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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80년 경축행사의 의미
편집실
노동당 80년 경축행사 11개국 대표 참석 의미
11개국 당정 대표단이 참석했다. 2005년(60주년) 이후 최대 규모이며, 특히 중국·러시아·이란·라오스·쿠바·베네수엘라 등 반미 노선을 공유하는 국가들이 포진한 점이 핵심이다. 이 11개국 대표단의 참석은 조선이 주도하는 ‘반패권 다극질서 연대’의 가시화라는 점에서 중대한 정치적 의미를 지닌다.
① ‘반패권 공동전선’의 현실화: 북·중·러를 중심으로 한 다극 연대의 형성
2025년 행사에는 중국, 러시아, 이란이 모두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는 ‘반미 3축’의 정치적 결속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러시아는 2024년 이후 북·러 무기 및 물자 교류가 급증했으며, 2025년 상반기 북·러 교역량은 전년 대비 3.5배 증가(러시아 관세청 자료) 했다. 중국은 전승절(9월 3일)에 김정은 위원장을 초청하고, 이어 10월에 대표단을 파견함으로써 북중동맹 복원의 정치적 상징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이란이 참가한 것은 의미가 크다. 이란은 서방 제재 속에서 조선과 유사한 ‘자력·자주’ 노선을 유지하며, 군사기술 교류 경험이 있는 국가다. 이 세 나라의 동시 참여는 미국의 제재체제에 대한 실질적 도전, 즉 ‘경제·안보 독립연대’의 틀을 명확히 드러낸 것이다.
② ‘자주국가 블록’의 정치적 상징화
이번 행사에 참가한 11개국 중 다수는 제3세계, 사회주의, 혹은 반미 독립노선을 유지하는 국가들이다. 중국, 러시아, 라오스, 쿠바, 베네수엘라, 이란, 시리아, 니카라과, 적도기니, 베트남, 라오스. 이들은 모두 국제무대에서 ‘미국의 패권정책에 비판적’이며, 대체로 유엔 제재에 반대하거나 조선의 합법적 발전권을 옹호한 전력이 있는 나라들이다. 쿠바·베네수엘라·니카라과는 라틴아메리카 반패권 노선의 대표 축이며, 라오스·베트남은 동남아 사회주의 전통국가로서 조선의 체제정당성과 발전노선에 공감을 표시했다. 따라서 이번 80주년은 조선이 스스로를 ‘고립된 국가’가 아니라, 자주적 다극질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음을 과시한 무대였다.
③ ‘조선식 국제정치 복원’: 자주·평등 외교의 실체적 전개
2010년 65주년에는 단 2개국(중국, 브라질)만 참석했고, 2015년 70주년에는 6개국, 2020년 75주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외국 대표단이 전무했는데, 2025년에 다시 11개국으로 회복된 것은 조선 외교의 재활성화를 상징한다. 조선은 최근 2년간 북·러 회담(2024), 북·중 정상급 교류 복원(2025), 그리고 중동·아프리카 외교 확대를 통해 ‘자주노선 외교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대표단 구성이 이를 구조적으로 입증한다. 조선은 군사·핵 억제력의 기반 위에서 정치·외교의 정상화 국면으로 전환하고 있으며,80주년 행사는 그 첫 공개적 장면이었다.
| 2005년(60주년) | 11개국 | 냉전 붕괴 이후 첫 대규모 외교복귀 |
| 2010~2015년 | 2~6개국 | 제재와 압박 속 외교축소기 |
| 2025년(80주년) | 11개국 | 반패권·자주국가 연대의 복원과 확대 |
경축대회( 10월 9일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의 연설 요지
연설의 총괄적 성격
당 창건 80년의 역사적 정당성과 지도적 성과를 총화하고, 그 중심에 “인민 중심의 정치”를 내세워 당-국가-인민 일체의 결속을 강화하려는 정치적 의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당의 위대성은 인민의 위대성에서 나온다’는 논리로 정권 정당성을 재확인하고,향후 사회주의 완성의 자신감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내용이다.
역사적 총화와 자부심 강조
조선로동당의 80년은 “혁명과 건설의 승리의 역사”로 규정했다. 제국주의의 압력, 전쟁, 경제봉쇄 속에서도 “단 한 번의 로선착오 없이” 주체사상을 기치로 사회주의 건설을 완수했다고 평가했다. 당의 존재 이유는 “혁명의 기관차, 국정 실행의 향도적 력량”으로서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세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체사상’과 사상적 통일의 강조
조선로동당의 존재 기반을 주체사상 확립과 사상·조직적 일색화로 규정. 사소한 분파나 다른 의견을 허용하지 않는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체제 안정의 근본 요인임을 강조했다.
