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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s (Belgium) - 배포리스트
‘피아스’는 1983년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음반을 판매하는 작은 레코드점으로 처음 시작된 레이블로, 주로 유럽 얼터너티브 씬과 관련된 음악을 다루었다. 단순한 판매점이었던 피아스는 후에 벨기에가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 수출입이 자유로운 이점을 활용해 유럽 지역에서 발매되는 각종 음반들을 수입하여 배급하기 시작하여 20년 가까운 세월동안 쌓아올린 노하우로 현재 네덜란드, 영국, 독일, 프랑스 등지에 지사를 두며 명실상부한 유럽 최대의 인디락 / 힙합/ 일렉 배급사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946.0001.20 SIGUR ROS - AGAETIS BYRJUN
아이슬란드 차트 1위를 석권했던 슈게이징의 신성, SIGUR ROS의 세계 진출작. SIGUR ROS가 있음을 신께 감사드린다는 뷰욕(BJORK)의 말처럼 신비로운 언어의 울림과 동양적인 느낌의 친근한 노이즈 선율로 국내 포스트 락, 슈게이징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추천작!
9460039122 Sigur Ros - Ny Batteri [EP]
한때 영국에서 2000장 한정 판매만을 했던 앨범으로 시규어 로스의 팬이라면 꼭 소장을 원했던 앨범 중에 하나. 이미 Ny Batteri라는 곡이 agetis Byrjun 앨범에서뿐만 아니라 그들의 이름을 한 획을 긋게 했던 아주 중요한 곡이라는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앨범은 전체 4곡으로 되어 있으며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첫 곡인 Rafmagnid Buid로 시작해서 또한 잘 알려지지 않은 Danarfregnir Og Jardarfarir의 곡으로 끝이 나는데, 이때까지 시규어 로스의 추상적인 그들의 음악을 음악적 언어로만 아주 짧고 간결하게 잘 표현했으며, 이 4곡만의 짜임새를 통해서 우리는 시규어 로스가 무엇을 이야기 하려고 하는지 분명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946.0102.178 SIGUR ROS - Sigur 1 / Sigur 9
( ) 앨범의 싱글컷 4곡과 DVD 과 만끽할 수 있는 앨범. 메이킹 영상 역시 만나 볼 수 있다. 기존의 싱글 에서 만나기 힘든 형태의 싱글+DVD 합본은 아이슬랜드 최고의 밴드 시규어 로스를 느끼는데 큰 영향을 줄 것이다. 창조적 자유의 무제한을 보장받는 그들은 이 싱글 역시 100%의 만족감을 선사 한다.
천상의 신이 황금으로 된 눈물을 흘리는 것 같다"-NME
"시규어 로스가 존재한다는 것에 하느님께 감사드린다."-Bjork (뷔욕)
"아이슬랜드의 비틀즈"-Vanilla Sky의 감독, 카메론 크로우.
시규어 로스의 2002년 작, ()가 국내에서 절판되면서, 2집 Agaetis Byrjun과 함께 재수입되었다.
"승리의 장미"를 다시 만나볼 수 있는 시간.
PIASX035CD MOGWAI - HAPPY SONGS FOR HAPPY PEOPLE
스코틀랜드의 을씨년스럽고 기이한 자연환경을 닮은 괴 생물체 MOGWAI의 ROCK ACTION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3집 앨범. 역설적인 제목의 이번 앨범은 전작들의 연작선상에 있으면서도 보다 견고하고 확장적인 구조와 공간감, 감성적인 멜로디를 능숙하게 결합하고 있다. TALK BOX를 사용한 이색적인 스페이스 록 넘버 "KILLING A IL RIES", "LIKE HEROD", "MY FATHER MY KING", "EX-COWBOY" 등에 견줄 수 있을 만큼 우울하고 광폭한 "RATTS OF THE CAPITAL"등 팬들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PIASX064 MOGWAI - Friend of the Night(single)
영국이 자랑하는 최강의 인스트루멘털 밴드 모과이의 06년 정규싱글! 3년만에 발매되는 뉴 앨범 My beast 의 발매를 앞두고 등장한 이 앨범은 모과이만이 구사할 수 있는 사운드 안에서 빛나는 아름다운 선율의 멜로디로 가슴을 두드린다. 여전히 변하지 않고 늘 기대하게 만드는 그들은 이 싱글로 먼저 만나보자.
9400051020 Mogwai - Government Commissions (BBC Sessions 1996-2003)
모과이의 멤버 존 필과 스티브 라막크가 계획한 앨범으로 [Rock Action]앨범과 [Happy Songs for Happy People] 과 90년대에 나왔던 EP의 타이틀 명곡들을 담아놓은 앨범이다. 한때 라디오헤드의 변절이 락에서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던 것처럼 모과이 또한 2005년에 이 앨범을 발표한 이후 내 놨던 최근 발매된 [Mr. Beast]앨범과의 하나의 분수령으로 생각한다. 과거의 앨범들을 통한 인기와 그들이 하고자 했던 음악들이 변화를 하나의 종지부로써 그들의 과거를 되짚으면서 종지부를 찍는 하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던 것이 아닌지. 모과이를 알고자 하거나, 모과이를 막 좋아하기 시작하는 이들이라면 그들의 베스트 앨범 격인 이번 앨범이 큰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Chemikal Underground를 떠나 PIAS에 새 둥지를 튼 Mogwai의 화제의 신작! 유명한 Dave Fridmann이 프로튜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그룹의 프론트맨 Stuart가 "Take me somewhere nice"에서 보컬을, Super Furry Animals의 Gruff가 "Dial;Revenge"에 보컬을 제공하는 등, 보컬파트가 특히 강조된 점이 이채롭다. 공간을 부유하는 디스토션과 스트링, 나른한 보컬이 소리를 통한 공간의 확장을 만들어 내는 환상의 체험!
