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기행'에 올릴려구 검색하니 벌써 카페지기인 '사자왕'님이 선수 쳐버린 집이라는...ㅜㅜ
더덕과 삼겹살의 환상적인 만남 좋았습니다.
더덕향이 찐했으면 더 좋았을낀데...요정도 가격에 더 이상 바라면 도둑넘 소리 듣겠네예...ㅋㅋㅋ
명함에 '사직점(051-506-1687)'도 있던데...담에 볼일있을때 함 들러봐야겠다는...^^*
출발해 볼끼예...ㅎㅎㅎ
간판불빛이 반사돼서...류가네라는 글만 겨우보인다는...--:
추억의 인테리어...ㅎㅎㅎ
이런 집을 왜 아직 몰랐을까!!!
홀을 보니 예전 대학때가 생각난다는...
오늘의 메인 대령이오...침이 꼴깍
잘익은 삼겹살...맛나보이지예...이기 다가 아입니더...ㅎㅎㅎ
드뎌 더덕을 불판에 올리고...
익은 더덕 양념장에 입수...ㄷㄷㄷ
새빨간 양념장 곱게 곱게 무쳐서 썬탠장으로 이동...^^*
맛나게 고기를 잘라주시는 직원
상추에 삼겹+더덕을 싸서 한입에 꿀꺽
물론 씨원이와 함께죠...ㅎㅎㅎ
잘보셨으면 댓글 달아주는 쎈스...(^^) (__) (^^*)
첫댓글 울 동네에 다녀 가셨네요 ㅎㅎ 예전 류가네가 아닌 다른 상호(60년대씩인데 기억은 안남 ㅎㅎ)를 달고 영업 할때 더덕 삽겹살 메뉴가 있어서 먹어본기억이 나네요 ㅋㅋ 거의 10년 정도 되어가는것 같은데, 맛나보입니다~~
담에는 같이 가보입시더... 더덕겹살
예전 상호가 '별아 내가슴에'였습니다. 옛날 극장 간판 같은 스타일이 유행했을 때지요. 친구네 집 근처라서 몇번 가봤었지요.
어제도 갔다왔네요...
맞습니다 별아 내가슴에 ㅋㅋ 그때 그런 간판이 한창 유행 했었죠 ㅋㅋ
저는 사직갔다 왔는데 삼겹살이 너무 저질인데다가 가격도 비싸서... 저는 비추예요~ ㅜ_ㅜ
연지는 좋던데요...
사직은 한번씩 갔었는데요.. 전에 지인들과 한잔 하고 그집을 가서 배가 불러 조금만 주문 했다가 일행과 사장이 시비가 붙어 한판 하고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안가게 되었지요 ^^*
히..
...
맛은 있는뎅..넘 비싸서뤼~~ㅋㅋ
솔직이 저도 이 집은 제가 돈 낸적이 없어예...
장군의 아들인가 그랬던것 같아요~^^아직 있네요....그땐 먹을만 했는데..주인 나름 포스 있공
아들네미가 하고 있슴니더...
댓글^^.
답글...
더덕은 좋았는데 삼겹살이 쪼매 떨어지더라구요~~ 그래도 맛은 개안습디다^^;
이 번에 가니깐 겹살이 약간 시원찮았다는 1인...
연지는 원래 지금가게주인 부모님이 하시다가 아들한테 물려주고 사직에서 새로 여신겁니다.. 저도 몇번 가긴 했지만 가격에 비해 삼겹살 질이 좀 떨어지고 게다가...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데 제 기준으로 봐선 넘 못굽던데요..더덕도 시간 타이밍 못 맞춰서 넣고.. 손님이 못굽게 하면서..좀 글터라구요..
지는 '제대로 해라'...하니깐 맛나게 굽던데... 이 번에 가니깐 겹살이 시원찮았던건 사실이예요...
저는 사직동에 예전에 갔었는데, 고기질은 잘 모르겠고, 일단 더덕이랑 삼겹살이랑 맛의 조화가 잘 맞는구나 생각하며 맛있게 먹고 온 기억은 있습니다...^^
더덕+겹살의 조화...훌륭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