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어떻게보면 실버골이 골든골보다 더 재밌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 경기였죠~_~
최근 루니의 돌풍에 가려져 있지만,루니가 유로 2004에서 보여준 돌풍 이상을 오언은 1998월드컵에서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비록 골키퍼의 선방으로 무산됐지만, 오늘 오언이 보여준 플레이중 바비 발라스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에서 한타이밍 접어놓고 때린슛은, 오언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준것 같습니다.
실버골이 재밋긴 한데...승부차기가 더 잘나와서 나쁜 점도 있는 것 같네요.
이건 딴 이야기지만 애슐리 콜 정말 호나우도 잘막았는데 이선수가 오늘 BEST였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호나우도는 그렇게 막히면서도 계속 돌파하는거 보니 고집 있어 보이더군요.ㅎ 하지만 너무 약점이 드러난 듯 싶습니다. 드리블이 너무 단조로운 듯.
저기 죄송한데..실버골이 뭐죠? 골든골은 연장전에서 넣으면 경기끝나는 골맞죠?
실버골은 연장전에서 골을 넣어도 정해진 시간까지는 계속 하는 겁니다. 이번에도 연장 후반에 골이 들어갔지만 연장후반이 끝날때까지는 경기가 계속 되는 거지요. 결과적으로 잉글랜드가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실버골은 연장전을 끝까지 다 마치는 것이 아니라 한 팀이 리드를 하는 상황에서 연장 전반을 마차지 않으면 계속 진행하는 제도입니다. 그러니까 어느 한 팀이 연장에서 골을 넣어도 진행중인 연장 전반, 혹은 후반은 15분 끝까지 계속 진행되는 거죠.
골든골은 아시는대로 연장에서 골을 넣게 되면 끝나는 골이죠.
그리고 잉글랜드 수비진이 무게도 있고 잘하기도 하지만 항상 문제였던게 수비를 하고 나서 볼 처리였는데 오늘도 테리-캠벨-애쉴리 콜은 삽질한다 싶을 정도로 클리어나 인터셉트 후 패스를 어리석게 하더군요. 후반 25분까지만 놓고 보면 콜은 정말 삽을 펐었습니다.
응원하는 잉글랜드가 졌어도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긴장감과 흥미가 있는 경기였습니다.오히려 잉글랜드 수비보다는 램파드나 제라드 베컴 의 미드필더진이 과거로 회기하는 조직력과 패싱력을 보여주어서 아쉽더군요..플레이메이커의 부재..오늘 애쉴리 콜의 수비는 환상 자체였습니다.정말 대단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루이코스타의 골은 유로2004의 최고의 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아무리 루이코스타가 썩었다 하지만 선발 출장 안한게 의문이었는데 보란듯이 대포알 슈팅을 보여주더군요.
저도 이번에 루니보고, '저 놈 제 2의 오웬이네..' 했는데.. 어찌 언론에선 제 2의 펠레라고 하네요.
펠레의 저주 무섭군요....
포르투갈도 우승한번 해야죠!!
첫댓글 어떻게보면 실버골이 골든골보다 더 재밌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 경기였죠~_~
최근 루니의 돌풍에 가려져 있지만,루니가 유로 2004에서 보여준 돌풍 이상을 오언은 1998월드컵에서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비록 골키퍼의 선방으로 무산됐지만, 오늘 오언이 보여준 플레이중 바비 발라스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에서 한타이밍 접어놓고 때린슛은, 오언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준것 같습니다.
실버골이 재밋긴 한데...승부차기가 더 잘나와서 나쁜 점도 있는 것 같네요.
이건 딴 이야기지만 애슐리 콜 정말 호나우도 잘막았는데 이선수가 오늘 BEST였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호나우도는 그렇게 막히면서도 계속 돌파하는거 보니 고집 있어 보이더군요.ㅎ 하지만 너무 약점이 드러난 듯 싶습니다. 드리블이 너무 단조로운 듯.
저기 죄송한데..실버골이 뭐죠? 골든골은 연장전에서 넣으면 경기끝나는 골맞죠?
실버골은 연장전에서 골을 넣어도 정해진 시간까지는 계속 하는 겁니다. 이번에도 연장 후반에 골이 들어갔지만 연장후반이 끝날때까지는 경기가 계속 되는 거지요. 결과적으로 잉글랜드가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실버골은 연장전을 끝까지 다 마치는 것이 아니라 한 팀이 리드를 하는 상황에서 연장 전반을 마차지 않으면 계속 진행하는 제도입니다. 그러니까 어느 한 팀이 연장에서 골을 넣어도 진행중인 연장 전반, 혹은 후반은 15분 끝까지 계속 진행되는 거죠.
골든골은 아시는대로 연장에서 골을 넣게 되면 끝나는 골이죠.
그리고 잉글랜드 수비진이 무게도 있고 잘하기도 하지만 항상 문제였던게 수비를 하고 나서 볼 처리였는데 오늘도 테리-캠벨-애쉴리 콜은 삽질한다 싶을 정도로 클리어나 인터셉트 후 패스를 어리석게 하더군요. 후반 25분까지만 놓고 보면 콜은 정말 삽을 펐었습니다.
응원하는 잉글랜드가 졌어도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긴장감과 흥미가 있는 경기였습니다.오히려 잉글랜드 수비보다는 램파드나 제라드 베컴 의 미드필더진이 과거로 회기하는 조직력과 패싱력을 보여주어서 아쉽더군요..플레이메이커의 부재..오늘 애쉴리 콜의 수비는 환상 자체였습니다.정말 대단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루이코스타의 골은 유로2004의 최고의 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아무리 루이코스타가 썩었다 하지만 선발 출장 안한게 의문이었는데 보란듯이 대포알 슈팅을 보여주더군요.
저도 이번에 루니보고, '저 놈 제 2의 오웬이네..' 했는데.. 어찌 언론에선 제 2의 펠레라고 하네요.
펠레의 저주 무섭군요....
포르투갈도 우승한번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