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시흥영암군향우회 신년회, 희망새해...환희의 찬가 울린 시흥영암을 만들어내자
영시를 읽자구요
만나면 좋은 친구 재 시흥영암군향우회,
함께한 일상들 편안하고 공감된 야야기로
즐겁고 행복한 무한 충전된 향우회
만나면 좋은 친구 연제라도 콜!
2025년 연타석 흥행 기운 예감
시영아! 만나면 좋은 친구 맞네
2025년 새해의 다짐, ‘희망’ 을 주제로 ‘시흥에 영암을 만들다. 영암에 시흥을 보다’ 라는 기치로 새해를 활짝 열었다. 그러면서 ‘영시’ 라는 작품 완성에 2025년 새해 설계를 했다.
향우회는 지난 14일(화) 시흥시 대은로(은행동) 나미숙 향우가 경영하는 ‘남원추어탕’ 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신년회를 향우들과 함께 새해 인사와 덕담을 함께 나누면서 희망찬 복된 새해를 빌어주면서 희망새해 환희의 찬가 부르는 시흥영암을 만들어내자고 파이팅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영암이라는 동질성 하나로 지금 이래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을 서로 마음의 눈을 마주치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사회를 본 김영관 사무국장은 신원철 회장 대신 인사말에서 “오늘 회장님이 자리해야 되는데, 일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고 알리면서 “2025년 새해를 맞아 첫 모임을 갖게 됐는데, 신년새해 하시는 모든 일들이 만사형통하기를 바라며, 향우회가 친목 모임인 만큼 회원 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고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적극 협력해주는 그런 아름다운 모임으로 거듭나게 하자” 고 말했다.
조영훈 고문은 “지금 우리나라는 모든 면에서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데,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혼란스럽고 매우 힘들게 하고 있다. 특히 정치혼란이 더 가중되고 있어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시대가 된 것 같아 걱정이 앞서고, 우리의 삶은 팍팍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며 “우리 국민은 위기에 처했을 때 뭉쳤고, 몸을 바쳐 희생과 헌신했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지혜를 모았다. 작금의 현실이 비상시국인 만큼, 이를 타개하려 면은 하나가 되어 지혜를 모으고 역량을 쌓아 극복했으면 함이며, 다들 힘내시고 좋은 정기 많이 받아서 힘찬 한해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형수 명예회장은 유인물을 통해 자신이 수술을 받은 것에 대한 설명을 들려주면서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가 필요 없을 만큼 깨끗하게 수술이 되었다는 소견이 있었다” 고 상태를 밝혔다.
그리고 “참으로 길게도 느껴지는 연말이었다” 며 “이렇게라도 건강을 회복함은 백금화, 박필수 향우님의 협조와 길라잡이 역할이 있었고, 그 밖의 향우 여러분의 성원과 응원에 많은 힘을 얻었다” 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 인천에 거주하는 서호 몽해 출신 김소윤 향우, 은행동(대은로)에 거주한 동생인 김서연 향우가 처음 나와 향우들과 반가운 마음으로 향수를 달랬다.
김소윤 향우는 “저는 서호 몽해가 고향” 이라면서 “현재 인천대공원이 있는 부근 동네에서 살고 있다” 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고향 사람은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데, 오늘 시흥에서 영암 사람들을 만나 봬 행복할 따름”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향이 따로 있습니까? 영암 사람 만나는 장소가 바로 고향이고, 타향도 정들면 고향이라고 한데, 저는 오늘부로 시흥영암향우회가 고향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곳으로 여기고 싶다” 고 하면서 “오늘 음식을 보니 고향 음식을 느끼는 것 같아 정이 가는 식당, 구수한 맛이 어릴 적 고향에서 먹던 맛이다. 굴 보쌈, 우렁된장국 등이 정말 구수했어요. 굉장히 시골풍이면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고향의 맛 굿! 역시 시흥 영암사람들의 멋 짱! 이라고 했다.
김서윤 향우는 “저도 서호 몽해가 고향으로 김소윤 친 동생” 이라고 밝히면서 “저는 시흥 은행동에 거주하고 있다” 며 “이런 모임이 있는 줄 진즉 알았다면 나왔을 텐데, 이제 알고 오늘 이렇게 함께하게 됐고, 고향 사람들의 얼굴을 보니 마치 고향에 온 느낌이 든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했는데, 언니 따라 이곳 시흥 영암향우회에 오게 됐다” 며 “강남하면 따뜻함을 상징하는데, 영암사람들이 모임하고 있는 시흥이 바로 강남” 이라고 강조했다.
김영관 사무국장은 공지사항으로 연회비 남 50만원, 여 35만원 작년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 조영훈 고문, 김형수 명예회장, 박명희 부회장, 박필수 부회장과 김영관 사무국장, 김덕임 총무 및 회원들이 함께했다.
영암 시흥-영시
영시를 읽자구요
영암시흥이라는 별빛이 찬란한 영시의 만남, “철수, 영이 없이는 못~살아!” 하며 영시와 심리학의 획기적 만남, 서정시인 ‘영시를 읽자구요.’ 영암과 시흥 사람들의 서정과 심리학의 교차점을 탐색한다.
향우회 재 시흥영암군향우회와 시흥시와 공동으로 집필한 신작 ‘영시를 읽자구요’ 가 좋은 도시 제작사를 통해 출간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시집이면서 동시에 심리학적인 에세이로 심리학자와 시흥영암사람들이 매달 SNS를 통해 만나 영시를 함께 읽는 결과물이다.
영시를 읽자구요는 두 사람이 함께 느낀 감동을 공유하며, 그 감동은 심리학적인 측면과 연결시키는 방식으로 작성되었다.
