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번째 찾는 구봉산(구봉대산)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구봉산(구봉대산) 해발(901m)
산행일 1차:2005년 08월 21일 대주 산악회 산행
산행일 2차:2014년 01월 23일 대구99 클럽 산행
산행일 3차:2024년 06월 23일 누리 산악회 산행
산행 코스:구봉산장-음다래기골-계곡-이정표-윤회봉-구봉대산(북망봉)-쇠봉-관망봉-대왕봉-관대봉-헬기장-
장생봉-아이봉-양이봉-널목재(우측)-이정표-마지막계곡-소나무숲길-갈림길-캠프장-법흥사-
법흥사주차장 하산 거리 8.5km 산행 시간 4시간 30분 소요 된다.
네비: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법흥로 1352 "법흥사"
*** 구봉산(구봉대산) ***
구봉산은
불교의 윤회설에
따르면 인간이 태어나
유년과 청년기를 거치면서
또한 중년과 노년의 단계를 거쳐
죽어서 다시 태어난다는 구봉산(구봉대산)
은 9개의 봉우리마다 이러한 인생의 뜻을 담아
놓은 산을 거닐면서 하루를 즐긴다는 것은
아주 의미 있는 산행지라고 여겨지며
아직도 때 묻지 않는 자연경관이 보존
되어 있다는 것이 다른 산과 다르다
는 것을 몸소 체험하는 산행과
법흥사 적멸보궁을 돌아보는
문화 탐방의 진수였다.
*** 구봉대산 등산 안내도 ***
*** 산행 들머리 구봉산장(구봉마트) ***
*** 누리 산악회 단체 인증 사진 ***
*** 콘크리트 임도길 ***
*** 계곡 다리를 지나고 음다래기골로 직진 ***
*** 이정표 정상까지 2,68km ***
*** 계곡 평지길을 걷다가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지점 ***
*** 음다래기골 계류 건너고 ***
*** 청정 계곡물 ***
*** 아름드리 소나무 숲 ***
*** 해발 (750m)봉 ***
산행 시작 전
비가 오락 가락 하기
때문에 오늘 산행이 계획
대로 진행 될지 걱정이 되었지만
막상 7부 능선에 도착하니 사자산
에 안개가 거치면서 한 폭의 그
림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전
망에 내가 신선이 되는 느낌
으로 오지 산행지의 진수
를 맛보는 구봉산의 추
억을 담아 본다.
*** 금강송 ***
*** 능선 이정표 ***
*** 칼날 능선길 ***
비가 그친
뒤라서 능선 바위길이
미끄럽고 위험한 곳이 많아
산행시 주의가 필요한
구간이다
*** 돌탑 ***
*** 돌탑 쉼터 ***
산행 출발 후
처음으로 잠깐 간식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회원님과
김회장 산대장 감사님
그리고 두분은 뒤로
있어 누구인지 맟
추신분께 커피
한잔 대접 하겠으니 댓글 달아
주세요.
*** 윤회봉(제9봉) ***
윤회봉은
산을 사랑하고
덕을 베푼 사람은
인간으로 다시 태어
난다는 윤회설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 구봉산(구봉대산) ***
구봉산(구봉대산)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인 사자산(1,160m) 법흥사를 지나 삿갓봉(1,028m)
으로 이어지는 서쪽의 산줄기 중간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산으로
북쪽 1봉에서 남쪽 9봉에 이르는 각 봉우리마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때
까지의 과정을 뜻하는 단어들이 각각 이름으로 붙여져 있으며 9개의
봉우리가 마치 불법을 수호하는 팔부신중들 처럼 늠름하게 솟은
구봉대산은 인간이 태어나 유년과 청년 중년 노년을 거치며
생노병사의 원리에 따라 죽었다가 다시 태어나는 불교의
'윤회설'에 9개 봉우리마다 각각 그에 맞는 이름이
붙여 있으며 능선길에는 각종 기암괴석과 노송
이 조화를 이루며 오가는 등산객들에게
자연에 오묘함을 보여주는 천혜의 자
연이 보존된 아름다운 곳이다.
*** 북망봉(제8봉) ***
북망봉은
인간의 이생 떠남을 의미한다.
*** 정상석 ***
(옛 정상석)
(새로만든 정상석)
*** 쇠봉(제7봉) ***
쇠봉은
늙어지는 덧 없는 인생을 의미한다.
*** 관망봉(제6봉) ***
관망봉은
인생을 되돌아보고
지친 몸을 쉬어감을 의미한다.
*** 고사목과 사자산 백덕지맥 조망 ***
*** 하얀구름과 초록의 산 봉우리 그리고 고사목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 ***
*** 기암괴석 ***
*** 기기 묘한 기암괴석들 ***
*** 능선길 고사목 ***
능선길에
서 있는 고사목은
아마도 인생의 아름다운
완성을 위해 삶에서 유일하게
확실한 것은 사람은 언젠가는 죽는
다는 사실 앞에 '영혼은 육체가 죽은 뒤
에도 존재하는가?' 라고 성찰하게 되는데
나는 누구이고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
가를 사색(思索)하게 되며 죽음은 모든 것의 끝
이 아니며 만일 내가 죽는다면 나의 육신은 존재
하지 않으며 그러나 우리의 영혼은 그대로 살아
있겠지요 자연 또한 사람의 인생살이와 비슷하
다는 것을 깨닫는 자연의 현상에 동감하는
마음으로 비우고 느끼는 산행으로
기억하고 싶다.
