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을 위한 조선의 신도시》는 조선 22대 정조 임금 때 지은 성곽의 이름이자 계획도시인 수원화성을 화자로 하여 조선 후기 실학사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정조 임금의 애민 정신과 정약용을 비롯한 학자들이 과학기술에 입각해 수원화성을 쌓게 된 배경은 물론이고 당시 조선의 정치‧사회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습니다.
지은이 소개
글|정혜원
우리 소리와 고전을 사랑하는 어린이·청소년 책 작가입니다.《판소리 소리판》으로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 기획부문 대상, 《우리 역사에 뿌리내린 외국인들》로 국경을 넘는 어린이 청소년 역사책 대상 《매 맞으러 간 아빠》로 아르코 문학창작기금을 받았습니다. 그밖에《암행어사를 따라 간 복남이》, 《무덤이 들썩들썩 귀신이 곡할 노릇》, 《토끼전: 배 속 간을 어찌 내고 들인단 말이냐》, 《삼국의 아이들》, 《누가 소리의 주인인가》, 《화랑 따라 구석구석 경주 여행》 등을 썼습니다.
그림|한태희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7년 서울예술대학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졸업 후, 광고 디자인 기획실과 출판사를 다니다가 1997년 ‘동화 속으로의 여행’ 첫 번째 개인전과 창작 그림책 《솔미의 밤하늘 여행》을 그리며 그림책 작가로 데뷔했습니다. 《손바닥 동물원》 《휘리리 후 휘리리 후》등 현재까지 40여 권의 그림책을 툴간하였습니다. 다양한 실험을 통해서 여러 가지의 그림책을 보여 주는 작가로, 많은 그림책 워크숍을 진행했고 그림책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