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니면서 집을 수리하려니
일주일을 기다렸다가 작업을 해야해서 속도가 많이 더디네요.
도배 장판을 다시 하기는 너무 무리인것 같아서
상태가 많이 안좋은 벽지는 떼어내고 곰팡이가 핀 곳은 락스를 뿌려서 곰팡이 제거를 한 다음
인테리어용 수성 페인트를 칠하기로 했습니다.
방이 4개, 주방 1개, 거실, 복도 공간까지 다 칠하려다 보니
지원군 2명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하루를 꼬박 투자했네요.
희안한건 최근들어 주말만 되면 날씨가 나빠져서 꼬박꼬박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네요.
그래도 실내에서 하는 작업이라 그나마 날씨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페인트와 롤러, 부자재 등은 인터넷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인터넷 쇼핑이 없다면 어떻게 살았을까요?
제주에서 귀농교육 1기를 같이 받았던 형님께서 바쁜 일정에 멀리 서쪽에서 오셔서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원래 미술을 전공하신 완전 비싼 고급 인력인데 황송할 따름입니다.
롤러를 칠하는데도 남다른 포스가 느껴지지 않나요? ^^;;
여자삼춘의 친구도 멀리서 와줘서 힘을 실어주고...
귀농교육 받을때 담임 선생님께서도 친히 왕림하셔서 작업 감독을 해주셨습니다. ^^
"오뎅탕은 말이지...."
일할 때는 역시 뭐니뭐니 해도 먹는걸 잘 먹어야 합니다. ^^
날도 춥고 비와 눈이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어묵탕은 완소 아이템이었습니다.
첫댓글 친정엄마 고향이 제주도라 관심있게 봤네요.^^
계속 글 올리겠습니다. 쭈~~욱 지켜봐 주세요. ^^
제가 보기에는 너무 좋아 보입니다^^ㅎㅎㅎ
부럽습니다^^ 따뜻한 어묵이 김이모락모락 나는게 맛있어 보이네요^^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성공하세요^^
감사합니다. 욕심은 끝이 없는데 제 집도 아니고 세 얻어 살면서 너무 많이 고치는건 아닌가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
정말 멋집니다 부럽네...좋아보여요..
감사합니다. ^^
도전하는 삶은 행복을 배달합니다.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하세요.
무모한 도전이 되지 않도록 집 주인이 잘 봐줬으면 좋겠네요.
말로는 오래 살으라고 하는데... ^^;;
전에 올린글 잘 봤습니다~~고생이 많으시네요.. 오뎅탕이 맛나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쌀쌀한 날씨엔 어묵 만한게 없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