심리학자로서의 향우들은 영시를 읽으면서 감동을 받았고, 그 감동은 심리학과 연결시키는 과정에서 새로운 시야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이 작품은 단순히 영시의 이해를 넘어 영시가 인간의 심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한다.
이 작품은 다양한 영시들을 통해 우리의 삶과 감정, 그리고 우리가 대면하는 다양한 주제들을 조명한다. 동물, 곤충 등 자연에 대한 영시뿐만 아니라 방황, 외로움, 죽음, 사랑, 우정, 희망, 불굴의 의지에 대한 영시까지 다양한 주제의 내용이 수록되고 있다.
또한 사는 이야기, 하고 있는 일까지 여러 상황을 비롯해 우리에게 아직 소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영시들을 만나보게 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영시를 통해 이 작품은 향우와 시민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감성을 제공한다.
시흥영암사람들의 영시의 만남, 영시시대 같은 방에 있는 선배님들과 아우님과의 만남이 만날 때마다 서로 식사 값 낸다하시고, 만나면 좋은 친구란 말이 생각난다는 향우들은 “ㅎ ㅎ” 웃어 보이면서 식사 후 디저트 타임엔 서로 모르는 부분을 공유도 영시사람으로 좋은 인연들을 만나 행복하다고 했다.
아름다운 영시와 만남, 영시의 아름다움, 그 객관적 향우회의 실천 21세기 영시와 미학의 융합...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2015년 새해를 맞아 더 멋지고 감동 있게 써 내겠다며, 『영시와 에세이를 눈을 들어 하늘을 보고,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길, 빛, 내 마음 속의 그림, 향우와 만난 날, 본다는 것, 꽃씨와 꽃과 그 향기, 진정한 모습, 행복, 감사, 생각은 행동을 낳고, 사랑의 손, 향우의 미소, 이웃 사랑, 내 고향 내 영암사람을 위한 기도, 문자보내기, 살기 좋은 곳, 사랑의 빛, 마음속에 생각과 말, 낙관주의, 긍정의 힘, 전화회복, 이미지 훈련, 자기 암시, 갈등에서 빠져나오는 길, 배우면서 가르치면서, 영시 작품의 제작자로서, 선배님, 문화와 삶, 만남, 변별, 사랑 공부, 영암시흥에 피어낸 꽃, 향우 단체모임 시대의 문화』 등으로 만남의 이야기가 엮어지고 있다.
특별한 문학과 예술의 만남, 고요, 신화의 속살 같은 시흥 영암사람들과 시흥 시민들 영시전, 두 사람 작품이 어우러진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신년 모임은 시흥영암이 주최하는 고요 신화의 속살 같은 영시전으로 문학과 예술의 아름다운 조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영시하니까 대전발 영시 오십분으로 떠오르는 사람도 있다. 그런 영시가 아닌 ‘영암과 시흥’ 의 첫 글자를 딴 영시이다.
〈영시가 사람과 만났을 때〉 본서는 사람 속에 등장하는 영시를 통하여 영시와 사람이 상호 공유하는 주제에 접근한다. 이는 사람의 대중성과 접근성을 활용하여 흔히 어렵게만 여겨지는 영시에 대한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이려는 데 주목적이 있으며, 아울러 사람 자체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위한 또 다른 접근법을 제시하려는 부차적인 목적을 지니고 있다. 서로의 의견 차이로 간혹 충돌이 생기기도 하지만, 이러한 한계와 위험을 감내하더라도 다분히 감각적이고 즉발적인 감응에 익숙한 세대들이 좋은 영시와 향우가 보여주는 심연(深淵)의 세계를 체험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
재 시흥영암군향우회가 다시 써내려고 한 청춘 영시, 향우회는 이런 영시들을 모아 엮어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잊고 있었던 아름다운 감정을 다시 심어주고 있다.
첫사랑과 같은 설레임은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삶의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고, 사랑, 이별, 슬픔, 그리고 기도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이제는 더 헤매지 말자. 더 싸우지도 말자. 서로 사랑하며 행복만 추구하자” 라고 다짐하게 만든 영시다.
영시의 작품을 발표한 향우회는 신년회가 사랑의 분위기로 뜨거웠다.
영시는 영속성 면으로 볼 때 ‘영원한 시원(始原)’ 의 영시이다. 언제나 시흥영암에서 시작을 열고 그 시작은 영원함을 보여준다는 뜻이다. 또한 영시는 신으로 볼 때 ‘영험함의 시공간’ 의 영시다. 시흥영암이 삼차원의 공간에서 영험함이 드러내 보인다는 뜻이다. 또한 영시는 불멸로 볼 때 ‘영원불멸의 시리우수’ 의 영시이다. 가장 밝은 청백색의 영원불멸의 별인 시리우스 같다는 뜻이다. 시원을 이루어 시공간을 연출하며, 시리우스처럼 영원불멸을 상징한다. 변함없는 모습을 갖춘 채 그 명성(名聲)이 명성(明星.샛별)이 되게 한 시흥 영암이다. 또한 이런 영시로 영암 사람들로 인하여 시흥이 시추에이션, 즉 시흥이라는 주위 상황과 관련시켜 생각할 때 관계나 위치가 특출하며, 향우회는 감동적 시추에이션을 그려내는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 일종의 시튜에이션 만화 같은 영상 등장인물이나 공간적 배경은 고정되어 있으나, 매회 다른 상황과 이야기가 펼쳐지는 연재만화가 같은 양상을 띤다.
이 세분들의 신년 덕담에서 공통점은 ‘영시’ 다. 여기서 영시는 '영원회귀(永遠回歸)' 의 영과 '시종여일(始終如一)' 의 시임을 느껴볼 수 있었다. 동일한 것은 영원히 반복된다는 것,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한결같다는 것에는 생각을 같이 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