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전쟁할 수 있는 일본'의 등장 以後
입력 : 2014.07.02 03:02 | 수정 : 2014.07.02 11:35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이 1일 헌법 9조에 대한 해석을 변경해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키로 최종 결정했다. 집단적 자위권은 자기 나라가 직접 공격받지 않더라도 동맹국이나 밀접한 국가가 공격을 받으면 함께 반격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유엔 헌장은 이 집단적 자위권을 보장하고 있다.
그러나 역대 일본 정권은 집단적 자위권이 일본의 교전권(交戰權)을 인정하지 않는 일본 헌법 9조에 위배된다는 입장을 지켜왔다. 일본은 지난 20세기(世紀) 아시아와 세계를 대형 전쟁의 참화 속으로 끌고 들어갔던 전범국(戰犯國)이다. 그랬던 일본이 패전을 딛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국내적·국제적으로 다시는 전쟁을 일으키거나 전쟁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분명한 의지의 표명이 필요했다. 그것을 담은 것이 일본의 현행 헌법이다.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유보해 온 것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뤄졌다.
아베 정권은 역대 일본 정부가 단단히 걸어뒀던 이 전쟁으로 가는 문(門)의 빗장을 풀어 버렸다. 그 방식도 국민 다수의 동의를 얻는 개헌(改憲)이 여의치 않자 헌법 해석의 변경이라는 편법을 동원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일본 국민의 다수가 집단적 자위권 행사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960년대 안보 투쟁 이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아베의 관저를 둘러싸고 저항 시위에 나섰다. 아베 내각이 이런 반대를 무릅쓰면서까지 집단적 자위권을 밀어붙이는 까닭은 일본을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바꿔 놓기 위해서다.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은 '전쟁할 수 있는 일본'의 등장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일본의 평화헌법은 지난 반세기 이상 동아시아의 안전과 평화, 세력 균형을 유지시켜온 주요한 축(軸)이었다. 일본이 이 틀을 뒤흔드는 현상 변경에 나서려면 국내적으로 일본 국민의 지지를 얻어야 하고, 국제적으로는 침략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주변 국가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아베 내각은 이 둘을 다 무시한 채 일본을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바꿔 놓으려고 폭주(暴走)를 거듭하고 있다.
아베 내각은 안보 부담을 동맹국과 나눠 지고 싶어하는 미국이 자신을 지지하는 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일본은 과거에도 세계 주요 국가와의 동맹을 바탕으로 전쟁에 나섰던 전력을 갖고 있다. 아베는 태평양전쟁의 전범(戰犯)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하면서도 "부전(不戰)의 맹세를 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하는 이중성을 보여왔다. 일제가 침략 전쟁을 하면서 저질렀던 만행들에 대해 사과하고 반성의 뜻을 밝힌 과거 정권의 담화와 발표까지 부인하겠다고 나선 것이 아베 정권이다. 미국 역시 이런 일본의 속내를 아예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도 미국은 경쟁자로 떠오른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일본의 군사 대국화까지 용인할 태세다. 이것이 지금 대한민국을 둘러싼 국제 정세이고 안보 환경이다. 동아시아 정세는 갈수록 예측 불허의 상태로 접어들고 있다.
미·중 대(大)각축이 상수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일본은 군사 수단까지 손에 쥐었고, 북한은 언제든 핵·미사일 도발에 기대려 할 것이다. 중·일 간 충돌이 일상화되고 군비(軍備) 경쟁도 가속화될 것이다. 그러나 지난 1년 반 대한민국의 외교·안보는 이런 대형 안보 변수(變數)에 제대로 대응했다고 보기 어렵다.
우리의 유일한 동맹국인 미국에도 한국이 왜 그토록 '아베의 일본'에 대해 우려하는지에 대해 충분히 납득시키지 못했다. 주변 강국의 움직임을 쫓아만 다니는 즉흥적 외교를 뛰어넘는 전략과 방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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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노벨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 "아베, 헌법 경외심 없다" 비판
조선닷컴 입력 : 2014.07.02 11:33 | 수정 : 2014.07.02 11:34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일본 소설가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郞)가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용인한 각의 결정을 내린 아베 신조 총리를 강하게 비판했다.