인민 중심 정치의 절대화
연설의 핵심 구절은 “인민우에 있는 당이 아니라 인민속에 있는 당”이다. “우리 당의 모든 승리의 비결은 인민과 함께 한 것”이라 규정하고 “인민이 위대하기에 당도 위대하다”고 선언했다.
대외 메시지: 반제·반패권 노선 지속
연설 후반부에서는 “제국주의 연합세력의 압력과 간섭, 핵전쟁 위협”에 맞서는 초강경 노선을 재천명했다. 사회주의 진영의 일원으로서 “정의와 평화를 위한 인류공동의 위업에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자주와 정의의 굳건한 보루”로서 국제적 권위를 높였다고 주장했다. 이는 러시아·중국 등과의 반미 연대 강화 명분을 제시하는 한편, 서방의 제재를 ‘정의 대 패권’의 구도로 재해석한 것이다.
향후 방향: 자력갱생·사회주의 완성
“몇 해 동안 잘 투쟁하면 우리의 손으로 생활을 눈에 띄게 개변할 수 있다”며 인민에게 자력갱생의 노선을 독려했다. 사회주의 낙원을 건설하고 “이 나라를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나라로 만들겠다”는 지도자의 결의 표명으로 연설을 마무리했다.
| 구분 | 핵심 내용 |
| 역사 총화 | 80년 당사의 정당성, 사회주의 건설의 성과 강조 |
| 지도 노선 | 주체사상, 사상·조직적 통일, 인민 중심 지도 방식 |
| 정치 의도 | 인민과의 일체감 재확인 → 내부 결속 강화 |
| 대외 노선 | 반제·자주·평화의 기치, 사회주의 연대 강조 |
| 향후 전망 | 자력갱생 통한 사회주의 완성, 낙원 건설 다짐 |
열병식(10월 10일, 평양 김일성광장) 연설 요지
1. 연설의 기본 성격
이번 연설은 당 창건 80년의 역사적 정통성과 군대 중심 노선의 정당성을 강조한 정치·군사적 선언이다.
동시에 조선의 ‘전략국가화’를 공식 천명한 연설로, 대내적으로는 체제 결속을, 대외적으로는 군사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과시하는 내용이다.
2. 핵심 요지
| 구분 | 핵심 내용 | 정치·전략적 의미 |
| ① 역사적 정통성 강조 | 조선로동당은 80년 동안 군대를 창건의 기초로 삼아 혁명과 건국, 사회주의를 이끌어왔다고 평가함 | “당이 군대를 낳았다”는 명제를 재확인하며 ‘군대-당-국가 일체체제’의 정당성 강조 |
| ② 군대 중심의 국가관 제시 | “국가보다 먼저 군대를 창건했다”, “군대가 당의 운명을 지켜왔다” 등 발언 | ‘선군정치’의 부활 또는 강화 신호. 당-군-민의 일체화로 체제 결속 재확인 |
| ③ 혁명무력의 성격 규정 | 인민군은 당의 사상과 의지로 일관된 ‘정병(精兵)’이며,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병대오”로 규정 | 정치사상적·군사기술적 우세를 통해 주권 방위와 체제 수호 |
| ④ 군대의 사명 천명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을 사수하고 인민의 안전과 리익을 수호하는 것” | 군대의 역할을 방위뿐 아니라 인민생활, 사회주의 건설 전면으로 확대 |
| ⑤ 대외 메시지: 반패권·평화 수호 선언 | “부정의와 패권을 반대하고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는 진보적 인류의 공동투쟁에 참여할 것” | 미국·서방 패권을 비판하며 중·러·글로벌 남(南)과의 연대를 암시 |
| ⑥ ‘전략국가’로서의 자부심 강조 | “적을 압도하는 정치사상적, 군사기술적 우세로써 방위권 위협을 소멸할 것” | 신형 핵·미사일, 우주전력, 무인기 체계 등 공개된 무력 시위를 ‘전략국가 완성’의 징표로 제시 |
| ⑦ 인민 중심의 국가이념 재확인 | “당과 혁명무력의 본적은 인민이며, 사명도 인민을 위함” | 군사 중심체제 속에서도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강조해 대내 통합과 체제 정당성 확보 |
3. 정치적 메시지
대내적 방향
‘80년 투쟁의 계승’을 내세워 세대 교체 이후 내부 결속 강화
인민군을 사회주의 건설의 첨병으로 내세워 경제난 극복의 정신적 지주화