113.0007.029 MOLOKO - DO YOU LIKE MY TIGHT SWEATER?
쉐필드 출신의 듀오 모로코가 선사한 찬연한 데뷔앨범!! 트립 합과 훵크, 댄스 비트를 휘감아 완연히 새로운 질감으로 펼쳐낸 이 앨범은 이후 이들이 Ibiza에서 얻어 낸 활화산 같은 반응의 전초전과 같은 것이었다. 실험적 테크노와 댄서블 클럽 비트의 중용적 선택이 이룩한 <Where Is The What If The What Is In Why>, <Fun For Me>,<Dominoid>의 히트와 더불어 이들이 얻어낸 트립 합의 유망주로서의 명칭을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니다.
113.0021.029 MOLOKO - I AM NOT A DOCTOR
전 앨범에 비해 모로코의 새로운 버전이라고 불리만큼 늘어난 테크닉과 섹시미를 과시하는 앨범. 영역확장을 꾀하는 프로그래밍을 통한 사운드뿐만 아니라 어쿠스틱한 사운드까지 가세해 모로코만의 완성된 형태를 추구한다. 기존 보컬들에 비해 더욱더 힘을 실어준 이 앨범은 풍부함 표현력이 눈부시게 펼쳐 친다.
모로코가 선사한 신선한 충격인 2002년 통산 네 번째 앨범. 찬반양론이 대립한 그들의 새로운 실험작!. 변함없는 독특한 베이스라인이 돌출한 가운데, 애시드 적인 요소와 다양한 스트링의 도입으로 새로운 멜랑콜리아를 선사하고 있다. 댄서블한 비트가 약간 감소한 가운데 매혹적인 멜로디가 마구 쏟아져 내리는 매끈한 사운드로 이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수입(벨기에) (주)Ales Music
093.1005.020 2PAC - THE PROPHET : THE BEST OF THE WORKS
투팍의 사후 발매된 수많은 베스트 앨범 중 에서도 이 앨범의 위치가 확고한 것은 그야말로 그의 최고의 전성기 시절을 포착하고 있는 한 장의 앨범이 만들어 낼 수있는 최상급의 선곡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도 힙합/랩 뮤직에서 'A Must'로 손꼽히는 걸작 「All eyez on me」에서부터 영화음악까지 Dr.Dre 와, Snoop Doggy Dogg, The Outlawz가 피처링한 가운데서 폭발적이 라임을 만끽할 수 있는 베스트 컬렉션이다.
4511050020 Alexander Kowalski - Changes
Alexander Kowalski는 현재 유럽 각종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 된 유명한 DJ이며 10여 년 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Psy trance와 Progressive House 와 나란히Minimal House의 대표적인 한 축으로 자리 매김 했다. 현지에서 발매됨과 동시에 국내에 빨리 상륙했다는 것은 아마도 새로운 음악에 늘 목말라 하는 많은 클러버들에게는 행운이며 일렉트로니카의 복잡한 계보와 스타일을 일거에 정리 할 수 있는 Minimal한 음악의 교과서로 남게 될 것이다.
Def Jux 레이블 제2탄으로 URB 매거진의 2001년 주목할 작품 100에 선정된 Aesop Rock의 데뷔작! Aesop Rock의 거친 베이스톤의 엠씬과 미니멀한 베이스 & 드럼비트에 스트링과 플롯이 얹혀진 독특한 작품!
516.0168.020 AVENUE A - NEVER THE LESS
테크노 명가라 불리는 'R&S 레이블'의 화제작. Imogen Andrews, Holly Golightly, Kurt Wagner 등의 보컬리스트들이 참여하였으며, 현재 영국에서 히트하고 있는 R&B와 Soul 느낌의 보컬에 드럼 앤 베이스 비트가 깔리는 Garage 사운드의 유행을 체감할 수 있다.
GEN015 AMP FIDDLER - Waltz of a Ghetto Fly
올해 최고의 수확이자 발견, 그리고 데뷔가 될 네오, 일렉트로 퓨처 소울 싱어 송 라이터 엠프 피들러의 보석 같은 데뷔작이다. 이미 영국과 유럽의 각종 매체에서 많은 찬사를 받은 바 있는 본 작은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성원을 받아 온 명반(?)이며, 미국 네오 소울의 정수와 유럽권을 중심으로 조류를 형성하고 있는 일렉트로 소울의 영역까지 이 한장의 음반에서 감상 할 수 있다.
05-06년 최고의 디제이를 꼽으라면 아마도 칼 콕스 그가 아닐까 싶다. 전세계적으로 Top의 자리에서 떠나지 않는 천재적 펑키 비트 DJ인 그가 Second Sign의 앨범들 들고 우리 곁에 왔다. 그에게 환호하는 리스너들이 점차 많아짐에 따라 칼 콕스의 새로운 앨범의 국내 상륙 시기도 빨라지고 있다. 결코 놓칠 수 없는 트랙들로 가득 채워진 이 앨범은 지난 추운 겨울, 많은 사람들이 실감 했던 환상적인 사운드와 그의 디제잉을 다시 한번 더 몸을 달굴 수 있을 것이다.
