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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GE REVIEW [#09] ; 올라운드우드NCT 사용기
본 글은 스티가 및 탁구닷컴의 스폰으로 작성되었으며, MIRAGE REVIEW는 스티가스폰 미라쥬의 용품사용기입니다.
다소 주관적인 느낌과 감각에 대한 설명일 수도 있다는 점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부 표현의 틀린 부분의 지적도 환영합니다.
전면 텐죤SF + 후면 에볼루션 EL-P
오래간만에 재회하는 올라운드우드NCT는 이렇게 셋팅을 했습니다.
다소 인위적인 감각
먼저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할 것은 여기서 “인위적”이라고 표현한 것은 부정적인 뉘앙스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조금 더 “절제된”, 좀더 “자연적 성질을 감소시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스티가 블레이드들은 여러 종류의 것들을 사용하면 할수록, 적응하면 할수록 처음엔 희미하게 느껴졌던 것이 명확해지는, 그런 일종의 브랜드 전체를 아우루는 분위기와 기조 같은 것이 뚜렷하게 느껴집니다. 스티가를 사랑하고 많이 써온 분들은 많이들 공감하실 부분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블레이드의 제작과정과 그 결과물에 있어서 최대한 인위적인 재료나 공법을 자제하고자 하는 의도가 밑바탕에 단단하게 깔려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블레이드의 재료가 되는 목재가 가진 성질과 감각에 대한 필터링과 마스터링을 최소화하여 원래의 재질과 감각을 사용자에게 최대한 솔직하게 전달하고자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올라운드우드NCT를 타사의 5겹합판 블레이드들(예를 들면 C100)과 비교했었던 시절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올라운드우드NCT는 위에서 언급한 스티가의 전체적인 기조에서 한발짝 떨어져있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다른 스티가 블레이드들에 비하여 상당히 인위적으로 조정된 감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NCT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NCT기술이란 것이 그런 인위적인 특성을 심어내는 기술인가 하면 그것은 또 아닙니다. 같은 NCT시리즈 중에 하이브리드우드NCT와 인텐시티NCT는 상당한 합판 본연의 진동과 울림이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은 개인의 감각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약간은 감안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외롭지않게 NCT시리즈 중에 오펜시브우드NCT는 이 독고다이 블레이드와 어느정도 비슷한 운명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로즈우드XO VS 올라운드우드NCT
이 두 블레이드의 비교는 위에서 언급한 그 “인위적 감각”의 차이가 현격하게 드러나는 대표적인 대진표입니다.
자연스러운 로즈우드XO의 울림과 진동은 올라운드우드NCT에서는 마치 OFF 버튼을 눌러버린 것처럼 갑자기 소멸되어 버립니다. 제가 과장해서 표현했기 때문이지 물론 올라운드우드NCT도 울림과 진동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폭이 작고 파장이 작아 로즈우드XO에 비하면 거의 없어진 것처럼 순간적으로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비교입니다.
그러나 이 두 블레이드는 “날카로움”과 “짜릿함”이라는 면에서 본다면 상당한 유사점도 공유하고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여타 스티가 순수합판 블레이드들과 상대적으로 비교해서 볼 때, 진동과 울림, 즉 손맛을 상당히 줄이면서 얻어낸 것은 균형감입니다. 그 본연의 손맛을 희석시키면서 올라운드우드나 오펜시브우드가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설사 그것이 두드러진 특징까지는 아니더라도 균형감의 베이스 정도는 체득할 수 있지 않았나 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용자의 기호에 추종하는 성격으로써 어느 면이 더 낫다라고 단정짓는 시도는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조정된 감각”이 바로 치명적인 매력!
“인위적”이라는 표현에 대한 선입견 자체가 다소 부정적일 수는 있습니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올라운드우드NCT의 종특기질(?)이 이 블레이드의 단점이 아니라 되려 장점이자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절제된 스피드와 비교적 안정된 밸런스에 강타 시에는 순간적인 폭발력이 분사되는 이 블레이드의 특성은 바로 이러한 “인위적 조정” 또는 “조정된 감각” 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스티가 라인업과는 다르게 합판블레이드의 울림과 진동을 최소화시키고 올라운드 플레이에 적합하되 일정치 이상의 임펙트를 넘어서면 짜릿함과 날카로움이 동반되는 그 독특함, 이 부분은 제가 사용해본 블레이드의 개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더욱 특이하고 비범한 성격임을 재차 확인하게 됩니다.