“사회주의 전면적 발전의 새 시기” 선언으로 새로운 5개년 노선 또는 중기 전략단계 개시 예고
대외적 방향
반패권·반미 연대 강조 (“정의와 평화를 위한 진보적 인류와 함께”)
군사력 시위 → 전략적 억제력 과시 (핵·미사일 능력의 질적 완성 강조)
한미일 군사공조에 대한 간접 경고 (“방위권 접근 위협 소멸”)
https://www.youtube.com/live/aHMhvzdbPjc?si=2s0frtBNicMy3ZjZ
열병식 참가 종대 및 행진 순서
| 구분 | 종대명 | 성격 및 상징 | 주요 특징 |
| ① | 항일의 오중흡 7련대 상징종대 | 항일무장투쟁의 전통 계승 | ‘수령옹위의 전통’ 강조, 항일빨찌산 계열 상징 |
| ② | 조국해방전쟁시기 근위부대 상징종대 | 6.25전쟁 승전의 상징 | ‘근위 서울제105기계화사단’ 등 전승 부대 상징 |
| ③ | 고난의 행군 시기 오중흡 7련대칭호 부대 상징종대 | 1990년대 생존 투쟁 상징 | 경제난 시기 군의 충성 강조 |
| ④ | 명예기병종대 / 호위처·경위국 종대 등 친위부대 | 최고수뇌부 호위 | ‘수령결사옹위’ 정신 상징 |
| ⑤ | 전선군단 종대들 (남부전선, 후방방어, 국경경비총국 등) | 실제 전투군단 | ‘국토방위의 철옹성’ 과시 |
| ⑥ | 땅크·장갑사단 종대 / 기계화보병사단 종대 | 육군 주력 타격전력 | 고속기동·타격 중심 현대화 과시 |
| ⑦ | 정찰총국·저격수·통신병 종대 등 전문병종대 | 특수전·전자전 부대 | 정보전, 심리전 수행능력 시사 |
| ⑧ | 해군종대 / 공군종대 | 주요 군종 | ‘군종사령관’이 직접 선두 행진 |
| ⑨ | 전략군종대 (핵·미사일 부대) | 핵전략 주력부대 | “자위의 핵보검을 틀어쥔” 종대 명시 |
| ⑩ | 특수작전군 종대 | 최정예 전투집단 | 대남·대외 침투 및 해외작전 능력 과시 |
| ⑪ | 적후산악활동부대 / 상륙돌격대대 종대 / 해외작전부대 종대 | 비정규·해외작전 부대 | “적의 심장부를 무찌르는 멸적의 비수”로 표현 |
| ⑫ | 수도방위군단 / 해안·후방방어군단 / 국경경비총국 종대 | 전략지역 방위부대 | 수도·후방·국경 3축 방어 체계 시사 |
| ⑬ | 김일성군사종합대학 / 김정일군정대학 / 김일성정치대학 / 김정은국방종합대학 / 기타 군사학교 종대 | 군사지휘관·사상교육 기관 | “군대의 강대함과 백전필승 담보” 강조 |
| ⑭ | 국가보위성종대 / 사회안전군종대 / 사회안전특별기동대 종대 | 내부안전·보위부대 | 체제수호 임무 담당 |
| ⑮ | 혁명학원 종대 (만경대·칠골·남포혁명 학원) | 후대 혁명계승자 | ‘혁명전통 계승’ 상징 |
| ⑯ | 국방과학원 종대 | 무기개발·국방기술 주력 | 최신무기 개발주체로 등장 |
| ⑰ | 로농적위군 종대 / 소년근위대 종대 | 민간·예비무력 | ‘전민무장’의 구현, 도보종대의 마무리 |
| ⑱ | 천마-20형 전차 종대 | 신형 주력전차 | 향상된 방호·화력, 고속기동력 강조 |
| ⑲ | 155mm 자행평곡사포 종대 | 포병 전력 | 포병 주력의 현대화 과시 |
| ⑳ | 600mm 초대형 방사포 종대 | 전략 타격무기 | 대남 및 전술핵 운용체계 추정 |
| ㉑ |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종대 | 전략공격 무기 | 지대지·지대함 능력 시사 |
| ㉒ | 무인기 발사차 종대 | 첨단 무인정찰·공격체계 | 정찰·자폭형 드론 가능성 |
| ㉓ | 지상대공중/지상대지상 미사일 종대 | 다층 방어체계 | 방공망·대지 공격 능력 과시 |
| ㉔ |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중장거리 전략미사일 종대 | 차세대 전략무기 | 마하 10 이상 활공체, 요격 회피기능 시사 |
| ㉕ | 화성포-20형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종대 | ICBM 주력 | 조선의 핵억제력 상징, 열병식 절정 장면 |
이 순서는 북한이 강조하는 ‘혁명전통 → 군사현대화 → 전략국가 완성’의 사상적 흐름과 정확히 일치한다. 즉, 열병식 자체가 “혁명의 뿌리(항일)에서 첨단 핵강국(화성포-20)”으로 이어지는 국가발전 서사 구조로 짜여 있다고 볼 수 있다.
