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사람과 다툼을 줄이는 지혜
왜 우리는 낯선 사람보다 가까운 사람과 더 자주 다툴까요?
부부, 연인, 가족, 가까운 친구처럼 서로 편한 관계에서는 말과 행동을 조심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가까운 만큼 상대에 대한 기대도 커집니다.
"이 정도는 알아주겠지."
"내가 말하지 않아도 이해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런 기대가 충족되지 않으면 서운함이 생기고, 서운함이 반복되면 작은 일도 큰 다툼으로 이어집니다.
가까운 사람과 다툼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가까울수록 예의를 지키세요.
편하다는 이유로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됩니다.
오래 보고 싶은 사람일수록 말과 행동을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가까움과 무례함은 다릅니다.
──────────────────
② 상대가 내 마음을 알아주기를 기대하지 마세요.
사람의 마음은 말하지 않으면 정확하게 알기 어렵습니다.
서운한 것이 있다면 참았다가 한꺼번에 터뜨리지 말고 그때그때 부드럽게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
③ 화가 났을 때는 이기려고 하지 마세요.
가까운 사람과의 다툼은 승부가 아닙니다.
내가 옳다는 것을 증명하는 순간 상대는 틀린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누가 옳은가보다 왜 서로의 생각이 달랐는지를 먼저 살펴야 합니다.
──────────────────
④ 상대를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과 생각, 성격이 다릅니다.
내 기준에 맞추려고 할수록 상대는 간섭과 통제로 느낄 수 있습니다.
좋은 관계는 똑같아지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관계입니다.
──────────────────
⑤ 싸운 뒤에는 반드시 풀어야 합니다.
갈등을 오래 방치하면 처음에는 작은 서운함이었던 것이 나중에는 감정의 골이 됩니다.
먼저 말을 건다고 지는 것이 아닙니다.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먼저 손을 내밀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명리학에서는 어떻게 볼까요?
명리학에서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합(合)과 충(沖)의 작용으로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합은 서로 다른 기운이 만나 연결되고 관계를 이루는 작용이며, 충은 서로 다른 기운이 부딪히면서 움직임과 변화를 만드는 작용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합이라고 무조건 좋고, 충이라고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사람 사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좋아하고 가까워지는 것은 합의 모습으로 볼 수 있지만, 지나친 합은 상대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집착하는 모습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충은 갈등과 부딪힘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서로의 차이를 확인하고 관계를 새롭게 조정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충을 없애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났기 때문에 충은 얼마든지 생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충이 생겼을 때 자신의 생각만 고집하지 않고 서로의 차이를 조절하여 다시 관계의 균형을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에 형(刑)이 반복되면 같은 문제로 서로를 힘들게 하는 관계가 될 수 있고, 해(害)의 작용처럼 겉으로는 괜찮아 보여도 속으로 서운함과 불신이 쌓이는 관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까운 관계일수록 작은 갈등을 오래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리학에서 좋은 관계란 충이 전혀 없는 관계가 아니라 합과 충이 반복되는 과정에서도 서로 조절하며 관계를 이어가는 것입니다.
결국 오래가는 인연은 처음부터 모든 것이 잘 맞는 사람이 아닙니다.
맞지 않는 부분이 생겼을 때 서로 한 걸음씩 조절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청주명가 사주
이재홍 박사
#청주사주
#청주철학관
#청주사주잘보는곳
#청주명가사주
#명리학
#사주
#합충
#합충형파해
#인간관계
#부부관계
#연인관계
#가족관계
#좋은인연
#인생조언
#이재홍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