C23008 CARL COX - Give me your love
Dj 매거진의 Top 100Djs 에서 늘 10위 안에 랭크 되는 Carl Cox 는 더 이상 한국에서도 낯선 이름이 아니다. 자신의 Label인 23Rd Century 에서 나온 이 싱글 타이틀은 엄청난 질주감과 트라이벌 퍼커션의 박동, 베이스의 결합 속에 비트의 하모니를 보여준다. 보컬로 참여한 Hannah Robinson의 화려한 가성이 합류하는 가운데 Funky Tech House의 황제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선사한다. 현재 많은 Dj 들도 손가락을 치켜드는데 주저함이 없는 이 타이틀은 타 디제이들과 비교 자체를 불허한다.
088.0007.020 CANNIBAL OX - THE COLD VEIN
스페이스 록과 힙합의 접목' 이라는 외지의 평대로 프로듀서 EL-P 가 연출해낸-70년대 스페이스 록처럼 이펙트를 건-색다른 질감의 비트와, 2명의 MC Vast Aire 와 Vordul Megilahutomator 의 라이밍의 향연은 마치 이전의 프로그레시브 록처럼 예술 지상주의의 힙합을 선언하는 듯 하다. 두말 할 것 없이 올 아방가르드 힙합씬 최고의 작품!
STH2077CD CHARIZMA & PEANUT BUTTER WOLF - BIG SHOTS
Cut Chemist와 같이 백인 디제이 프로듀서지만 누구보다도 흑인음악에 대한 애정과 실력을 가지고 있는 피넛 버터 울프의 미공개 된 초기작품 중 하나로 당시 Charizma라는 흑인 래퍼와 함께 활동할 시기에 레코딩 된 트랙들을 모아 뒤늦게 발매한 클래식이다. 1991년-1993년에 작업된 결과물 치고는 놀라울 정도로 1980년대 뉴 스쿨, 골든 에이지 힙합과 닮아 있으며 당시의 클래식 앨범들 못지않은 훌륭한 수준의 작업물을 담고 있다.
508.0005.020 DJ FORMAT - MUSIC FOR THE MATURE B-BOY
Jurassic 5의 영국 공연 서포트 등을 맡으며 힙합 팬들에게 놀라운 감각을 선보였던 영국의 신진 디제이, Dj Format의 공식 데뷔 앨범. Jurassic5의 Charlie 2NA와 Akil, Aspects등의 풍성하고 화려한 게스트 진이 눈길을 끌게 한다. 풍부하고 소울풀한 소스, 적재적소의 스크래치와 멋진 비트, 통해 브리티쉬 힙합의 현주소를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다. 봉고 연주특유의 긴박한 그루브를 느낄 수 있는 연주 트랙 `Last Bongo In Brighton`, 싱글로 커트된 바 있는 `The Hit Song` 단순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퍼즈와 와와 사운드가 돋보이는 `Here Comes the Fuzz`등 다양한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B-Boy용 레코드!
UPA1007-2 DJ RHETTMATIC - EXCLUSIVE COLLECTION
비트 정키스 출신의 초일류 DJ 레스매틱의 믹스 앨범으로 힙합 리스터라면 절대로 이 음반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물론 레스매틱의 주관적인 선택이지만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클래식 트랙들만 골라서 모아놓은 식견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어쩌면 두 번 다시 이와 같은 황금 트랙들로만 이루어진 콜렉션을 구경조차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4511030028 Etienne De Crecy - Super Discount 2
Super Discount 1을 통해서 프랑스의 일렉트로닉 댄스뮤직을 전세계에 소개해서 화제가 되었던Etienne De Crecy의 Super Discount 2 가 드디어 한국에 도착 했다. 아트컬한 사운드과 사이키델릭의 난무 속에서 우리가 갈구했던 신선한 음악들을 빠른 일렉트로닉 비트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번 앨범에서 세계적 DJ인 Alex Gopher의 참여로 만들어진 "Fast Track"은 프랑스의 자존심을 세워주었고, "Bit Torrent"은 Acid Techno 와 Progressive House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F211 Laurent Garnier - The Cloud Making Machine
Chill out 컴필레이션 앨범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감각적이었던 음악을 Acid House를 통해서 꾸준히 우리에게 느낌표를 던졌던 Laurent Garnier의 새로운 앨범인 "The Cloud Making Machine" 이 앨범은 Chill한 사운드의 원류가 어디서부터 생산되어 나오는지에 대한 결정적 단서 이면서도 또 다른 합일을 이루어가는 과정 중에 흔하지 않은 사운드로 만들어진 앨범이다. 가슴에서 느껴지듯 도시적이면서도 소울풀한 진한 무언가들이 Electronica 라는 장르의 무한한 가능성 열어놓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음악이 굉장히 계산적이면서도 치밀한 구성 속에서 우리의 감성창고를 서서히 잠식 한다는 것 역시 알아야 한다.
1370115020 Laurent Garnier - Unreasonable behaviour
대프트 펑크와 함께 프랑스 테크노의 흐름에(또한 세계적으로) 대단한 영향을 준 DJ 로랑 가르니에의 2000년 작. 런던비트 이후 지금까지 딥하우스와 디트로이트 테크노, 애시드 등 여러 사운드의 조합을 선보여온 그의 실험정신을 극명히 내 보이는 재지한 트랙들로 가득 차 있다. 왜곡된 멜로디와 꿈꾸는 듯한 신시사이저, 드럼비트, "City Sphere," "The Sound of the Big Babou," "Forgotten Thoughts" 등에서 확인되는 사운드는 확실히 테크노 보다는 퓨전 재즈에 가깝다. AMG 4/5
137.0014.020 LAURENT GARNIER - SHOT IN THE DARK
OLM001 Layo & Bushwacka! - Feels Closer
이미 애니 매트릭스 사운드 트랙의 참여로 눈썰미 좋은 당신에게 낯익은 크레딧을 떠올리게 하는 영국의 두 젊은 DJ 듀오 Layo & Bushwacka는 Ella Fitzgerald - Angel Eyes를 깔끔하게 리믹싱 하면서 우리에게 이름 모를 하나의 아티스트로 매니아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Techno와 Tech-House를 통해서 절묘한 사운드 세계를 선서하는 그들이 이번 앨범에서 "Hang Tough"의 곡은 그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해내는 최고의 트랙이다. 또한 우리에게 보너스로 들려주는 "Ella Fitzgerald - Isn't This A Lovely Day"는 또 하나의 각인으로 깊게 남겨질 것이다.