가변반발력과의 다른 점은?
어찌보면 넥시 블레이드의 대표적 성질이라 할 수 있는 가변반발력과 유사하지 않나라는 의문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피터팬이나 김정훈 블레이드가 보여주는 가변반발력은 동일한 궤적의 선상에서 임펙트의 깊이에 따라 리드미컬하게 반응하는 성격인데 반해 올라운드우드NCT의 변화하는 반발감각은 어느 일정수준 이상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즉 부드러움과 짜릿함의 간극이 다소 크게 존재하는 그런 감각이라는 것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혹자는 유사하다고 느낄 수가 있겠으나 제가 판단하기에는 근본적인 차이점이 명확히 존재합니다.
이러한 본질적인 차이점 때문에 올라운드우드NCT는 임펙트의 크기를 조절하며 회전을 이용한 플레이를 운용하는 스타일에는 특정 순간에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피터팬이나 김정훈 블레이드는 그런 리드미컬하게 연결되는 반발감각 때문에 가변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매우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즉 회전을 지속적으로 걸어줄 때는 공이 붙어다닌다는 느낌까지 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에 반해 올라운드우드NCT는 사용자가 어느 감각의 지점에 이르러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반발감각의 임계점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 임계점을 넘나드는 것에 제대로 적응하기만 한다면 상당히 안정적이면서도 파워풀하고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할 것입니다.
흔히 뛰어난 가성비와 높은 반발감각 덕분에 스매시 전형에 추천되는 것을 많이 볼 수가 있는데, 그것은 이 블레이드의 일차적인 면만을 주목한 것입니다. 전형과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는 임펙트의 크기 조절을 세분화하지 않고 일정치의 강타와 스윙스피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드라이브를 구사하는 분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이 올라운드우드NCT를 장착하고 폭발적인 강력함이 뿜어져 나오는 임계점 이상의 드라이브를 연속적으로 구사하게 되면 어떤 블레이드보다 파워풀한 플레이가 실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신의 임펙트를 살려가기 보다는 불완전한 기술 구사의 경우에 블레이드의 스피드나 반발감각에 의지하고자 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이 블레이드는 잘 맞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무한 연속드라이브를 모토로 스트라이크존을 좀더 세분해서 정교한 코스공략과 상대의 박자를 흐트러뜨리기 위해 강약과 길이조절까지 하시는 콘트롤러 스타일에는 다소 맞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즉, 다양한 기술을 폭넓게 사용하시는 분들보다는 우직하게 드라이브와 강타위주로 단순 명쾌한 전략으로 게임을 풀어나가시는 분들에게 적합할 것입니다.
이번 러버셋팅의 결과는.............
이번 사용기를 준비하면서 러버의 셋팅은 전면 텐죤SF + 후면 EL-P로 180g을 정확하게 맞추었습니다.
이전 사용기 때는 제니우스 + 칼리브라LT스핀 조합이었기도 하고 시간적 간극이 제법 되는 탓인지 그 당시의 느낌과는 또 상당히 달랐습니다. 특히 제니우스와 텐죤SF는 무척 다른 감각이 느껴졌습니다. 다소 낮은 기본 스피드를 보완하기 위한 텐죤SF였는데, 의도대로 적절한 정도의 스피드를 내주었습니다. 다만 날카로움을 보여주기 시작할 때부터는 콘트롤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어야 했습니다.