시민단체 ‘전쟁을 허용하지 않는 1000명 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오에는 1일 오후 도쿄 도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의 결정은 용서하더라도 새로운 법 정비를 통해 집단적 자위권을 실제로 행사하는 것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오늘이 그 맹세의 날이다”라며 집단적 자위권 반대운동을 본격화할 뜻을 시사했다.
오에는 “과거 벌어진 전쟁 대부분이 집단적 자위권 행사로 포장돼 왔다”면서 “헌법의 이념을 권력자로부터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집단자위권 각의 결정은) 평화 헌법과 민주주의가 타격을 받은 것”이라며,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헌법의 평화주의와 민주주의지만 아베 총리는 헌법에 대한 경외심을 갖고 있지 않은 드문 인간”이라고 아베 총리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1994년 소설 ‘만연원년의 풋볼(1967년작)’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오에 겐자부로는 일본의 대표적 지성으로 꼽힌다. 오에는 반핵·반전 운동 등 현실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인디언 추장의 초대
한국으로 돌아오기전 리틀락에서 그리 멀지 않은 주변을 관광 할 기회가 있엇다. 그레이스랜드 (Graceland) 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 가려는데 체구가 건장하고 구리빛 피부를 가진 한 남자가 나에게 다가왔다. 안녕하십니까, 그랜드 마스트 정!
그는 나를 알고 있다는 듯 매우 공손하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자신이 그 곳에서 멀이 떨어지지 않은 곳에 살고 있는 인디언 부족장의 후예라고 소개했다. "당신을 만나기 위해 여러 날을 기다렸습니다. 만약 괜찮으시다면 오늘 밤은 저희 집에서 묵으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당신을 꼭 만나 뵙고 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중략~~
그랜드 마스트 정,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곧 그는 나를 3층으로 안내했다. "이 곳은 가족들에게도, 저와 절친한 친구인 고어(Al Gore) 부통령에게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조심스러운 곳입니다.이곳을 당신에게는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 어째서 그가 처음 보는 나에게 호의를 베풀어 집으로 초대했는지 이해 할 수 있었다. 그와의 만남이 단순한 우연이 아닌 알 수 없는 깊은 섭리에 의한 것이라는 느낌도 받았다. "나는 선조 추장께서 나의 병만을 고쳐주기 위해 당신을 데려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직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만약 그러한 때가 오거든 당신이 원하는 대로 이 땅을 마음껏 사용하십시오. 그것이 제가 당신으로 부터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마음이 따뜻하고 고마워 나는 대답대신 미소를 지었다. 촛불이 내는 빛으로 불그레한 그의 얼굴에도 부드러운 웃음이 번졌다.
다음날 아침 길을 나서는 내게 추장이 말했다. "만약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미시시피강 발원지를 꼭 한 번 찾아 보십시오. 그곳은 우리 인디언들의 영혼이 깊이 살아 숨쉬고 있는 곳입니다. 당신이라면 무언가 좋은 일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출처 : 물음표(?) 2005/6/25 초판 P. 213~216 중)
최후의 네이티브 아메리칸 추장
이후 십년 가까운 세월이 흘러 화합과 상생의 기치를 든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탄생하는 것을 지켜 볼 수있었다. 기억 속에 묻혀있던 원광석과 그 날 미시시피 강 발원지에서 일어난 찬란한 우주마음의 축복을 떠올렸다.
버락오바마(Barack Obama) 미 대통령이 네이티브 아메리칸들은 물론 억압과 차별을 견디며 살다간 수많은 소수인종들 그리고 온 세계인들이 바라는 대로 진정 우주마음의 뜻에 맞는 밝은 세상을 이끌어줄 지도자가 되시기를 바라며, 나아가 남북관계는 물론 한동안 서운해진 한미 양국이 신뢰와 우정의 관계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바람을 담아 빛viit을 보내 드렸다.
빛viit과 함께 해 온 지난 이십 여 년의 세월, 마치 거대한 퍼즐판의 조각들 처럼 수많은 우연들이 모여 거대한 필연으로 드러나는 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우주마음의 존재를 선명하게 느낄 수있었다.
