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8차 부산23산우회 광안대교를 건너서 / 2019.07.27
부산 광안대교 걷기행사로 광안대교 상판이 이날 08시에서 11시까지 시민들에게 개방되어서
우리 부산 할배들이 광안대교를 건너서 이기대 오륙도까지 걸어갔습니다
1. 출석(10명/2명조퇴) : 조진호 안호창 조윤종 이순 최인식 이승국 권칠현 김상영 박무열 송충송
2. 모임 : 백스코역 3번 출구 3. 코스 : 백스코 - 광안대교 - 남천 메가마트 - 이기대 - 오륙도
4. 거리 : 약 12키로 5. 시간 : 놀멍쉬멍 7시간
결산 1) 수입 : 403.12 (이월/391.12 + 회비/7.0 + 찬조/5.0)
2) 지출 : 26.25 (저녁식사/9.6 점심/5.3 간식.커피.주류등등/1.05 + 1.2 7월통신비/1.5
우의/10벌/콜핑/7.6)
3) 잔금 : 376.87
+++ 찬조/5.0 최인식 - 감사합니다
사진/동영상모음
동영상
(파일에서) 해운대 장산에서 내려다 본 광안대교와 이기대 풍경. 이기대 너머 태종대도 보이고 ,,,
오늘은 사진에 보이는 벡스코에서 광안대교 상판 요금소로 진입해서 대교를 지나 이기대 오륙도까지 걸어 갔다.
아침 9시에 백스코 전철역 에서 집합헤서 광안대교 상판 요금소로 진입
부산 광안대교 걷기 행사로 사람들이 무지하게 몰려든다. 다리가 무너질 정도로 인산인해다.
부산 시민들의 이 멋진 광안대교를 단 한번이라도 걸어서 건너고 싶다는 열기를 느낀다
다리 중간중간에서 부채와 생수를 무료로 나누어 주고있다
대한민국 만세다
최인식
해운대 엑소디움 아파트와 우동 어선항 그리고 그 너머로 요트 계류장이 보인다
부산을 걷는다
오늘은 안개가 엄청나다 엄청난 해무가 밀려와서 대교를 건너는 동안 시정이 영 안좋다.
또 오후에는 비도 오고 ,,,, 기상청 예보에는 오늘 부산 지방에 비소식은 없었는데 ,,,,,
!!!! 이럴때는 우짜든동 모든 국민이 하나로 단합을 해야지요 ,,,,
멀리서 물안개가 몰려오고 우측에는 민락 수변 공원이 보인다
다리위에는 사람들이 빽2하다
초고층 아파트인 두산 위브 포세이돈과 두산 위브더제니스 아파트가 반은 구름에 묻혀있다
바로 바닷가라서 해무가 밀려오면 자주 저런다는데, 습기가 굉장할낀데 ,,,,,
그 아래는 요트 계류장이 보이고
수영강
물밀리듯이 몰려오는 인파에 우리도 같이 걷는다.
또 다른 산행에 우리 할배들 어린애 마냥 즐겁가
노래를 엄청나게 잘 부른다 악기 연주도 수준급아다
아마 대학생들 인것 같다
애기를 밀차에 태우고 또 업고 걸리고 ,,, 대단한 젊은 부부다.
나도 손자 깨막이를 데리고 올걸하고 후회가 된다.
마눌에게 가자고 했드니만 오늘 절에 중요한 행사가 있다고 ,,,,,
부산을 걷는다
최인식 조윤종 이승국 이순
우리 젊은할배들은 오늘 기분이 짱이다
권칠현 조진호
광안대교 중간에서 ㅎㅎㅎ
오늘도 우리는 광안대교 중간에서 주유를 한다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대교 아스팔트위에 앉아서 가져온 음식과 음료수를 먹고있다
도로에 퍼지고 앉아서 주유를 하시는 이순이를 보고 젊은 분이 인사를 하던데 , 아마 옛날 제자인가 보다 ㅎㅎㅎㅎ
우리도 오늘만은 아스팔트 인생으로 돌아간다
오늘 광안대교위에서 잊지못할 멋진추억을 남긴다
옛날 젊은 날에 ' 영도다리위에서 소주 마시던 날이 가물가물 거린다 ' 고 영도파가 얘기한다
아름다운 가족. 오늘 사진 대상
애기들에게는 이 날이 영원히 기억에 남을 너무도 아름다운 추억이 될것이다
광안리 해수욕장
황련산은 구름과 안개에 완전히 숨어버렸다
박무열 김상영 조진호 안호창 이승국 조윤종 최인식 권칠현 이순
남천 삼익 비치아파트
여기도 제개발을 한다는데 ,
광안대교를 내려와서 남천 메가마트를 지나서 용호동 엘지 메트로 시티 아파트를 지난다
남부하수처리장 공원으로 들어간다.