EL-P는 올라운드우드NCT의 후면에서도 출중한 능력을 발휘해주었습니다. 회전력, 그립력, 길고 짧은 볼의 수동적, 능동적 처리 등 거의 약점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적어도 어떤 기술의 구사에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면의 텐죤SF에 만족은 하면서도 현재 주력으로 쓰는 5Q VIP의 생각이 간절하게 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어쨌든 올라운드우드NCT의 기본 스피드를 약간 보완해주면서 날카로운 반발감각이 살아날 때의 부담스러움을 줄여주기 위해서는 45도 이하의 스피드보강 회전중시형 러버들 과의 조합이 가장 융통성이 높아 실패확률을 줄여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선명한 손맛은 존재하지 않는다
감각적으로는 합판의 선명한 울림과 진동, 그리고 청명한 타구음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실망을 안겨드릴 수 있습니다.. 합판의 기본적인 특성과 감각은 유지하되 울림은 상당부분 절제되어 있고 진동도 짧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타구음도 “통통”이나 “텅텅”이 아닌 “텁텁”에 가깝기 때문에 하이소프라노의 높은 타구음에서 희열을 느끼시는 분들은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91-91-90-93-91 >C100 (아디다스)
92-92-90-93-91 >하이브리드우드 NCT (스티가)
87-88-89-86-98 >올라운드우드 NCT (스티가)
85-87-86-94-90 >오펜시브우드 NCT (스티가)
86-87-89-93-95 >피터팬 (넥시)
91-91-88-87-91 >큐리어스 (티바)
92-92-90-93(?)-91(?) >김정훈 (티바)
제가 사용해본 블레이드들 중 올라운드우드 NCT와 비교의 대상이 될만한 블레이드들의 기계적 수치는 위와 같습니다. 이중에 특이한 점 몇 가지만 일갈하자면, 첫 번째는 하이브리드우드NCT와의 차이점입니다.
올라운드우드 NCT가 ALL+급 스피드이고 하이브리드우드NCT가 OFF-급 스피드이지만 실제 타구감각 상으로는 거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하이브리드우드NCT가 좀더 선명한 합판의 감각, 즉 울림과 진동의 진폭이 올라운드우드 NCT에 비해서 크기 때문입니다.
전체 감각 수치가 거의 같음에도 불구하고 올라운드우드 NCT가 더 단단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더군다나 높은 반발감각의 강한 인상이 주는 임펙트 때문에 사전 정보 없이 접하는 분들은 올라운드우드 NCT가 더 빠른 블레이드라고 느낄 확률도 높습니다.
두 번째는 피터팬과의 차이점입니다. 위 수치상으로 보자면 가장 유사한 패턴을 가지고 있는 것이 올라운드우드 NCT와 피터팬입니다. ALL+급 스피드에 높은 반발감각이라는 기본적이면서 핵심적인 특성의 레이아웃이 비슷하게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절제된 손맛과 조정된 밸런싱은 공통점이 있지만 실제 사용을 해보면 피터팬은 반발감각이 높으면서도 회전에 특화된 끌고나오는 특유의 감각이 살아있지만 올라운드우드 NCT는 그런 감각은 별로 찾아볼 수가 없다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마지막으로 김정훈블레이드와의 차이점은 위에 가변반발력을 언급하는 부분에서 정리하였듯이 일정 임펙트의 크기 이상에서 반응할 때의 폭발력이 선형적이냐 선형적이지 않느냐에 있습니다. 좀 더 쉽게 표현하자면 올라운드우드 NCT의 변화하는 반발감각은 어느 순간 명확하게 구분되는 반면에 김정훈 블레이드는 변화하는 구간의 감각이 보다 부드럽습니다. 이것은 자동차로 비유를 들자면 올라운드우드 NCT의 반발감각은 마치 수동기어를 넣고 폭발적으로 변속을 해나가는 느낌이라면 김정훈 블레이드는 민감하게 잘 반응하는 6단 자동기어가 변속을 해나가는 그런 느낌으로 표현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결론적으로 올라운드우드 NCT는 선이 굵은 플레이어에게 적합하다 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몇 가지 기술 구사를 집중적으로 수행하는 초심자분들에게도 더없이 좋은 친구가 될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세밀한 볼터치나 콘트롤 감각을 즐기시는 분들보다는 터프하게 수동기어를 넣어주면서 우직하게 회전 많은 루프와 강한 스피드 드라이브를 연발하여 상대를 초토화시키는 그런 선이 굵은 플레이어에게 매우 적합한 블레이드가 될 것입니다.
END.