088.0084.020 RJD2 - SINCE WE LAST SPOKE
DJ Shadow의 후계자로 불리는 RJD2의 따끈한 새 앨범으로 힙합은 물론 일렉트로, 락씬에 까지 큰 명성을 떨친 2002년을 화려하게 장식한 솔로 데뷔작 Dead Ringer 와 비슷한 컨셉으로 제작된 앨범이다. 로킹한 비트와 일렉트로 소울 스타일의 곡들이 포진되어 있어 전작과는 차별된 음악적 컬러를 지니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비슷한 정서와 역시 출중한 비트 메이킹으로 기존의 팬들과 더 나아가 새로운 RJD2의 추종자를 양산해 내기에 충분한 저력을 가지고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
UL1222-2 ROBBIE RIVERA - DO YOU WANT MORE?
그 동안 수많은 디제잉과 앨범, 공연으로 우리에게도 그리 낯설지 않은 하우스 디제이, 프로듀서 로비 리베라의 최신작으로 하우스를 비롯한 일렉트로니카 계열 리스너라면 반드시 필청해야만 하는 올해의 일렉트로니카 앨범이다. 진정한 훵키 그루브란 어떤 것인가를 알려주는 선언과도 같은 자신감과 에너지가 넘치는 작품으로 모조와 다프트펑크를 연상시키면서도 오히려 그것들을 훨씬 상회하는 듯한 극도의 그루브감을 전달하고 있다.
946.0019.020 The Reindeer Section - Son of Evil Reindeer
스코틀랜드 인디씬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The Reindeer Section의 두 번째 앨범. 첫 번째 앨범이었던 [Y'all Get Scared Now, Ya Hear!]보다 깔끔하면서도 감수성 깊은 음악을 들려주는 이번 앨범에서는2번째 트랙인 Budapest 비롯해서 Where I Fall, Cold Water 곡들이 편안하면서도 친근한 음색으로 노래를 들려주면서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를 구사한다. 비 개인 날의 맑고 깨끗함과 봄날의 따뜻함을 함께 가진듯한 The Reindeer Section의 음악들이 일상생활의 한 자락에 휴식을 가져다 줄 것이다.
946.0015.020 The Reindeer Section - Y'ALL GET SCARED NOW, YA HEAR
스코틀랜드 지역의 거물급 인디 록 아티스트들의 프로젝트인 The Reindeer Section의 데뷔작. Snow Patrol의 Gary Lightbody가 중심이 되어 Belle & Sebastian의 Mick Cooke과 Richard Colburn, Arab Strap의 Aidin moffatt, Mogwai의 John Cummings, 등 스코틀랜드 인디씬의 기라성 같은 인재들과, Astrid, Herules, Eva, Mull Historical Society, V-Twin등의 멤버들이 모여서 스코틀랜드의 을씨년스러운 날씨만큼이나 우울한 낭만을 이들 특유의 감성으로 세밀하게 묘사해내고 있는 작품.
941.0040.020 KURUPT - SPACE BOOGIE:SMOKE ODDESSEY
West Coast 갱스터 랩의 미래를 책임질 유일한 희망으로 꼽히고 있는 D.P.G의 반쪽 Kerupt의 최신 3집 앨범! Blaque 의 Nation reed와 Snoop Dogg이 참가한 첫 싱글 가 빌보드 싱글 챠트를 강타하고 있으며, 림프 비즈킷의 Fred Dust등이 참가한 등 거물급 아티스트들의 참가로 국내 힙합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초 화제작! FT- Daz, Snoop Dogg, Nate Dogg, Jon B, Fred Durst, Everlast, MC Ren...연소자 이용불가 .
449.0009.020 KURUPT - THE STREETZ IZ A MUTHA
G-FUNK의 열풍을 몰고 왔던 THA DOGG POUND (현 D.P.G.)의 일원으로 최고의 웨스트 코스트 갱스터 랩퍼로서의 자신을 부각시켰던 99년 솔로 2집! DMX를 디스 했던 히든 트랙 "CALLIN` OUT NAMES"로 많은 화제를 뿌린 작품이며, 명곡 "WHO RIDE WIT US"등의 존재는 이 작품을 KURUPT의 최고작 으로 손꼽게 만들고 있다.
093.0117.020 SNOOP DOGGY DOGG - THA DOGGFATHER
힙합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앨범 중 하나로 손꼽히며 전세계적으로 700만장이 넘는 멀티 플래티늄 데뷰 앨범 「Doggystyle」을 발표하여 90년대 닥터 드레와 더불어 하드코어 랩 최고의 위치에 올라선 스눕 도기 독이 소포모어 징크스를 깨고 발표한 두 번째 앨범. 크나큰 성공을 거둔 첫 앨범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3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린 이 앨범은 미들 템포의 간결한 라이밍과 대중적인 그루브함, 감각적인 G-Funk로 무장한 스눕 도기 독의 명성과 한걸음 진보된 음악적 원숙함을 확인 시켜준다.
