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장도서 해제집
저자 : 서울대학교 / 출판사 : 서울대학교출판부
겨울 방학 중 독서 계획?했던 네 권 중 네권째 입니다..^^*
오래(실은 게으름?..ㅎㅎ)고민하면서 구입했던 네 권 모두 다 생각했던 것 보다
구입하기를 잘 했다 싶어서 우선 참 기분이 좋아집니다..^^*
무엇보다 자꾸 읽고 싶도록 만드는 책이 바로 이 네권째의 권장도서 해제집입니다..
저 아래 100권의 책이름이 다 있습니다..
새삼 다시 훑어 내려가 봅니다..대다수? 여러 번 읽었던 것이라서
또 한 번 괜히 우쭐해? 지기도 합니다..^^*
실은 64권째인 Part4 부터는 읽지 않은 책이 대부분입니다..-.-=
그 파트에 있는에밀이나 국부론같은 것...보기는 했지만 읽었다고 할 수는 없어서,..
이 책을 읽으면서 새삼 다시 읽고 싶어 지기도 합니다..
언젠가 얘기 한 적 있지요?..
우리 남매가 대학 교양과정일 때에는 독서에 관한 레포트가 많았는데
그때에 많은 조언?을 할 수 있었고 결과도 좋아서 기분이 좋았던,...^^*
뜨락님들,.혹 언젠가는 대학에 들어 갈 자녀 분이 있다면 이 책 구입하셔서
복습?해 보시면 괜찮을 듯 합니다..^^*
대학 출판사에서 만든 책이어서인지 글자의 크기나 글자 모양까지도
눈의 피로를 덜어 주는 것 같아요...^^*
책마다 파르스름한 색지로 구분해 둔 것의 의미를 혼자 좋아합니다..ㅎㅎ -뎀-
미리보기가 없어 아쉽네요...^^*
이 책은,
서울대가 선정한 권장도서 100권을 소개하는 <권장도서 해제집>.
문학, 철학, 과학, 예술에 이르기까지 인간을 이해하고 삶을 성찰하는 데
기본이 되는 고전들을 선별하였다.
해당 도서에 관련된 지식을 요약하고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생과 학문의 주어진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해제집은 좀더 친절한 안내가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접근하기 쉬운 책을
우선적으로 선별하였으며, 선택된 고전들은 인류가 지금껏 쌓아온 문화유산의 다양하고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학문의 기초가 되며 앞으로 사회에 나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필요한 품성을 도야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다양한 책들을 만나볼 수 있다.
독서활동을 이야기하며 고전을 빼놓을 수 없다.
고전은 흔히 인류문명이 지금까지 축적해 놓은 ‘보물 창고’라 표현된다.
시공간을 넘어 인간과 사회, 자연 등에 대한 종합적 이해와 폭넓은 사고의 향상,
특히 정보가 넘쳐나는 현대에 필요한 창의적인 사고의 원천이라는 의미다.
그러나 고전에 대한 대부분의 첫 인상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것.
이에 따라 근래 전문가들이 나서 고전을 해설한 책들이 많이 출간되기도 한다.
서울대학교도 기존에 발표한 권장도서 고전 100권을 해당 분야 교수들이 보다 쉽게
해설한 ‘권장도서 해제집’(서울대 출판부)을 최근 출간했다.
권장하는 고전에 쉽게 덤벼들지 못하는 학생 등을 위해 펴낸 친절한 안내서다.
이 해제집을 징검다리 삼아 현대 교양인이라면 읽어야 할 고전의 바다로 뛰어들어 보라는
의미다.
해제집은 한국문학, 외국문학, 동양사상, 서양사상, 과학기술 등 5개 분야의 도서들로
구성됐다. 한국문학에는 ‘고전시가선집’을 비롯해 ‘청구야담’ ‘정지용 시집’
‘광장’ ‘토지’ 등 17권이, 외국문학에는 ‘당시선(唐詩選)’ ‘루쉰소설전집’
‘설국’ ‘황무지’ ‘백년동안의 고독’ 등 31권에 대한 설명을 한다.
