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볼려다가 말았던...
즉, "WW2 당시에 일본인들을 가둔 것"에 관한 내용인데...
"유키 쿠도"라는 일본 여배우가 주연하여서... 좀 화제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내용은 "미국인 청년이 일본계 미국인 여자친구를 일본인 수용소에서 빠져나오도록 도와준다"였던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그냥 광고만 봐서...
하지만, 웬지... "민족감정"은 역시 어쩔 수 없었던 것인지...
"연구를 위해서라도" 보려고 했던 것이...
그만 끝까지 안보고 말았습니다.
우습죠.
하긴, 제 대만인 친구가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그 친구가 한국방문을 했을 적에... "전쟁기념관"을 안내하고 나서...)
"세르비아인들이 서방세계국가들로부터 욕을 먹던 상황에서도... 니 첫사랑인 Ana는 믿었기에... 결국, 그녀의 동포들 모두를 믿었던 니가... 왜 '한국전쟁'에 참가했던 북한인들이나 중국인들에 대해서는... 그렇게 도매급으로 불신하는 것이냐?"라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뭐가 정답인지를...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답을 못해주고 있습니다...
--------------------- [원본 메세지] ---------------------
저도 장경호님이 도와줘 봤는데 동양인의 자태가 심히 실망스러웠습니다. 키가 넘 차이가 났고 용모도 꼭 난장이 같은게 보기가 좀 괴로울 정도였습니다. 아마 동양인의 용모를 강조하기 위하여 일부러 작은 사람을 선발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상적인 장면은 소총을 꼬나든 일본계 병사 앞에 독일군 장교가 손들고 나오다 흠칫 놀랍니다. "중국인인가?" 미군 장교가 말을 가로챕니다.
"아니 일본인" "일본이 항복한 후 연합군에 합세했지" 어이없어 하는 독일군 장교...
하여튼 일본인이 더 용감히 싸운 것은 본국(미국)의 수용소에 들어가 있는 가족과 동포를 위해서라고 합니다. 미국인 같은 적국이었지만 독일계나 이탈리아계는 전혀 적국인 취급을 하지 않았는데 일본에 대해서는 모두 적국인으로 간주 수용소에 몰아 넣습니다. 이를 두고 일본에서는 아직까지 길길히 날뛰죠. 인종차별이라고..일본인이 더 민족끼리 응집력이 있어 독일계 등과는 경우가 달랐다고 미국측은 변명을 하나 글쎄요. 인종차별은 인종차별인 것 같아요.
그러나 우리 입장에서는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란다고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가증스러울 따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