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 110V와 220V의 차이 -
바로 옆나라 일본과 대만 그리고 전기의 종주국인 미국도 110V를 쓰는데
유독 한국은 220V를 쓰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우리나라는 1970년대를 넘어서면서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하자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들이 많아 졌지요
세탁기, 냉장고, 선풍기, 전자레인지, 에어콘, 정수기, 인덕션밥솥,
믹서기, 컴퓨터 등등
그러다 보니 각 가정마다 전기를 많이 사용하게 되었어요
그로인해 전기줄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빈번하게 화재가 발생했지요
예를 들어 한집에 1명씩 살다가 4명이 산다면 물을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지요
집집마다 가족이 많이 늘어나 물사용이 많아지면
결국 수도꼭지에서 물이 졸졸흐를수밖에 없어요
그러나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콸콸 나오는 원리는
수압이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수압은 가압펌프같은것이 물을 밀어주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각 가정마다 물을 많이 쓰면 수압이 낮아지는 것이지요
가정집의 가전제품이 늘어남에 따라 110V의 전압으로는
감당하기 어렵게 된 것이지요 이에따라 전압이 딸려 정전이 생기고
배선들이 버티지 못하고 화재가 발생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집집마다 물을 콸콸 쓸수 있도록 수도관을 변경하려 했는데
굳이 수도관을 뭐하러 바꾸냐며 수압을 더 세게
올리면 되지 이처럼 집집마다 있는 옥내배선을
모두 더욱 튼튼한 것으로 바꾸자니 돈이 많이들어가게 되었지요
그래서 할수없이 전압을 올리게 되었어요
1973년부터 2005년까지 승압공사가 마무리 되었다고 하지요
100V와 220V의 차이는 전기가 전기줄에서
이동의 압력의 힘이 높아지는 것인데
즉 송전탑을 통해서 전기가 이동하는 압력과
우리 가정으로 들어오는 전기의 압력이 110V때 보다 압력이
높아졌다는 이야기지요
한전에서는 110V에서 220V로 변경하는데
1조 4000억을 들여 32년간 공사를 끝냈다고 했어요
그 결과 전기를 옮기면서 발생하는 전기손실 4.5%를 줄이면서
연간 1,700억의 절감효과가
있다고 발표 하였지요
그런데 110V에서 220V로 바꾸면 변하는것이 무엇일까요?
우선 어마어마한 전류가 흐르는 송전탑에는 큰 변화가 없어요
그 이유는 110V든 220V든 1차로 변전소를 걸쳐야 하고
2차로 전봇대에 붙은 변압기를 걸처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110V일 경우 변압기에서 가정집으로 전기가 들어갈때
손실율이 많은데 220V일 경우에는 전기 손실이 적지요
그렇다면 다른나라들은 왜 110V를 고집하고 있을까요?
현재 110V를 쓰고 있는 대표적인 나라가
일본 대만 미국 캐나다 이지요
그럼 유럽은 어떨까요?
프랑스 독일 덴마크 스위스 필란드 벨기에 이탈리아 네달란드 노르웨이 등등
그런데 영국은 200~250V를 사용하고 있지요
사실 220V는 110V보다 위험하기는 하지요
그렇지만 110V를 사용하면 전기 사용량이 늘어 더 위험할수가 있어요
따라서 전기선에서 열이 많이 나고 그만큼 화재위험성도 높아지지요
다만 감전시에는 220V가 더 위험한것은 사실이지요
그래서 220V승압초기에는 감전사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지요
그러나 이제는 전기에 대한 상식이 늘어나 감전사고는 줄어들고
대신 많은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가정에서 큰 불편없이 사용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현재 일본은 100V를 쓰고 미국은 120V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럼 왜 전기손실율이 적은 220V로 승압하지 않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전기를 공급하는 주체가 다르기 때문이지요
우리나라의 경우 한전은 공기업이라 국가에서 쉽게 유도할수 있는데
일본은 도쿄 전력을 비롯하여 가나가와, 군마 ,도이치등
많은 전기회사들이 사기업이라는 것이지요
미국도 마찬가지로 수많은 민영기업들이 전기를 관리하고 있어요
또 일본의 경우는 지진이 많기 때문에 안전을 위하여 승압을 하지 않는다고 하지요
미국의 경우에는 땅이 너무 넓다보니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지요
또 그 많은 변압기 교체만으로도 많은 경비가 들어가기 때문이지요
아무튼 우리나라 한전은 일찌감치 승압공사를 마무리지어
전기손실율도 줄이고 국민들은 가정에서 불편없이 전기를 사용하게 되었지요
더우기 우리나라 한전은 공기업중 가장 흑자를 많이 내는 모범기업이었어요
따라서 공기업 취업 선호도가 1위 였지요
지난 2009년 수주한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해외 건설사업인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사업(용량 5600㎿)은
수주 금액만 186억달러(약 21조원)
근로자 약 6800명이 투입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어요
또 해외 발전사업의 경우 필리핀 일리한 발전소를 비롯하여
베트남 발전소 등 총 지분 용량은 5863㎿ 이지요
이는 국내 단일 발전회사에서 보유한 설비 용량과 맞먹는 규모이지요
또한 건설중에 있는 사우디 라빅 화력발전소 등 6개의 발전소가 완공되면
해외사업 영역은 더욱 커질 전망이지요
이처럼 한전은 원자력 발전에 세계선두주자 였으며
기타 발전 설비에도 세계 1위를 자랑하여 많은 나라에 발전소를 건설하여
전기를 판매하고 있어요
그러나 이처럼 잘 나가던 공기업이
이 정부 들어서 탈원전를 고집하는 바람에 적자 기업으로 돌아 섰지요
2018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60조6276억원, 영업손실 2080억원을 기록했어요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2017년(4조9523억원)에 비해 5조1612억원 감소하면서 적자로 전환됐지요
그 이유는 연료비 상승과 함께 탈(脫)원전에 따른 후유증이 반영된 결과이지요
한전에 따르면 2019년도는 더 많은 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으며
그 이유는 원전발전을 줄이고 석탄및 LNG 발전으로 대체하다보니
연료비 상승과 태양열발전비용이 추가되어 많은 적자가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대책으로는 전기요금 인상밖에 없다고 하지요
값도싸고 안전한 원자력 발전을 두고
어찌하여 보조전기로나 사용되는 태양광 발전과
미세먼지의 주범인 석탄 발전을 고집하고 있는지 ...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지요
정치를 모르고, 전기를 공부한 사람으로서는 참 답답하고,,,
이래가지고 국가 장래가 어떻게 될까 ,,, 극정이고요,,,
언재 쯤 앞을 볼줄아는 통치자 가 나올가 ?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 언제나 변함없는 일송처사 *
첫댓글 글쎄요 ~ 잘모르겠어요
편하다는것외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