*** 누리 산악회 처음 참석한 '나건엽님' 인증 ***
*** 자연이 만들어 낸 예술작품 ***
*** 데크 계단길 ***
*** 바위에 이끼가 이색적이다. ***
*** 위험한 밧줄 구간의 능선길 ***
*** 돌과 소나무는 공생관계인가 ***
*** 대왕봉(제5봉) ***
대왕봉은
인생의 절정기에 이른 것을 의미한다.
*** 기암괴석 위의 대왕봉 ***
*** 관대봉(제4봉) ***
관대봉은
벼슬 길에 나서기 전
기초를 충실히 다짐을 의미함
*** 헬기장 ***
*** 장생봉(제3봉) ***
장생봉은
유년기를 지나
청년기를 거치는
과정을 의미 한다.
*** 아이봉(제2봉) ***
아이봉은
인간이 세상에 태어남을 의미한다.
*** 녹색은 눈을 맑게 해주며 힐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때묻지 않은 오지속의 비경으로 아름답고 청결한 내 마음의 휴식처 ***
*** 양이봉(제1봉) ***
양이봉은
부모님 금실자락으로
어머님 뱃속에 잉태함을
의미한다
*** 널목재 이정표 ***
*** 맑은 계곡물이 얼마나 시원한지 마지막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 발이 시릴정도 ***
*** 개 무덤 ***
난생 처음보는
'개 무덤' 참으로
신기하고 사람 묘와 같은
형태를 이루고 상석과 '개 사진'
그리고 옆에는 물병이 놓여
있고 양 옆에는 화분이 망
주석을 대신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역시 개가
대접받는 세상이 되었
나 싶을 정도로 잘
만들어 놓았다.
*** 법흥사 ***
법흥사는
소나무 숲이 많고
계곡에 흐르는 물이 맑은
것이 하나의 특징이다.
*** 극락교 ***
*** 산행의 성취감 ***
성취감은
마음의 여유로움이며
마음의 평화란 도달할 수 있는
최상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마음에서 발동하는 자기만족의
직접적인 결과물이다.
*** 법흥사 주차장 ***
*** 사자산 법흥사 일주문 ***
*** 사자산 법흥사 안내도 ***
*** 법흥사(法興寺) ***
법흥사는
소나무 숲이 아름다운
사찰로 1,500년 전 통일신라
시대에 자장스님이 중국 당나라에서
수행중에 모시고 온 세존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오대 적멸보궁 중의 하나이며 사자
산문 흥령선원으로 그 시기의 불교가 이 땅에
깊이 뿌리내리게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 아홉
개의 중심수행 도랑인 구산선문 중의 하나였으며
몇 차례의 소실과 중찬을 거듭하였고 1991년 현
재의 적멸보궁을 탄허 스님의 제자인 삼보화상
이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집으로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
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로 알려져 있는
사찰이다.
*** 법흥사 금강문/원음루 ***
원음루는
2층 누각으로
조성된 이곳은 부처님의
법을 전하는 사물인 (법고.운판.
목어)가 있으며 예불 시간에 이 소리를
들은 모든 중생들이 고통을 버리고 깨
달음을 얻기 위하여 기원하는 의미이
고 특히 산속에서 들리는 예불 소리
를 들으면 마음이 평온 하다고
한다.
*** 흥녕원 ***
사자산
법흥사 흥녕원은
전각 안내도에 이어 법흥사의
역사를 계속 살펴보면 그 후 폐사지에
가까웠던 흥녕사가 1,902년 대원각 스님에
의해 법흥사로 개칭되고 재건되었으며 1,912년
또 다시 화재로 소실되었던 것을 1,933년 지금의
터로 적멸보궁을 이전 중수하였다.
*** 적멸보궁 ***
우리나라
" 5대 적멸보궁 "은
오대산 중대사자암(비로봉)
. 사자산 법흥사 (호령봉) . 설악산 봉정암(상왕봉) .
태백산 정암사 (동대산) . 영취산 통도사(두로봉)
에 위치하고 있다.
*** 사자 모양의 감로수 ***
*** 극락전 ***
*** 조사전 ***
*** 법흥사 종각 ***
*** 삼성각 ***
*** 징효국사 부도/징효대사 탑비 ***
*** 오전에 비가 와서 걱정을 했지만 다행이 산행 완주를 끝내고 하산주 시간 역시 먹는것 만큼 즐거움이 어디 있으랴 ***
'길'은
걸어 가 봐야
길을 알게 되고 '산'은
타 봐야 그 산의 형태를 알게
되니 길이 멀어지면 힘이 부족함을
알게 되고 산이 높아지면 공기의 소중함도
깨닫게 되며 '사람'도 겪어 보아야 그 사람을
알게 되오니 또한 긴 세월이 흘러야 그 사람의
마음도 알게 되듯이 "현자" 왈 동녘은 밝기
직전이 가장 춥고 물은 끓기 직전이 가장
요란 하듯이 .행복. 또한 막연이 오는 것
이 아니라 늘 인고의 시간을 거쳐서
다가 온다고 합니다 누리 산악회
회원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어제
산행 즐겁고 멋있고 화목하고
회장님 이하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