열병식 등장 신형 무기 종류 및 추정 성능
| 무기 체계 | 종류 / 분류 | 성능 추정 / 분석치 |
| 화성-20형 |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 • 고체연료 엔진 탑재 가능성 • 최대 추력 약 1,960 kN (≈ 200tf) 수준으로 추정 • 다탄두 탑재 가능성 보도 • 사거리: 미국 본토 전역 타격 가능 범위 추정 (수만 km 급) |
|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중장거리 전략미사일 | 극초음속 미사일 계열 | • 고속 저고도 비행으로 미사일 방어망 회피 가능성 • 중장거리 버전은 수천 km 수준 비행 가능성 |
| 화성-11마 | 단거리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SRBM 겸 극초음속 성능 개량) | • KN-23 계열 기반으로, 극초음속 활공탄두 장착 가능성 보도 • 비행거리: 약 800 km 이상 가능성 언급 |
| 천마-20형 | 주력 전차 (현대식 땅크) | • 능동방어체계 (하드킬 방식) 시험 가능성 보도 • 심수도를 건너는 능력, 원격사격통제체계 개선 가능성 언급 |
| 155 ㎜ 자행평곡사포 | 자주포 (견인형 또는 자주형 곡사포) | • 기존 155 ㎜ 규격 사거리·화력 수준 유지 또는 일부 개선 가능성 |
| 600 ㎜ 방사포 | 방사포 (초대형) | • 파괴력 중심 무기 • 적 수도 및 핵심 기반 시설 위협 가능성 강조됨 |
| 장거리 전략 순항미사일 | 순항미사일 계열 | • 저고도 선회 비행 가능성 • 표적 정밀 타격 기능 가능성 |
| 무인기 발사차/ UAV 계열 | 무인기 / 무인 공격체계 | • 정찰·공격 병기 역할 가능성 |
| 지대공/지대지 미사일 | 방공 / 탄도미사일 | • 방공 요격 능력 및 타격 범위 강화 가능성 |
국가연회(10월 10일 평양 목란관)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당·정·군 고위 간부들, 도당책임비서들, 중앙기관 일군들, 외국 대표단 및 해외동포 대표단이 함께 참가하였다.
조용원(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 비서)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위임으로 축배사를 낭독하였다.
조선로동당 80년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한 주체혁명의 향도자적 역사이며, 인민과 함께 고락을 같이해온 투쟁의 승리사로 평가. 당은 인민에 대한 헌신적 복무를 유일한 강령으로 삼고 있으며, 그 결과 전 인민의 절대적 지지와 신뢰를 받고 있다고 강조. “승리와 미래는 전통과 역사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길에 있다”며 당의 정통성과 지도적 정당성을 강조. 당은 사회주의 위업의 계승과 완성을 위해 계속 투쟁할 것이라고 천명. 나아가, “자주와 평화를 지향하는 세계의 친선세력과의 연대 강화”를 약속하였다.
조선이 “자주와 평화를 위한 공동목표 실현”에서 국제친선세력과 협력할 의지를 밝힘으로써, 대외적으로는 반제·자주연대의 외교적 기조를 강조하였다.
군중시위와 홰불야회(10월 11일 평양 김일성광장)
당·정부 고위간부(박태성, 최룡해 등), 군 지휘관, 노동영웅, 해외동포, 외국 외교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시위는 조선로동당 상징탑 모형 행렬을 선두로 시작되었고, 건당 초기 세대, 혁명신념을 가진 충신, 노동계급, 농업근로자, 청소년 단체 등 다양한 대열이 참여하였다.
김정은 위원장의 지도와 당 중심 체제, 국가제일주의와 사회주의 건설 성과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구호는 “위대한 조선로동당 만세!”,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 승리” 등으로, 체제의 승리와 충성을 상징하였다.
청년·학생이 참여하여 청년강국과 당 후비대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강조하였다. 사회주의 애국청년동맹 깃발을 들고 전진하며, 청년들의 충성과 혁신정신을 과시하였다.
야회에서는 평양 번영, 지방 발전, 농촌 진흥 등 사회주의 성취를 상징하는 불의 률동과 화려한 축포가 연출되었다.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 김정은 총비서 중심의 지도체제 강화, 사회주의 조선의 불패적 기상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정치적 의미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