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채 詩-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내가 잡초 되기 싫으니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을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부언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한 것은
필요 없는 작은 것은 보지 말라는 뜻이요
귀가 잘 안들리는 것은 필요없는
작은 말은 듣지 말라는 뜻이요
이가 시린 것은 소화 잘되는
음식만 먹으라는 뜻이요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것은
매사에 조심하고 멀리가지
말라는 뜻이라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은
멀리 있어도 나이 든 사람임을
알게함이요
부디 한세상
아름다운 추억만 간직함이라
카페 게시글
★ 김윤태 ★-회장-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 시 : 이채 -
호비-김윤태
추천 0
조회 139
26.09.20 23:29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