또 동양사상에는 ‘삼국유사’ ‘논어’ ‘우파니샤드’ 등 14권을, 서양사상에는
‘역사’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자본론 1권’ 등 27권을, 과학기술 분야에선
‘과학고전선집’ ‘종의 기원’ ‘카오스’ 등 11권이 담겼다.
집필자들은 해당 책의 내용을 요약하면서도
그 책이 전하려는 의미를 전달하려 애쓰고 있다.
또 책마다 추천하는 번역서, 더 읽으면 좋을 책들을 안내하기도 한다.
서울대측은 도서 선정기준으로 지성인으로서 갖춰야 할 교양,
문화적 다원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책을 꼽았다.
또 현재 시점에서도 제기되는 문제를 다루는 책을 중요시했으며,
뛰어난 고전이지만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같은 난해하고 방대한 저작물은 줄였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우리말 번역서를 선택했다고 전한다
목차
발간사
선정취지
Part 1 한국문학
1. 고전시가선집
2. 연암집
3. 구운몽
4. 춘향전
5. 한중록
6. 청구야담
7. 무정
8. 삼대
9. 천변풍경
10. 고향
11. 탁류
12. 인간문제
13. 정지용 시집
14. 백석시선집
15. 카인의 후예
16. 토지
17. 광장
Part 2 외국문학
18. 당시선
19. 홍루몽
20. 루쉰소설전집
21. 변신인형
22. 마음
23. 설국
24.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25. 변신 이야기
26. 그리스 비극
27. 신곡
28. 그리스 로마 신화
29. 셰익스피어: 햄릿 외 3편
30. 위대한 유산
31. 주홍글자
32. 젊은 예술가의 초상
33. 허클베리 핀의 모험
34. 황무지
35. 마담 보바리
36. 스완씨 댁 쪽으로
37. 인간의 조건
38. 파우스트
39. 마의 산
40. 변신
41. 양철북
42. 돈키호테
43. 백년 동안의 고독
44. 픽션들
45. 고도를 기다리며
46.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47. 안나 카레니나
48. 체호프 희곡선
Part 3 동양사상
49. 삼국유사
50. 보조법어
51. 퇴계문선
52. 율곡문선
53. 다산문선
54. 주역
55. 논어
56. 맹자
57. 대학·중용
58. 제자백가 선독
59. 장자
60. 아함경
61. 사기
62. 우파니샤드
Part 4 서양사상
63. 역사
64. 의무론
65. 국가
66. 니코마코스 윤리학
67. 고백록
68. 군주론
69. 방법서설
70. 리바이어던
71. 정부론 2편
72. 법의 정신
73. 에밀
74. 국부론
75. 실천이성비판
76. 페더랄리스트 페이퍼
77. 미국의 민주주의
78. 자유론
79. 자본론 1권
80. 도덕계보학
81. 꿈의 해석
82.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83. 감시와 처벌
84. 간디자서전
85.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86. 근현대사 4부작
-혁명의 시대,자본의 시대,제국의 시대,극단의 시대
87. 슬픈 열대
88.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89. 미디어의 이해
Part 5 과학기술
90. 과학고전선집
91. 신기관
92. 종의 기원
93. 과학혁명의 구조
94. 괴델, 에셔, 바흐
95. 부분과 전체
96. 엔트로피
97. 이기적 유전자
98. 카오스
99. 객관성의 칼날
100.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
첫댓글 우리 고전을 시작으로 서양의 문학과 동서양의 사상까지...필독서로서 손색이 없겠어요. 해제를 보면서 아직 읽지 못한(않은?) 책을 읽고싶다는 생각을 들게할것 같은...ㅎㅎㅎ
초록님께서 벌써,..^^*.. 틀림없이 오자탈자가 있을 것 같아서 다시 보러왔더니 혹시나가 역시나입니다..수정..^^*..초록님께로 부터 초록기운 받아갑니다..^^*..이 책 두(2)연이에게도 도움이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