005.9009.020 SAIGON - WARNING SHOTS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이미 몇 장의 비공식적인 앨범과 싱글을 발매하여 인지도를 쌓아왔고, 금년에 드디어 정규 데뷔 앨범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벌써부터 차세대 50CENT 로 지목받고 있는 사이콩은 탄탄한 실력으로 무장된 전도유망한 엠씨다. 알케미스트, 저스트 블레이즈 등 현 힙합씬에서 최고로 불리는 비트 메이커들로 이루어진 프로듀서들은 만족스럽게 하며, 속도와 발음, 그루브, 라이밍 모든 면에서 균형을 갖춘 랩은 간만에 탄생한 대형신인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F176CD SCAN X - HOW TO MAKE THE UNPREDICTABLE NECESSARY?
로랑 가니에와 명성을 견주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테크노 프로듀서 SCAN X의 두번째 정규 앨범이 7년만에 발표되었다. 디트로이트 테크노의 영향이 짙게 밴 어둡고 훵키한 인더스트리얼 테크노로 이름을 떨친 SCAN X는 스튜디오 작업뿐 아니라 MAYDAY, TRANSMUSICALES, TRIBAL GATHERING등 규모 있는 테크노 음악 이벤트에서 'BEST LIVE TECHNO ACT'로 꼽힐정도로 뛰어난 'LIVE PERFOMER'이기도 하다. 프레이스테이션2 게임 "GOST IN THE SHELL"의 싸운드트랙을 만드는 등 다방면의 활동을 하면서 발표한 이번 신보는 이미 2003년 가장 주목할 컴백중 하나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DIFB1045 VITALIC - Ok Cowboy
2001년부터 4장의 싱글로 전세계 클러버들을 열광시킨 바이탈릭의 첫 앨범. 단지 테크노나 하우스라고 단언할 수 없는 독자적인 사운드를 전개하는 것으로 늘 획기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바이탈릭은 기타의 엣지를 공격적으로 표현하여 펑크하우스의 신성 및 테크노 너바나 라고 불리 우고 있다. "La Rock" 한곡 만으로도 그의 모든 것을 단박에 알 수 있다.
클래식, 락, 이탈리아 디스코, 그리고 70년대 일렉트로닉에다가, 테크노, 하우스까지 섞으며 Daft Punk와 Air의 사운드를 연상시켰던 프랑스인 프로그래머/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인 Pascal Arbez이 Vitalic의 이름으로 full-length 데뷔앨범 OK Cowboy를 발표하며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냈던 것이 2005년 봄. 그 열기가 채 가시기 전에 OK Cowboy에서 두 곡을 가져와서 훨씬 나은 돌연변이를 만들고, 거기에 Juliet India라는 신곡을 덧붙여 EP를 발표한다.
137.0231.020 SAO PARIS - MOVIMENTO
프랑스계 브라질인인, Leticia Maura와 Thomas Ferriere로 구성된 듀오의 데뷔 앨범. 잘 짜여진 일렉트로니카와 적절하게 배치된 샘플들은 게일인 보컬과 잘 융화되어, Moviemento를 만들어낸다. Lippok과 Jestram을 연상시키는 사운드는 임상적인 비트에 포크에 영향을 받은 보컬을 결합시키고, 그 위에 따끈따끈한 악기 연주를 덮어씌운다. 특히, Mum과 Bjork(뷔욕)을 연상시키는 Butterfly와 칼리지 사운드와 재즈가 잘 융화된 곡, Rue de Rivolia를 주목할 것!
137.0174.020 JAY ALANSKY - LES YEUX CREVES
짙은 보컬의 락원곡으로 부터 포크, 그리고 뉴에이브풍의 팝까지 레트로한 플롯을 가지고 독자적인 탈바꿈 시키는 제이 알란스키의 솔로 데뷔 앨범. 앰비언트를 밑바탕에 깔고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진행되는 이 앨범은 일렉트로니카 매니아인 당신의 귀를 다시 한번 솔깃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STH2126 J Dilla - Donuts
앨범 발매 이틀만에 사망한 전설의 비트 메이커 Jay Dee(AKA J Dilla)의 유작앨범. A Tribe Called Quest, Busta Rhymes, Da La Soul 그리고 Pharcyde의 곡들을 프로듀싱하며 최고의 언더그라운드 힙합 프로듀서로 자리잡았던 그의 본 앨범은 이전부터 이미 여러 리스너들로부터 올해의 힙합 앨범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무려 30트랙이 넘는 비트 모음집으로 올드하고 레어한 여러 소울 7인치에서 채집한 거친 톤을 바로 담고있는 본 작은 명실공히 우리시대 최고의 비트메이커의 마지막 유서라 부를 만 하다.
F189CD NOVANOVA - MEMORIES
프랑스 출신의 미남 디제이 로랑 가르니에가 운영하는 F Communication 레이블에서 가장 자신 있게 선보이는 하우스 뮤지션 노바노바의 새 앨범이다. 이미 올해의 앨범 후보작에 당당히 오르는 등 발매 직후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본 작은 그가 지금껏 발표하지 않았던 귀중한 트랙들을 모아서 완성한 베스트 셀렉션 음반이다. 모던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각종 악기들의 실연까지 곁들여서 독특하고 매력적인 음악을 들려주는 노바노바의 새 앨범을 지나치기엔 금년 전자음악 씬에서 거둔 수확이 기대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하다.
