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잠시 머문 바람 --- DLEJ
바람에게도 길이 있다
강하게 때론 약하게
함부로 부는 바람인줄 알아도
아니다! 그런것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길을
바람은 용케 찾아간다
바람 길은 사통팔달이다
나는 비로소 나의 길을 가는데
바람은 바람길을 간다
길은 언제나 어디에나 있다
✒️천상병 詩人
epilogue
삶은 무엇을 가지는 것이 아니다
조금씩 내려 놓으며
비워가는 여정이란 생각 듬 부쩍이다
或
나이 들고
돈 떨어지고
수발 들 계집 또한 없으니
무지 잘난 척
성인군자인 척
고상한 삽질 하는 척
손꾸락질 여러번 지적 당연하겠다
그런 핀잔 역시 받아들임 무겁지 않다
나이 들어 道가 튼게 아니다
나이듦을 받아들이는거다
저기 보이는 인생 종착역
왜 가깝지 하는 아쉬움 앞서
그래 이정도면
잘 살았을 수도 있겠다 하는 미련
나 보다 잘난 이들 많겠지만
소인 보다 못한 중생 또한 버금 가지 않을까
사람은 아니
나는
간사한 그렇게 二重性 다분한 중생
내려놓는다는 얘기 애써 괘변하는
發露다
by-탐라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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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잠시 머문 바람
탐라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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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28 16:08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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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假飾입니다
으례 잘난 척 할 뿐
사실 속은 텅 빈 강정
늙은 도우미 끼고 술 쳐 먹다
이제 들어 왔답니다
좋은 꿈 꾸셨는지요^^*
아침 문안 드립니다
오늘도 즐겁고 힘찬 날이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