 장현식은 이수중-서울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3년 NC에 입단한 뒤 경찰야구단(2014~2015년)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프로 통산 7시즌 동안 155경기에 등판, 19승 18패 2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5.36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9경기에 구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9.31을 기록 중이다.
우투좌타 내야수인 김태진은 신일중-신일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4년 NC에 입단한 뒤 경찰야구단(2017~2018년)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프로 통산 5시즌 동안 18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0, 7홈런, 55타점, 60득점, 15도루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37경기에서 타율 0.217, 1홈런 6타점 10득점 2도루를 기록 중이다.
우완투수인 문경찬은 2015년 KIA에 입단해 상무(2016~2017년)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프로 통산 4시즌 동안 119경기에 등판, 2승 20패 34세이브 평균자책점 5.25를 기록했다.
우완 사이드암 투수인 박정수는 2015년 KIA에 입단해 경찰야구단(2016~2017년)에서 군 복무를 마쳤으며, 프로 통산 4시즌 동안 40경기에 등판,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7.01을 기록 중이다.
문경찬은 한계가 명확하다고봅니다. 파이어볼러도 아닌데 직구위주의 단조로운 구종에 변화구위력도 별로라 시즌 지나면서 계속 맞아나가고 마무리, 셋업 다 무리로 보입니다. 전상현이 오승환향기를 느낄수 있을정도로 성장하면서 어차피 뒷문걱정은없고, 그래도 선발 셋이 이닝이터들이라 박준표만 돌아오면 정해영, 홍상삼 정도로 버틸만하다고 본것같아요. 지금 상황에서는 추격조 정도로 써야할것 같은데 주전마무리에서 동기부여도 그렇고 역할이 좀 애매하죠. 다만 홍건희로 류지혁 받아온거 생각하면 받아온 자원들이 좀 아쉽긴하네요.
@【out pitch】저는 작년이 커리어하이가 아닌가싶어요. 작년에는 140후반대 쉽게 찍었는데 올해 스피드 떨어지고 구위도 하락했죠. 그리고 작년도 방어율은 좋았는데 기복이 있고 승계주자 실점률이 꽤 높았을겁니다. 시즌이 꽤 지났는데 구속이 올라오지않는걸보면 쉽게 좋아질까싶고, 정교함보다 단순하게 직구로 찍어누르는 스타일인데 스피드가 죽어서 일단 저는 비관적으로 봅니다. 내야 보험+선발 복권이면 아쉽긴하지만 이해 못할 정도는 아닌것 같아요
저도 기아팬인데 김선빈, 류지혁 다 부상이라 젊은 내야수 보강은 좋은것 같아요! 항상 구속 느린 마무리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인데 2군 갔다가 셋업으로 먼저 나오나 했는데 떠나네요. 아쉽고 당장 커리어는 옮겨 간 선수들이 좋지만, 올해 포함 현재는 모두 미지수라 좀 더 어린 선수에게 기대해볼수 있을거 같아요~
첫댓글 뭐야.. 문경찬 기아에서 마무리로 키우던가 아니였어요? 28이면 어린편이고 잘크고 있는거 같아서 내심 부러웠는데.. 군복무도 마쳤고.. 타팀팬입장에서도 좀 이해가 안되는 트레이드이긴 하네요..ㄷㄷㄷ
현재로서는 파이어볼러 장현식의 성장가능성을 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환상의 식스맨 저는 장현식이 잠재력이 크다고 봅니다
기아는 굳이 이걸 왜 한건지 올해 못한다고 욕할사람 아무도 없는데...선빈이 몸상태가 많이 안좋은거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기아는 NC에 호구잡혔나요? 이명기 보내고 이우성 받아온것도 짜증나는데 마무리도 가능한 문경찬을 보내고 고작... 불펜 넉넉한팀도 아닌데 아주 퍼주네요.
장현식의 성장이 관건일 거 같네요. 내야수 김태진은 잘 몰라서...
@환상의 식스맨 두산에서 온 류지혁은 또 다쳐서 시즌아웃급이고 김태진은 유격은 못하는 내야수라고 하네요ㅡㅡ 박찬호 밀어내지도 못하는 선수받아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장현식 미래가 그닥 기대되지도 않는데...
@환상의 식스맨 장현식 부진의 이유가 부상이라던데 큰 기대는 안되네요. 심지어 기아가 자팀 선수 재활도 못하는 팀인데...
@동갑내기짱 그래도 25세면 아직 나이가 젊은 편이니 예전 구위만 회복하면 KIA 불펜에 힘이 되줄거 같습니다.
@환상의 식스맨 예전 구위만 회복한다면 불펜보다 선발스타일이라 완전 남는장사기는 하죠.
문경찬은 한계가 명확하다고봅니다. 파이어볼러도 아닌데 직구위주의 단조로운 구종에 변화구위력도 별로라 시즌 지나면서 계속 맞아나가고 마무리, 셋업 다 무리로 보입니다. 전상현이 오승환향기를 느낄수 있을정도로 성장하면서 어차피 뒷문걱정은없고, 그래도 선발 셋이 이닝이터들이라 박준표만 돌아오면 정해영, 홍상삼 정도로 버틸만하다고 본것같아요. 지금 상황에서는 추격조 정도로 써야할것 같은데 주전마무리에서 동기부여도 그렇고 역할이 좀 애매하죠. 다만 홍건희로 류지혁 받아온거 생각하면 받아온 자원들이 좀 아쉽긴하네요.