*참조 블레이드
C100, 하이브리드우드NCT, 로즈우드XO, 피터팬, 큐리어스, 김정훈블레이드
*참조 러버
에볼루션 MX-P, EL-P, 5Q, 5Q VIP, 블루파이어M2, 텐죤SF, 칼리브라투어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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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나의 작품같은 리뷰 잘 보았습니다 ㅎ
미라쥬님 리뷰를 읽은다음부터는 제가 부끄러워서 리뷰글을 작성하지못하고있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걷기싫어님 동영상을 보면서 제 동영상은 제 하드에만 꼭꼭 눌러놓고 있어요. ㅠㅠ
미라쥬님 현재 주력인 5Q VIP를 추천하시것과 같이 이면뿐만 아니라 전면에 써봤는데
회전력은 MX-P에 약간 모자란 느낌이지만 대신 휠씬 안전적이더군요
라딕스 익스프레스 전면 MX-P 경우 전진 드라이브시 오버미스가 많이 발생하던데
5Q VIP의 느낌은 좀더 부드럽고 임팩트 부담 적어 휠씬 안정적인 스윙 가능하며
비거리 적당한 전진 드라이브가 가능하더군요
물론 백쪽의 5Q VIP 또한 만족스럽고요
5Q VIP의 특징은 대단히 무난(!)하다는 것이고 이것이 최고 장점인듯 하네요
MX-P의 폭주 끌림 맹신?의 함정에서 자유롭고요 ^^ ;;
제가 괜히 5X-P라고 불렀던 게 아니에요. 굉장한 융통성이 있는 반면에 회전력, 스피드도 전혀 손색이 없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정도 가격대에서 이런 성능이 나온다는 건 정말 엄청납니다. ^^;
올라운드라는 이름만 보지말고 성능을 주시해야 하는 블레이드이군요.(티바 처럼)
티바의 텍소올라운드도 이름만 보고 선입견을 가지지말아야할 블레이드지요. ^^;
가끔씩 올라운드NCT의 파괴력은 ALL+급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OFF+ 이상의 파워가 나옵니다. 반면, 툭툭 건드리거나 가볍게 칠 때는 ALL+급의 세밀함이 나옵니다. 이러한 특성이 올NCT만의 것인지 아니면 조상격인 올라운드 클래식도 그런지, 혹시 그렇다면 얼마나 유사한지 조만간 시타해볼 예정입니다.
스티가는 역사가 깊어서 소위 "클래식"으로 불리우고 스테디셀러가 된 블레이드들을 한번씩 써봐야겠다는 일종의 의무감 같은 것이 생기네요. 저도 오펜시브클래식은 하나 준비해놨습니다.
멋진 리뷰입니다. 정말 전문 리뷰어~^^
감사해요. 위저드님. 같이 열심히 해요. ^^;
멋진 사용기를 보면 늘 부럽기만 합니다. 잘 봤습니다. 올라운드우드NCT를 장만하고 싶어지는군요.
올해에는 스티가 스폰으로 활동하시는가 보네요. 멋진 활동도 기대하겠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렴한 블레이드니까 한번쯤 써보셔도 부담이 별로 없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다음에 시타할 수 있는 기회 부탁드립니다..
사용기도 마무리 되었으니 한 2주정도 빌려드릴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말씀해주세요.
이 블레이드에 대한 호기심이 폭발하는군요~
사당동양지님 주력인 로즈우드5 정도면 호기심이 버리셔도 됩니다. ^^;
미라쥬님 사용기 읽고나면 탁구용품에 대한 이해가 좀 더 넓어지는것 같습니다. 치시는 모습도 함께봐서 그런 것도 같네요. 에벤홀쯔 로즈우드 시리즈 사용기도 기대됩니다. 에머랄드도 있군요~
이번 스폰 블레이드로 에벤홀쯔5를 받았습니다. 러버 붙이고 나면 얼리버드 모임에서 두루두루 쓰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러버 안붙인채 서랍안에서 잠자는 올라우드 우드 NCT를 꺼내 몇번 잡아보게 만드는 리뷰이십니다.
저는 동영상 찍어도 이쁘게 안나오고 실력도 부족하고, 이런 글재주도 없고
열정만 넘치는 사람인듯 하여 부끄럽습니다.
동영상이나 글쏨씨나 이런 것들을 다 커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열정입니다. 진해 김정훈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