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민주주의를 향한 촛불혁명의 기치(旗幟)를 들어,
거기 의(義)로움에 동참(同參)했습니다.
이는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 에 대한 번민(煩悶)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2018 ...
평창에서 개최되는 만큼 강원도를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에 대한
행동(行動)의 답(答)이 요구되는 때입니다.
놀랬습니다.
기독교 대한감리교회 동부연회에서 앞장서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연합예배와 초청연주회를 개최한다는 사실에 놀랬습니다.
미리내 색소폰 관현악단(단장 김성진)이 평창제일교회 무대에 초청되었고,
소프라노 민은홍 또한 기쁘게 참여했습니다. 1950년도에 설립된 역사적인 교회입니다.
2017년 6월 18일
연합예배에서 최정녀 권사의 기도와 이종철 감리사의 설교,
조장환 목사의 인사말씀, 봉평교회 한영섭 목사의 축도가 있었습니다.
김성진 단장의 지휘로 관현악단의 연주음악, Screen Music, 가요 메들리가 울려퍼지고,
탈북 예술인 박하영의 가야금 연주, 이광호의 트럼펫 연주, 가수 김나경의 트로트 공연 ...
그리고, 소프라노 민은홍과 테너 오성룡의 성악곡이 함께 했습니다.
미리내는 교회 신자분들이 좋아하는 찬송가 메들리를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고,
소프라노 민은홍은 간증곡인 <하나님의 은혜>로 은혜로움과 감동을 전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참석한 신자분들이 연주회를 정말 좋아해 주셔서 행복했습니다.
연주회가 마무리되고, 단원분들에게 제일교회분들이 저녁을 준비해 주셨는데,
강남식당(평창읍 중리) 특정식 반찬은 고급 한정식 보다도 훨씬 맛있었습니다.
50여년을 이어온 전통, 평창의 맛집으로 강추입니다.
멀리 평창까지 이동해서 멋진 연주회를 해주신 미리내 단원분들께 감사드리고,
평창 제일교회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
첫댓글 평창의 멋진 공연 잘 봤습니다. 정말 멋져요
감사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