137.0230.020 MR OIZO - MOUSTACHE (HALF A SCISSOR)
로랑 가르니에가 이끄는 에프-커뮤니케이션에서 영상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던 Mr.oizo 의 신보. 사운드와 영상적인 테크닉까지 두루 겸비한 이 엔터테이너는 일렉트로닉과 브레이크 비트, 하우스를 아우르는 디제이로 유명하다. 훅을 날리는 비트가 특징인 이 앨범은 프랑스 일렉트로닉계의 또 다른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137.0113.020 MR.OIZO - ANALOG WORMS ATTACK
Afro Jazz, Nu-Jazz, Downtempo의 거물로 우뚝 선 St.Germail 의 Ep. Jazz를 밑바탕에 깔고 늘 세련되고 트렌디한 사운드를 선사하는 90년대 후반의 명반으로 기록될 이 앨범은 댄스곡들의 가벼움을 뒤로 하고 마음의 평안을 선사한다. 일렉트로닉한 사운드에서 고전적인 우아함을 간직하고 현대 재즈 음악의 선두주자라고 칭해도 아깝지 않은 St. Germain 이다.
F030 ST GERMAIN - Alabama Blues
St. Germaim의 팝 적인 콜라주 감이 가득한 95년 싱글. Deep house, Nu-Jazz 팬까지 모두 감탄하게 만드는 이 앨범은 그가 자랑으로 여기는 브릿지 샘플 사용이 특징이다. 명곡 "Soul Salsa Soul"를 수록한 이 싱글은 트럼펫, 살사, 피아노가 어우러져 장대하게 펼쳐지는 라틴 필이 가득한 잼이라도 봐도 좋을 것이다.
944.0155.026 GARE DU NORD - KIND OF COOL
Inca와 Dr Dinan으로 구성된 브뤼셀 출신 일렉트로니카 팝 듀오 Gare du Nord의 두번째 앨범. 팀 이름도 파리에 위치한 유명한 호텔 Gare du Nord를 쓰고 있듯이, 2002년 전세계 일렉트로니카의 프랑스 대사관이라 할 수 있는 F Comm.에서 발매된 전작 [In Search Of Excellounge]에선 파리의 분위기나 영향력이 물씬 묻어났다면, 이번 앨범에는 멤피스, 카트만두, 베를린, 런던 등 전세계의 음악/문화적 스펙트럼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R & B, 자마이칸 리듬, 이탈리언 재즈, 심지어 멤피스 블루스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음악적 카테고리와 가사 면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433.1009.020 NITIN SAWHNEY - BEYOND SKIN
발매와 동시에 영국 평단을 뒤집어 놓은 NITIN SAWHNEY의 걸작 앨범 [BEYOND SKIN]. 아래의 평가만으로 이 앨범의 가치는 충분히 드러난다. 영국일렉트로닉/퓨전 음악 씬을 대표하는 프로듀서이자 배우이자 작가로서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는 Nitin Sawhney의 대표작으로 2001년 머큐리 뮤직 어워드 댄스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작품. 동양적인 영감이 중요한 음악적 모티프로 드러나는 가운데 클래시컬(피아노와 첼로 등), 드럼앤베이스, 재즈, 힙합 그리고 인도음악의 요소들의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다.
941.0065.020 2 MANY DJ'S - AS HEARD ON RADIO SOULWAX PT.2
밴드 Soulwax로 더 잘 알려진 벨기에 출신의 두 형제 뮤지션, Steven Dewaele와 David Dewaele. 영국의 BBC Radio 1과 필적할 만한 벨기에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디제이로 활약 중인 이들의 컷 앤 페이스트, 믹스 앨범 시리즈. 1990년대 후반부터 런던의 클럽 가를 중심으로 옛 음원 부터 오늘날의 첨단 음악에까지 이르는 부틀렉의 미학을 실천한 bastard pop movement를 이해하는 데 있어 그 핵심에 위치한 앨범. 영국 BBC - 청자들로부터 단순한 감상이 아닌 치열한 음악듣기를 체험하게 할 대단한 업적이다. 그 누가 돌리 파튼과 로크숍을 그토록 자연스럽게 섞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던가! AMG 4.5/5 discogs.com 4.5/5
450.0360.020 SOULWAX - MUCH AGAINST EVERYONE'S ADVICE
벨기에의 락밴드 소울왁스의 데뷔 명반!
락과 일렉트로닉을 넘나드는 사운드로 데뷔 당시 평론가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바로 그 앨범!
Melody Maker (4/5) - 너무나 독창적인 앨범! Soulwax는 위트와 뷰티로 가득찬 매력적인 음악을 펼치고 있다. CMJ - 독창적이고 다이나믹하며 에너지가 충만한 이 앨범은 상상력이 풍부한 파워팝 팬들을 기쁘게 한다.
941.0060.022 SOULWAX - NITE VERSIONS
클러버들을 위한 희소식! 클럽과 페스티벌, 양쪽 모두에서 두각을 보이며 일렉트로에서 테크노, 그리고 락 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Soulwax가 자신들의 이전 앨범 Any Minute Now에서 몇 곡을 뽑아내고, Daft Punk와 Teachers, NY Lipps, 게다가 Duran Duran까지 커버하며 돌아왔다. 특히나, NY Lipps의 커버 버전은 당신이 하루 종일 흐밍으로 중얼거릴 것이라는 데 한 표!
941.0060.020 SOULWAX - ANY MINUTE NOW
이제 갓 스무살이 된 벨기에 출신의 형제밴드 Soulwax 의 두번째 정규앨범인 본작은 나오자마자 유럽과 미국에서 2004년 반드시 주목해야 할 앨범으로 회자되고 있다. 2 MANY DJ'S 라는 사이드 프로젝트로 그 음악성 뿐만 아니라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로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 젊고 쿨한 밴드의 신작은 그 유명한 Flood의 프로듀싱과 Depeche Mode와 Yeah Yeah Yeahs의 믹싱 엔지니어 Alan Moulder 의 협연으로 빚어져서 더 큰 화제를 몰고 있다.
