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왕님이 '맛집'에 올려주신 글을 보고.. 함 가야할텐데 라고 생각중에 있다가..
아는 후배가 저희 동네에 온다고 해서..
괜찮은 곳(?)이 있다고 꼬드겨서 3명이서 '육곳간'으로 향했습니다.
첨 들어섰는데.. 사진에서 본것처럼 실내가 상당히 깨긋하였습니다..
테라스 바로 옆 창가에 자리를 잡고.. 고기를 챙기러(?) 갔습니다..
우선 생고기는 삼겹살을 제외하고 2~3조각씩 담아서 먹어보았습니다..
왠만한 고기전문점이랑 비교해도 육질이 뒤떨어지지 않는거 같았습니다^^
저희 일행은 목살이 제일 맛있다며.. 그후에 목살만 조금 더 가져다 먹었습니다..;;;
다음으로 수제소세지를 가져다 먹었는데.. 소세지 앞에 가위로 조금씩 잘려져 있어서..
종류별로 2조각씩 담아서 전부 다 맛을 봤습니다.. 소세지는 다 맛있다며 좋아하더군요~
특히.. 치즈소세지를 상당히 맛있다며.. 조금 더..아니..1개를 통채로 가져다 먹었습니다 ㅡㅡ;
소세지를 다 먹고나서 떡갈비를 먹었습니다.. 종류별로 다 먹고싶었지만..
좀 더 먹어야할 것들이 남은 관계로.. 매운떡갈비랑 양념떡갈비.. 2종류만 먹어보았습니다..
떡갈비 하나 하나가 비닐에 쌓여있어서.. 떡갈비끼리 붙지도 않고 위생적인것이 좋았습니다..
맛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저희 말고도 떡갈비를 가져다 드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군요..)
잠시 배를 쉬게 해줄려고 테라스에 가서 한 5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다시 돌아와서 이제.. 양념갈비를 향해 돌진(?)했습니다..;;;
양념닭갈비, 오리양념, 고추장삼겹살을 가져다 먹었습니다..
다른 종류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배가 점점 포화상태에 이르르고 있어서..ㅜㅡ
셋 다 괜찮은 편이었지만.. 고추장삼겹살이 조금 더 나은거 같았습니다..
오리양념은 같이 간 여자일행이.. 약간 오리냄새(?)가 난다며 더 이상 손을 대지 않아서 남기고 왔습니다..;;;
파조래기는 약간 달달한게 먹기 좋았습니다..
방울토마토도 한 가득 있길래 후식으로 조금 가져다 먹었습니다^^
철판코너에선 스파게티랑 볶음밥(?)을 해주더군요..
먹어보고 싶었지만.. 배가 불러서.. 포기했습니다..ㅜㅡ
마지막으로 그릇에 아이스크림을 담아와서 먹었습니다..
(일하시는 분께서 애들이 따라한다고 콘에 담아서 먹어달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직원분께서 서비스로 주신 사이다는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자리를 뜨는데.. 일행들이.. 안타까워(?)하는 눈빛으로 고기들을 바라보다 나왔습니다..
앞으로 고기 먹을 일이 생기면 종종 가게 될듯 싶습니다^^
간단히 쓸려고 했는데.. 꽤(?) 긴글이 되어버렸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보는 내가 배가 터질 것 같슴다....
으미 아침부터 저도 배가 부른거 같군요,,,^^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저도 달인님과 체리님과 같은 증상이... 냄새도 못맡아 보고 글만 봤는데도 왜 배가 불러오는지...헐~~ ㅎㅎ
으~~~~~ 독햐~ 휴~
사진보니 꼭 한번 가고싶네여
6명의 장정들에게 함쏴야 되는데..아 고맙슴다..부담이 팍 줄었네요..^^
오늘 가볼 생각인데..^-^ 조금씩 하나하나 다먹어야겠네요 + _ +!!케케
고기부페에서 그렇게 좋은 삼겹살을 쓰는데가 있을까??...싶을 정도로 괜찮은 음식들이었죠...낮에는 5000냥?...서면쪽에 있으면 대박~~~날거 같은데..가까운데 없어 아쉽네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