(출처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2009/9/14 초판 1쇄 P.35 중)
200% - 악동뮤지션 (AKMU)
uh 나를봐 나를봐 나를봐~
날 바라봐 바라봐 바라봐
너를 본 내 마음속에 사랑이
내 본능이 고백 빨리 하라 해
네 주위를 둘러싼 수많은 경쟁자
Yes Im a soldier for you
sweet멘트 장전
발사하기 전에 제군들 입 풀었나 (yes 완전)
간장콩장콩장장 equals 간 콩장장
(Yeah Im ready)
아침이 깨는 소리 Morning
바람들은 makes harmony
저물어가는 달빛은 let it go (uh)
여물어가는 romance 꿈꾸고 (good night)
Hey baby its comin new day
새로운 느낌이야 이건
Hey 왜 이래 Its common lovesick
아무래도 이거는 이거는
It must be L.O.V.E 200 percent, sure of that
I want you really I mean really
정말이야 널 좋아하는데
빨갛게 익은 내 얼굴이 그걸 증명해
나를 봐 나를 봐
날 바라봐 바라봐 바라봐
난 strawberry처럼 (very very)
상큼한 사람 dont (worry worry)
어리바리한 그대 주위 사람들은 모두 다 이기주의
밤낮을 걸으며 (널 지켜줄) 나와 달리 (그들은 차 키를) 과시하지만
BAD GUY 자다가 일어나 잠꼬대로도 널 찾네
아침이 깨는 소리 Morning
바람들은 makes harmony
저물어가는 달빛은 let it go
여물어가는 romance 꿈꾸고
Hello 어디 가는 거니 (where you)
Ill be there 네가 있는 그 거리 (that way)
아직 우리 사이 서먹해도
그래도 try는 해봐야지 나라도
It must be L.O.V.E 200 percent, sure of that
I want you really I mean really
정말이야 널 좋아하는데
빨갛게 익은 내 얼굴이 그걸 증명해
rap) 처음이야 이런 기분
멈추질 못하겠어 막 넘쳐
누가 잠가놓은 듯 내 입은
네 앞에서 오물쪼물 안 열려
내 부름에 뒤를 돌아보는 네 두 눈을 보니
(I said) see you tomorrow
Oh baby it cant be over like this
someone help me 내 맘을 전할 수 있다면
사실은 나 널 (oh please) 좋아하는데 (Im sure)
모든 걸 담은 이 눈빛이 그걸 증명해
It must be L.O.V.E 200 percent, sure of that
I want you really I mean really
정말이야 널 좋아하는데
빨갛게 익은 내 얼굴이 그걸 증명해
It must be L.O.V.E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해원상생의 의미가 희석되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글 잘 보았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감사합니다.
세계가 빛과 함께 화합과 상생하는 그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일본을견제할수 있는방법이 묘연합니다. 걱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베총리는 너무 욕심이많고 이웃나라들과의 소통을 않하고 독선적인 인물이지요
교묘히 말을바꿔국민들을 속이지요 그러다가 천벌받지...ㅉㅉㅉ 좋은글 감사합니다^^
아베는 정말 답없는 사람같아요. 어서 아베가 떠나가길...
일본이 미쳐가고 있네요!
전범국의 오명을 더 각인시키는 아베의 결정이네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ㅠ 아베총리 정말 뭐라고 해야 할지요. 싫습니다. ~~~ ㅠ 상생과 화합이 되는 날이 언제일런지요 ???
윤진희님, 이번 백두산 감사제의 체험기에 나오는 화합과 상생의 의미가 떠 오릅니다. 사방에 앉아있었던 곤충까지도.....우주의 메세지를 전해주고 싶습니다. 한편으론 참 얼마나 불안하면 ...... 싶기도 합니다.
일본의 행보가 정말 걱정이 됩니다. 앞으로 빛과함께 이러한 일들이 잘 해결될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참으로 걱정되는 일입니다
어떤 이익을 보고 하는건 모르겠어요
온세상이 빛과함께 하는 그 날을 그려봅니다.감사드립니다.
일본 앞으로 어떻게 될찌!!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