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어떤 도시에서 한 사람이 자기 죽음을
예감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그의 재산을
물려줄 상속자가 세상에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는 죽기 전 변호사에게 자신이 죽으면 꼬옥
새벽 4시에 장례를 치러달라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유서 한 통을 남기며 장례식이 끝나면
참석자들 앞에서 공개하라고 부탁했습니다.
그의 사망 후 그가 여긴 친구 모두에게 비보를
알리며 새벽 네시에 치러진 장례식엔 불과 네
명, 그 많은 친구 중 네 친구만 참석하였습니다.
분명 고인이 알기엔 많은 친구들과 지인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죽은 친구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새벽 일찍 잠자리서 일어나는
것은 정말 귀찮고 쉽지 않았을 수도 있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 네시에 달려와 준 네
사람은 진정 그의 죽음을 애도했고, 장례식을
경건히 치르며 천상평화를 기원하였습니다.
장례식 후 변호사는 유서를 공개하였습니다.
“나의 전 재산 4천만 달러(한화 480억원)를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고루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고인이 남긴 유서의 내용이었습니다.
장례식에 참석한 친구 각 네 사람은 천만달러,
한화120억원 정도의 많은 유산을 받았습니다.
그리 많은 유산을 엉겁결에 받은 네 친구들은
처음엔 당황했지만 그 유산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사회에 환원하여 고인의 이름을 따서
도서관과 고아원 등등을 건립하여 친구에게
보답하였습니다.
우리에겐 흔히 네 종류 친구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 꽃이 화려할 때 좋아하는 사람 같은 친구!
즉,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지만 꽃이 지고나면 과감히 버리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를 말합니다.
둘째,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이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저쪽으로 기울듯이 자신에게 이익이 있는지 없는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입니다.
셋째, 산과 같은 친구!
산처럼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서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주고,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이 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 입니다.
넷째, 땅과 같은 친구!
땅이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누구에게도 조건 없이 기쁜 마음으로 은혜를 베풀어 주듯, 한결같은 마음으로 받쳐 지지해 주고 격려해 주는 친구 입니다.
세상엔 친구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친구는 많고 적음이 중요치 않습니다.
그 깊이가 중요합니다.
님의 주변엔 어떤 친구,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요? 지금 어떤 친구들과 사람들과 함께하고 계신지요?
첫댓글 깊이가 중요하죠~♡
친구라는 이름이 참 좋은것 같아요~♡
오늘 저녁 땅과 같은 친구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