@#8스프리웰 문경찬 작년 성적보세요..시즌 한두달 말아먹었는데
백업들이랑 바꿉니까..ㅎㅎ 리그 추세가 용병은 선발 불펜은 다다익선인데 문경찬을..레퍼토리만 수정하면 다시 살아날선수인데..구위자체는 문제가없거든요
@【out pitch】 저는 작년이 커리어하이가 아닌가싶어요. 작년에는 140후반대 쉽게 찍었는데 올해 스피드 떨어지고 구위도 하락했죠. 그리고 작년도 방어율은 좋았는데 기복이 있고 승계주자 실점률이 꽤 높았을겁니다. 시즌이 꽤 지났는데 구속이 올라오지않는걸보면 쉽게 좋아질까싶고, 정교함보다 단순하게 직구로 찍어누르는 스타일인데 스피드가 죽어서 일단 저는 비관적으로 봅니다. 내야 보험+선발 복권이면 아쉽긴하지만 이해 못할 정도는 아닌것 같아요
전 기아팬이지만 긍정적으로 봅니다. 문경찬 선수는 임팩트는 있었지만 클래스가 높진 않았죠. 평자가 5점이 넘어요. 유망주 긁어보는게 나을수도요.
NC가 이득인거 같지만 우승 못하면 기아 윈 같네요. 문경찬 한시즌 반짝인지 롱런할지 아직 의문점이 있죠.
이 정도가 반짝수준이면 오히려 기아 윈이죠. 불펜 투수 평균자책점이 5.25인데요.
@마스카버트 방어율만 보기에는 엄청 잘해주다 두세경기 얻어 터진게 커서 그렇죠,, 올시즌 정말 잘해주었습니다 다만 앞으로 이렇게 잘해줄거냐에선 아니 수준급 불펜이 될거냐에 대해선 실링을 높게 보지않는 선수라는게 트레이드 요점일듯 하네요
저도 기아팬인데 김선빈, 류지혁 다 부상이라 젊은 내야수 보강은 좋은것 같아요!
항상 구속 느린 마무리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인데 2군 갔다가 셋업으로 먼저 나오나 했는데 떠나네요.
아쉽고 당장 커리어는 옮겨 간 선수들이 좋지만,
올해 포함 현재는 모두 미지수라 좀 더 어린 선수에게 기대해볼수 있을거 같아요~
박찬호 밀어낼만한 선수면 타팀에서 안주겠죵....
기아가 지금 불펜이 그리 대단한 상태도 아니고 뭐하러 한 트레이드인지 이해 불가
그래도 작년 탑급 마무리인데 너무 쉽게 포기하고 얻어온 자원도 별로네요. 불펜이 금값인데 성장 멈춘 장현식에 주전급은 아닌 김태진이라니.
nc 전력분석팀에서 장현식은 이제 그동안 경험했던 포스트시즌에서의 그런 투구는 나오기 힘들다고 봤나보네요. 그 전력분석 잘하는 곳에서 뽑아서 성사된 트레이드라면 nc가 협상 잘한 거네요. 제안도 문경찬을 노린 nc쪽에서 당연히 먼저 했을텐데
트레이드로 흥한자 트레이드로 망하는건가..김상사 데꼬와서 우승 김세현 데꼬와서 우승..근데 문경찬을...
레퍼토리만 수정하면 작년에 이미 리그에서 가장 위력적인 마무리중 하나였는데..아쉽네요..
여러모로 똥줄타는건 엔씨였을텐데요 저게되는거면
차명석단장도 일좀하시지...ㅡㅡ 기아한테 많이도 조공했는데..아쉽네요..김대현 손호영정도면 엔씨카드보다 나쁠것도 없는데..에혀..
문경찬과 잠실이 만났다면 진짜좋았을텐데
개인적으론 문경찬을 보낸것보다 보내고 데려온 선수들이 좀 아쉽죠,, 터지기만 바라고 데려온 선수들이라,,
nc 에서 포기한 노성호마저 삼성가서 터진마당에 장현식도 분명 터질거라 보구요(포텐충분해요,선수간 팀빨있다고 봅니다. ), 김태진선수는 nc에서 주전희망이 전혀 없는(박민우땜시) 2루수 유망주였는데 (2군에서 4할도 쳐봤음요) 동기부여가 사실 암울했던게 사실이었습니다. 제가 기아사정은 잘 몰라서 2루수 주전기회가 생기고 기회가 충분히 주어진다면 사실 어느정도로 성잘할지 모를 선수라..머 이런평가입니다.
문경찬은 나이도 적지 않고 최근 다시 1군 올라와서도 맞는게 다시는 마무리로는 안될거 같더라구요,,
직구 하나로는 힘들죠. 장현식이 잘 터지길 바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