용호종합 사회복지관 근처 돼지 국밥집에서 점심을 하고
이순이가 가져온 그 귀한 하수오술을 한잔을 하사받고 ,,,
이순이 덕택에 우리 산우회 할배들 10년후에는 검은 머리가 날것 같다 이순아 고맙데이
점심을 먹고 이기대로 들어간다
이기대 성당을 지나 이기대 큰고개 쉼터에서 제 급유를
최마담의 옛날에 울산 뒷골목에서 한주먹하던 얘기에 모두들 시간가는줄모르고 ,,,, ㅎㅎㅎ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 대선소주
고추는 점심식사집에서 꼬불쳐온것 , 요런것이 맛이 더 있다니 흐흐흐흐
정자주위로는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 참 주유하기 좋은 날이다.
이제 우리 나이 70 . 머가 더 필요 하노 ? 돈 명예 여자 ???
이렇게 친구만나서 얘기하고 생탁한잔에 기분 조코 ,,,, 다들 오늘은 집에 가기가 싫다고 한다
이기대 자연마당 전망대에서
일요일 산행 문자가 기다려진다는 얘기에 친구들이 너무 고맙다..
앞으로 10년 20년 30년 우리 친구들 다같이 건강하게 항상 산에서 만나 안전 산행을 가슴속으로 기도한다
절벽이 까마득하다
이기대 자연마당
뒤로는 오륙도 SK 뷰 아파트가 보이고
오륙도 해맞이 공원으로 내려간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오륙도가 해무속에 얼굴을 내민다
오륙도 해맞이 공원을 지나
순수
부산 수도물의 이름 그래서 부산 수도물은 바로 마셔도 된다는데 ,,,,
오거돈 부산시장 세이는 생수를 안먹고 이 수도물을 항상 마실까 ?
권칠현
건강이 많이 조아 졌다니 다행이다 자주 산에 나오시게 ,,
오륙도
오륙도를 배경으로
꺼꾸리와 장다리
동해와 남해의 경계점 표지석
오륙도가 동해 남해 경계라는데 ,,,, 해운대에가면 해운대 송정 구덕포가 경계라는 설도 있고 ,,,,
오늘도 해운대파와 오륙도파가 설전을 벌린다.
오륙도를 바라보며 마지막 주유를
(인터넷에서) 국립해양조사원은 2013년 동해와 남해의 경계를 '부산광역시 부산항 부근 고두말까지 연안'이라고 정의한다고 밝혔다. 고두말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고개 인근 해안가가 동해와 남해를 가르는 수준이 된다.
그러나 해양 관련 각 기관이 모두 이 정의를 따르는 것은 아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울산 울기등대로, 기상청은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의 해양 경계점으로, 해양환경관리공단은 부산광역시 기장(북위 35.3도)으로 동해와 남해의 경계선을 정의하고 있다. 이 때문에 부산 남구와 해운대구가 동해와 남해의 경계 문제로 다투고 있다.
한편 서해와 남해의 경계는 제주도 차귀도 서쪽에서 진도 서쪽 끝을 잇는 직선으로 정했다. 서해의 남쪽 끝은 제주도 동쪽 끝 우도에서 일본 나가사키현에 있는 후쿠에 섬 남쪽 끝을 잇는 직선으로 정했다.
송다방 최마담은 오늘 오륙도를 배경으로 생탁 선전 사진을 ???
최양아 모델료 마이 받거든 같이 농구자 ,,,
요사이는 송다방 커피가 영 잘 안팔리네 ,,, 요노무 할배들이 날이 넘 더워서 방콕하나보다
송충송
찍사도 오륙도를 배경으로
오륙도 스카이워크
(파일에서) 해운대 청사포 스카이워크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비교가된다
오륙도에서 버스를 타고 경성대학교 근처에 나와 대학가 골목 식당에서 돼지구이로 저녁을 하고 ,,,
우리 할배들 100살까지 항상 건강하게 산에서 만납시다
오늘도 함께한 안전 산행 감사합니다 끝
첫댓글 부산 오래 살아도 오륙도 가까이 가본다는 것이 힘들지, 대동아 전쟁 말기 미군 쌕쌕이가 구 조선공사를 (현재 영도 한진 조선) 폭격을 위해 오륙도를 통해 아침 해뜰 때 쯤 폭격하던 장면을 이야기 해 주시던 어머니 이야기가 문득 생각나서. 부산 좋은 곳이야.양반들이 많이 살아서 여름에 덜 덥고,겨울에 덜 춥고.어머니의 변함없는 주장임
우리 엄마도 쌕쌕이 얘기를 자주 하든데 ,,
그때 비행기에서 떨어 뜨린 폭탄이 터지지 안고 영도 도자기 공장앞 모래사장에 박혔다는 얘기를 자주 했는데 ,,,
우리집은 그당시 보수천 끄트머리 충무동 다리끌 앞 사거리 개장국집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