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금오도 비렁길 따라 ’, ‘안도’ 기행 "동고지마을" 산들투어


여수시 ‘선녀가 내려온 섬’ 남면 금오도와 ‘작지만 큰 섬’ 남면 안도를 테마로 다녀온다.
지난해 7월 정부로부터 ‘우리마을 녹색길 베스트 10’에 선정된 금오도 비렁길 트래킹을 갖고 섬을 제대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테마여행을 만끽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개발한 ‘안도밥상’을 맛보게 된다.
섬 지역의 향토음식과 맛깔스러운 남도음식을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다.


안도(安島)
섬 모양이 기러기 같다 하여 ‘안도(雁島)’라 하였다고도 하고,
만 안쪽으로 선박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어 ‘안도(安島)’라 했다고도 한다.
안도는 남면 내에서 금오도, 연도에 이어 세 번째 큰 섬이며, 여의도 면적의 1.4배 정도입니다.
안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신석기시대로 추정된다. 그럴 만한 유물이 출토되었기 때문이다.
안도 대교를 세우던 당시, 조개더미 유적이 훼손될 것을 우려하여 긴급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발굴 당시 수많은 유물을 찾을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안도는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문화 연구에 한몫을 하게 되었다.
여수 신기항에서 출발한 차도선은 30분만에 금오도를 선착장에 도착한다.
금오도에서 차량으로 20여분 달려가면 안도대교가 나온다.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의 양쪽에 오른쪽으로 ‘한반도를 품은 호수 마을’ 안내석이 서있다.
다시 차량으로 10여분 달려가면 동고지마을 이정표가 보인다.
좁은 신작로를 구비돌아가면 동고지마을이 보이고 현재 10가구 15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동고지마을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동·식물과 돌담길, 해안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나,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낙도지역으로 분류돼 왔다.
근래 금오도와 안도를 잇는 안도대교가 건설되면서 금오도 비렁길과 연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아드는 추세이다.








































안도 해수욕장
안도해수욕장 몽돌해변
해수욕장의 길이는 약 1km이고, 폭은 40m, 수심은 2~3m이다. 모래의 특징은 가는 모래로 입자가 아주 작고 반짝거리며 바다는 매우 맑아 수심 약 4m까지 보이는 청정 해역이다.

















여수 안도에 위치한
‘동고지명품마을 조성사업’이
국무총리상을 수상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목표로 각 후보지에 대한 창의성, 지역성, 지속성, 참여성, 심미성 등 5가지 심사기준을 가지고 관련 전공 교수, 해당 분야 실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상실사, 최종심사 등 엄정한 평가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동고지명품마을 조성사업은 국립공원 내 낙후된 존치마을에 대해 소득기반 시설을 조성해 마을의 소득을 창출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마을의 경관을 해치지 않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이 적용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수 시인의촌장은 “동고지명품마을을 더욱 발전시키고 국립공원 내 존치마을의 지원을 통해 국립공원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안도 지킴이
'시인과 촌장' 주인 김성수씨









첫댓글 여수 ‘금오도 비렁길 따라 ’, ‘안도’ 기행 "동고지마을" 산들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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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멋지네요.만형대장님은 대낮부터 헤롱헤롱....ㅋㅎ
와~~~
가고싶다!!
설레임이 가득할때
휭~~~하니
등 봇짐메고 달려가고 싶네요~~~
내 컨셉이 이게 아닌데요ㅋ
괜찮다고 번개샷으로 잡아 올리셨네요ㅋ
요즘 전통적인 어촌 꽃무늬 몸빼패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