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락시장에서 봄동 배추를 후원받아 희망 풍차 결연 어르신 밑반찬 준비
2월 2일 (일) 쉬는 날 하남지구협의회(회장 안동분) 2월 1일(토) 지구협의회 안동분회장이 가락시장에서 트럭 한 대 분 봄동 115상자를 후원받아 왔다. 2월 2일 (일) 봄동을 다듬고 삶아 오는 2월 5일 대보름맞이 나물무침, 선짓국 끓일 것 등 어마어마한 양을 저장해 놓았다.
적십자 봉사원은 어르신 밑반찬 후원이 갑자기 들어오면 비상이다. 물건이 약간 신선하지 못해 빨리 손질을 해놓아야 하므로 봉사원은 휴일도 없이 늦은 밤까지 일해야 한다.
덕풍 2 봉사회(회장 홍명섭) 봉사원은 성남으로 이사한 회원도 참석하여 발이 젖도록 물일을 하며 "어마어마한 양의 봄동 때문에 일이 끝나지 않아 지치고 힘들다 그렇지만, 회원들 만남으로 행복해서 괜찮다."라며 웃음으로 담소를 나눴다.
지구협의회 안동분회장은 " 봄동 배추가 양이 많아 115상자 중 15상자는 미사종합복지관, 장애인 센터에 분배했다. 풍산 적십자 봉사회 김기만 회장과 남자회원이 참석하여 궂은일과 뒷정리까지 힘을 합치면 안 되는 일이 없다. 휴일에도 쉬지 않고 나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라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감북 봉사회 최영숙 부회장은 피자 3판을 주문하여 입맛을 즐겁게 하고 지구협의회 안동분회장은 자비로 다양한 중화요리를 대접하여 즐겁게 마무리했다.








첫댓글 봄동 한트럭을 후원받으신 안동분 회장님 대단하십니다.
덕풍봉사회, 풍산봉사회 봉사원 여러분 다듬고 삶아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최양순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
벌써 봄의 전령들이 오셨네요. 하긴 입동이니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