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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주공4단지 관리처분계획 인가 | ||||
내년 7월 착공해 2017년 10월 준공 예정 … 총 687세대 신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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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7일 고덕주공2단지 아파트 관리처분계획인가에 이어 지난 8일 고덕주공4단지 아파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되면서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아파트 신축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고덕주공4단지는 아파트 총 687세대를 건설할 계획으로 고덕지구 내 재건축사업으로는 비교적 작은 규모지만 명일근린공원 내에 위치하여 전원주택처럼 자연과 가깝고 도심에서 벗어난 아늑한 느낌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강동고등학교와 한영중·고등학교 및 강동아트센타가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도보로 5분거리에 지하철 5호선(상일역)이 있으며, 향후 지하철 9호선 연장도 예정되어 있어 교육과 문화 및 교통여건이 우수한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공자는 현대산업개발이며 2015년 7월 착공하여 2017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강동구에서는 “이번 관리처분계획인가로 고덕지구 내에서 지난해 착공한 고덕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에 이어 두 번째 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며 2016년에는 고덕주공2단지, 3단지 등 나머지 고덕지구의 재건축아파트 공사가 계속하여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1980년대 지어졌던 낡은 아파트가 차츰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으로 바뀌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고의 주거환경을 갖춘 고덕지구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분제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덕주공4단지는 지난 10월 관리처분 총회를 열고 114%의 무상지분율을 통과시켰으며 시공자인 현대산업개발과 본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410가구인 고덕4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전용면적 △59㎡ 258가구, △84㎡ 387가구, △108㎡ 42가구 등 총 687가구로 늘어나게 되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250가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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