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미숙이 '아이패드 가방을 만들어야 하는데...'
하는 소릴 듣고 만들었어요
손잡이가 있는 아이패드 전용 가방.
요 패브릭을 보는 순간
미숙의 늦둥이 딸래미 시아가 생각났지요
시아와 꼭 닮은 페이퍼돌*^^*
앞뒤 모두 귀여운 페이퍼돌 원단으로~~
안에 솜도 넣고 퀼트의 ㅋ 자도 모르는 제가
퀼팅까지 했답니다.
정말 예쁘게 만들어 주고 싶어서
목화 퀼팅솜 찾아 전국 인터넷을 다 뒤지고
예쁜 천연 가죽끈 찾아
인터넷 삼만리~~~
마침내
딱 마음에 드는 솜이랑 가죽 끈을 찾았지 뭡니까?
퓔 꽂힌김에
추석 명절 쇠고 돌아온 날
저녁 먹고 앉아서
쉬지않고 손 바느질로 밤새 완성했지요.
얼른 이걸 시아에게 줘야하는데...
두근두근....
시아가 좋아할까요?
카페 게시글
솜씨 자랑
아이패드가방
마리진
추천 0
조회 213
11.09.15 12:46
댓글 19
다음검색
첫댓글 와~ 정말 시아랑 많이 닮았어요~ 정말요~ ㅎㅎ 시아가 엄청 좋아할것 같아요~
그 어느 선물보다도 참 따뜻한 선물입니다~ ^^*
옛날 종이 인형 갖고 놀던 그 기분으로 그 천 가지고 가방 만들고 싶네요.
시아가 무조건 좋아라 할 것 같은데요...
인형 옷입히기 놀이 원단... 어쩜 이런 원단을 찾으셨남요? 재미나요..
두근두근... 시아가 애인이신가봐~~~~ ㅋㅋ
넘넘 이뽀요.
천도 예쁘고 가방끈도 예쁘네요.
가죽인가염?
대장니이~임
저두 아이패드 있는 데.....^^
너무 예뿌고 귀엽구...무늬가 사랑 스럽습니다
시아 닮았어요 ......... 어디서 요렇게 이뿐걸 골랐을까??
대단하신 솜씨, 맘씨 입니당 *^_^*~
딱이다~~^^
추석잘지냈어?
화면으로만 보던 시야랑 너무 닮았어요....방장님 감은 정말 대단하세요. 시야 사랑하는 맘이 느껴집니다. 웃음이 자꾸만 나와요.
아, 미치겠네요~~~ 아이패드 내건데 자꾸 가방은 시아 준다고,,,ㅠㅠ 시아 가방 보고 까무라쳤습니다~~~~^^
어딜 퀼팅했다는거야~~~ 하면섯 자세히 들여다 보니...히~~ 인형 테두리를 따라서 바느질 한게 보이네요. 욕 보셨습니데이~~~ ㅎㅎ 근데 대장님 재봉틀 배우세요. 그러면 작품이 하루에 하나씩 뚝딱 태어나겠구만....
마리진님..은근,솜씨쟁이시네요..
저번에..자수스커트할때,,알아봤어요..ㅎㅎㅎ
완전,기절할만큼의선물인데요^^
대단한 정성 입니다~~~ 친구분 넘 솜씨 맘씨 좋으신 분이 친구네요^^
끈끈한 우정이 부럽습니다...
예뻐요 너무나 .....
시아가 너무 좋아할걸요 ㅎㅎㅎ
두근두근.....시아의 심장도 뛸거에요 좋아서 ^^
귀여워 귀여워~~ 깨물어주고픈 이쁜이네요..
요거 받고 좋아할 시아..상상이 되는데요~
퀼트에 ㅋ자도 모른다는건 ㄱ은 다 마쳤다는 뜻이죠? ㅎㅎㅎ 친구의 늦둥이딸 몇살인지 가방때문에 매일 외출하고싶겠어요 ^^*
그림이 넘 귀여워요~~
아...진짜....
옛날에 종이인형 오려서 옷 갈아 입히며 놀던 생각나요
너무 귀여워요~~~
저도 공구 원츄~~~ㅋ
어쩜 시아 닮은 인형에다가 그 인형이 프린트된 원단이라니....
미숙님 너무 좋아서 까무러치실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