450.0340.020 SOULWAX - Leave The Story Untold
전세계 배급망을 탄 작품 "Much Against Everyone's Advice"를 통해 모던락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벨기에 출신의 얼터너티브 밴드 Soulwax의 데뷔 앨범. 유럽 포스트-얼터너티브의 기수로 자리잡았던 그들의 초기시절을 접할 수 있는 이 앨범에는 "Caramel" 등과 같은 뛰어난 넘버들이 담겨져 있다.
941.0161.020 MILLIONAIRE - PARADISIAC
4년간의 공백을 깨고, 두 번째 앨범 Paradisiac로 돌아온 Millionaire. 2001년에 발표되었던 데뷔 앨범, Outside The Simian Flock은 이 백만장자들이 QOTSA과 세계 투어를 하게 했고, Foo Fighters의 유럽에서의 공연을 서포트하게 했으며, Muse의 오프닝밴드를 하게 했다. 4년간 나름의 세션 활동으로 각자의 재능을 펼쳤던 이들이 다시 한 번 뭉치며, 어떻게 음악이 헤비 하면서도 동시에 춤추기 좋은 간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줄 것이다.
941.0167.021 LE PEUPLE DE L'HERBE - MISSION / ADVENTURE
프렌치 힙합의 거장인 Le Peuple De L'Herbe이 지난 6월에 발표한 세 번째 앨범, Cube에서 Mission과 Adventure가 취사 선택되어 실력 있는 프로듀서들에 의해서 리믹스 되었다. Zulu King과 Shri, Flore가 각각 만들어내는 JC001이 피처링한 Mission과 L'Oeuf Raide와 Burning Heads가 만들어내는 Adventure는 이것이 과연 같은 곡인지를 의심케 하며, 리믹스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499.2019.023 LOOTPACK - SOUNDPIECES:DA ANTIDOTE!
Jurassic 5, Hieroglyphics 등과 함께 언더 힙합을 대표하는 힙합 크루 Lootpack의 데뷔 앨범.
Madlib, Wild Child, DJ Romes의 베스트 멤버에 Dilated Peoples가 참여한 Long Awaited, Alkaholiks & Defari가 참가한 Likwit Fusion 등의 타이틀이 돋보이며, 다소 난해한 듯한 비트를 구사하면서도 동시에 올드 스쿨적인 흥겨움을 엿볼 수 있다.
941.0175.023 THE NEON JUDGEMENT - BOX
80년대 초기에, 인더스트리얼과 일렉트로 뮤직을 결합시키면서, 훗날 새로운 비트와 테크노의 기원이 되는, EBM(일렉트로닉 바디 뮤직)이라는 선구자적인 하이테크 장르를 창조해내었던 The Neon Judgement가 돌아왔다. 벨기에 출신의 Dirk Da Davo와 TB Frank로 구성된 이 밴드는, 20년이 훌쩍 넘는 세월을 건너면서, 불필요한 것들을 없애고 섬세한 디테일을 덧붙이면서 영속성을 가지게 된 이 앨범에서, 락과 댄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그들의 업적의 가치를 새로이 증명한다.
9460126020 MUM - SUMMER MAKE GOOD
아이슬랜드의 쌍둥이 자매를 주축으로 이루어진 신비로운 일렉트로닉 밴드인 Mum의 2004년 정규앨범. 아름답고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이어가고 있는 본작은 전작들보다는 좀 더 어둡고 멜로디와 감정의 굴곡은 좀 더 다이나믹하다. 아코디언부터 건반, 트럼펫, 바이올린, 펌프오르간, 그리고 중국식 하프와 벤조를 사용하며 더욱 사운드의 범위를 넓히고 있는 데, 서정적인 일렉트로닉 무드로 충만한 앨범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반이다.
SSR9010 RAHZEL - GREATEST KNOCK OUTS
신출귀몰한 테크닉으로 사람들을 수도 없이 놀라 자빠지게 했던 루츠의 비트박서 라즐의 정규 앨범에 이은 두번째 작품. 정규작은 아니지만, 전세계 힙합 팬들 사이에서 '대체 두번째 물건은 언제 나오는가' 조바심을 자아내게 했던 그의 작업이 드디어 6월 1일 세상에 선을 보였다. 그만의 탁월한 루틴들은 말할 것도 없고, MCA를 통해 발표되었던 데뷔작에서는 샘플 클리어런스 문제 때문에 자제되었던 많은 것들이 이 앨범에선 거침없이 표현되고 있다.
677.5015.020 PROPELLERHEADS - DECKSANDRUMSANDROCKANDROLL
한때 Big Beat의 무브먼트로, 스파이 영화의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로 매력을 발산했던 Propelleheads는 펫보이 슬림으로부터 시작된 빅 비트지만 개성적인 여러 가지 시도를 하는 팀으로 알려져 있다. 몇몇 CM삽입 으로도 만나볼 수 있었던 그들의 음악은 영화 매트릭스에서도 빠지지 않고 들어가 있다. 안타깝게도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사라져버린 그들이지만 빅 비트계의 빠지지 않고 거론할 수 있는데 주저함이 없다.
940.00004.020 PUBLIC ENEMY - THERE'S A POISON GOIN ON...
이른바 초강력 갱스타 랩의 표본그룹이자 현재 힙합의 모든 것을 일찍부터 구현했던 역사적인 그룹 퍼블릭 에네미가 1999년 발표한 앨범. 흑인 사회의 지도자로까지 추대받았던 그들의 의식이 삼투되어 있는 또 다른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명곡 ‘Do You Wanna Go Our Way?’를 포함, ‘Here I Go’, ‘Crash’ 등의 곡들이 이를 잘 말해준다. 2000년에 가까워서도 퍼블릭 에네미가 죽지 않았음을 알린 명반으로 초강성 갱스터 랩의 절정을 들려주는 앨범이다.
