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할아버지는 안락사를 선택했다.
자식이 수없이 뜯어말려도 소용없었다.
그리고 결국 스위스로 마지막 여행을 떠났다.
지금부터 할 이야기는 스위스에서 조력사망한 10번째 한국인 이야기다. 서울신문은 할아버지의 생전 인터뷰를 바탕으로 국내 언론에서는 한 번도 드러나지 않았던 조력사망을 택한 당사자의 목소리를 전한다.
“스위스 조력사망을 준비하고 있어요.”
2022년 11월 초, 한 통의 낯선 전화가 걸려 왔다. 그의 나이는 여든넷이었으며, 원래 신장이 안 좋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자꾸만 나빠졌다. 2년 전 말기 신부전 진단을 받고는 매일 복막 투석을 하고 있었다.
할아버지 이야기 이어서 보기
존엄한 죽음을 말하다, 그 후 4년
2019년 3월 서울신문은 두 명의 한국인이 스위스에서 안락사한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취재팀은 그중 한 명인 박정호(가명)씨의 친구이자 마지막 여행의 동행자였던 케빈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고, 스위스 현지에서 조력사망 전 과정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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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은 이 문제를 좀 더 깊이 들여다보고자 4년 만에 취재팀을 다시 꾸렸다.
그 사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조력존엄사’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으며, 스위스에서 안락사를 선택한 한국인은 10명으로 늘었다. 그리고 약 300명의 한국인이 조력사망 단체에 가입했다.
한국인 10명,
스위스에서 조력사망 하다
조력사망 법제화, 한국인의 생각은?
국민 1000명과 의사 215명, 국회의원 100명이 설문조사에 응답했다.
설문 결과에서 눈에 띄는 점은 의사들의 답변이다.
의사조력사망 도입에 대한 의사 찬성률 50%는 국민 찬성률 81%와 비교해 얼핏 낮아 보이지만,
그동안 의사들이 존엄사 문제에 보수적인 태도를 보였던 것을 고려하면 매우 전향적인 인식의 변화다.
찬성하는 이유는
△자기 결정권 보장
△병으로 인한 고통 경감
△편안한 임종 순으로 나타났다.
출처...서울신문 이영규.신융아.이주원..기자
최승규 한마디
나는 아직도 내가 할아버지 란 말은 무심하게 듣는 경지까지 왔다/
이순간 이후 나는 없다....
생각하면서 지금도 이글을 쓰지만../
어딘가 몸에 이상 징후가 있어야 실감할것 아닌가.?
02시30분 기상
19시 잠자리들어 00시경 깨여 TV 키고 30~40분 시청후 다시 잠들어 정확히 02시13분 깨여 기상했으니
5시간 정도 잠잔것.같다
19시30분 잠자기 시작...23시 / 00시 / 소변봤고 02시 기상 당연히 봤다(밤사이 4회...)
의학자들은 잠자면서 소변자주 보는것을 야뇨증..또는 빈뇨..라해서 병으로 간주 합니다
천만에 만만에 말씀 입니다
어제 저녁(6월2일23시55분) 4시간 숙면하고 깨여 검사한 혈압 입니다
오늘(6월3일22시)1시간30분 만에 깨여나 검사한 혈압 /
위 사진으로 무엇을 알수 있읍니까.?
오래동안 숙면 하면 할수록 혈압은 상승 한다 입니다.
만약 내가 고혈압 환자 라면 어찌 됐을까요?
평소 정상혈압 이지만 잠을 오래 잘수록 혈압은 상승 한다 입니다
아내 (79세) 23년3월 23일부터 17년 먹던 고혈압약 끈었지만...
잠자면서 얼마나 상승하는가 ?
항상 염려 됩니다
각방 사용하므로 기상하면 즉시 거의 매일 검사 합니다(검사사진 모두 보관중)
사진에 6월2일07시 기상즉시 입니다\
내가 아침운동 다녀와야 기상합니다(늦게자고 늦게 기상..나는 일찍자고 일찍기상/)
솔직히 말씀 드리면.....!
누구도 믿지 않을 말씀 이라 생각 하지만..
내가 직접 부딛히면서 살아온 사실 입니다
아내 60세 환갑때보다 지금 더 건강 합니다
나는 평생 새벽운동 6km 이상 산행(2019년부터 평지병행..현재는 평지만)
아내는 운동으로 한걸음도 걸어본적 없는 사람 입니다
나와는 정 반대 입니다
일생 살면서 현재 느끼는건 /
의사들이 말하는것처럼 건강과 운동 필수조건 아니라는것 입니다
건강은 먹는데 있다
어떤것을 먹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입니다
나는 1980년 3월1일부터 오늘까지 먹는물 만은 약수터 물만 고집하면서 살았읍니다.
한참 관악산 다닐땐...
여름이면 불합격 약수터 가 더 많은 관악산..
가리지 않읍니다..
그냥 가져와 먹읍니다
왜 불합격 약수물을..?
약수물 그대로 먹은적 40 여년동안 단 한번도 없읍니다
무조건 보리차로 끓여 먹고 /
음식조리물로 사용합니다.
왜?
약수물만 고집할까요.?
단하나 세균있지만.../
중금속만은 거의 없다 입니다
.....
첫댓글 스위스!!청정지역에 아름다운풍경.세계사람들은 돈을 스위스은행에 맡긴다. 전쟁이 없는 중립국. 이정도만 알고있지만 그에따른 상상은 무궁무진하다.
더구나 생명의존엄성인 안락사 를 중시하다니 더욱 존경스럽다. ㅎ 만일 우리나라가 안락사를 허용한다고 가정해볼때.
내국민들은 물론 일부 이리라~ 부모가 독감이 걸려도생각하고수단방법
을 동원해시행할것만같다. 부모형제 나 부부의정을 초월하는시대는 먼~ 옛날이니 대부분 그길을 선택하리라. 사 교육이 기본이라는 생각도 지울수 없다. 사교육은 근절해야 할것 같다.가정교사들이 부의상징일때도 있었으나 이리 치열하지는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