499.2025.023 QUASIMOTO - THE UNSEEN (2CD)
Lootpack의 앨범과 Peanut Butter Wolf의 힙합 클래식 My Vinyl Weights A ton의 참가로 그 존재가 우리에게 알려졌으며, 드디어 Quasimoto라는 이름을 내세워 공개된 신작 앨범. Lootpack의 Madlib가 목소리 변조로 새로이 만들어낸 존재인 Quasimoto의 이번 앨범에서 특히 어린 소년의 보이싱과 탄력적인 비트와 올드한 느낌의 샘플링이 조화를 이룬 Microphone Mathematics는 발매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곡이다.2 FOR 1 PRICE
060.0106.020 YOSHINORI SUNAHARA - LOVEBEAT
1991년 Takkyu Ishino가 결성한 테크노 액트, 덴키 그루브에서 Marin Ishino라는 이름으로 활약한 세계 톱 클래스 뮤지션, 프로듀서 그리고 리믹서인, 요시노리 서나하라의 네 번째 정규 앨범(2002년/뱅가로우)이자 (오리지널 발매는 2001년 5월이다) 가장 최근 작이다. `포스트-테크노 세대를 위한 테크노 이전의 음악` 이라는 평가를 받은 모던 라운지 뮤직. 동명 타이틀 곡 Lovebeat는 일본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에서 특별상 부문 추천작이기도 하며, 이 곡의 초기 버전은 그의 1999년 대표작 Pan Am : The Sounds of the 70s에 실려 있다.
PIASV005CD WOOKIE - WOOKIE
지난 6년간 Whitney Houston, Brandy, MJ Cole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능력을 인정 받기 시작하며 셀프타이틀 데뷔 앨범에서는 음악적 지향점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대부분의 곡들이 베이스와 드럼의 인트로로 시작되어 다른 음원들이 잇따라 등장하며 발전하는 형식을 취한다. 베이스가 곡의 전개를 주도함에 따라 동일 장르의 타 아티스트들에 비해 훨씬 부드럽게 듣는 이를 휘감는다. 영국 클럽가를 휩쓸었던 Down On Me와 Battle을 비롯하여, 정글풍의 Scrappy, R&B 스타일의 Joy My Pride, 라틴 음악의 요소가 가미되어 색다른 느낌을 주는 Back Up Back Up Back Up, 클럽의 무대를 달구기에 안성맞춤인 VCF 등의 곡 등, 중독성이 대단히 강하다.
499.2083.020 VARIOUS ARTISTS - THE THIRD UNHEARD;CONNECTICUT HIP HOP 1979~1983
(스페셜 부클릿) 매드립과 피넛 버터 울프가 이끄는 스톤스 스로우 레이블에서 제공하는 레어 소울 리이슈 시리즈의 근작이다. 본 작에는 힙합의 태동기에 싱글 한 두개를 발매하고 사라져간 뮤지션들의 명곡을 발굴하여 복원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앨범
750.0516.029 VARIOUS ARTISTS - WU-TANG COLLECTIVE
Wu-Tang Collective는 "진짜" Wu 멤버들이 자신의 "문중"뿐만 아니라, 문중이 아닌 사람들의 써포트를 받아가며 적어도 한번씩은 참여한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이 앨범에서의 "재능인"들의 명부는 의심할 것 없이 아찔하고 다양하다. Wu-Tang Collective가 진정한 Wu-Tang Clan의 앨범-그룹이든 솔로든 간에-에는 속하지 않는다 해도, 이 앨범은 여전히 그 "씨족"(Clan)의 팽창 노력의 견실한 증거자료이다.
750.0001.020 WU-TANG KILLABEES - THE SWARM VOL.1
우탱 패밀리가 거의 퓨처링으로 총 출동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우탱의 새로운 신생 킬라비와 르자의 첫번째프로젝트 앨범. 히트는 보장되어 있으나 새로운 멤버들의 구성이 과연 얼마나 큰 음악적 탄성을 자아낼지 의문하는 사람들에게 보란 듯이 내보인 이 앨범은 기존의 Wu-thag Clan의 음악적 스타일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동시에 더티한 사운드와 은유를 보임으로서 우탱 클랜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750.0004.020 VARIOUS ARTISTS - WU-CHRONICLES
Wu 패밀리의 전 명곡들이 모여져 있는 컴필레이션 앨범. Gangstarr "Above The Clouds", Gza Feat. Rza "Hip Hop Fury", 언더그라운드의 향취를 느낄수 있는 A-4와 Method Man "Nyc Everything" 역시 수록되어 있다. D' Angelo의 명곡 "Left & Right 까지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이 앨범은 힙합씬의 당연한 베스트 앨범이다.
DJX76 VARIOUS ARTISTS - DEFINITIVE JUX PRESENTS III
걸출한 언더 힙합 레이블 Definitive Jux의 대표 정키들이 발표한 새 음악을 담고 있는 컬렉션. 독특한 샘플링과 펑키한 그루브함이 돋보이는 트립합적인 요소들을 근간으로 하는 EL-P, Murs, C-Rayz Walz, Mr. Lif등 대표적인 Definitive 레이블의 아티스트들과 새롭게 로스터에 포함된 Hanger 18, Rob Sonic의 신곡들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EL-P, Aesop Rock등의 뮤직 비디오를 담은 DVD를 포함하고 있어 듣고 보는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 앨범 프로듀싱은 EL-P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