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군산중앙고, 남성고 자사고 지정취소 T/F팀 구성
장학사 8명, 교사 5명 등 총 15명 일반고 관련 업무 지원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0학년도부터 일반고로 전환되는 자율형사립고(군산중앙고, 남성
고) 지원을 위한 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 자사고와 일반고 학생 공존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학생의 흥미․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 등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해당 학교들에 대한 본격
적인 지원 방안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구성된 T/F팀은 도교육청 소속 장학사 8명, 시설과 주무관 1명, 일반고 교감 1명, 일반고 교사 5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교육청 장학사는 일반고 관련 업무(교육과정, 고교학점제, 평가, 학습자중심 활동공간, 진로․진학, 학
교혁신, 예술교육, 수학․과학 교육 등) 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일반고 교감 및 교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반고 교육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의 측면에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추후에 해당학
교 컨설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T/F팀은 오는 9월 3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각각의 업무
관련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최종안을 완성한 뒤, 해당학교 관계자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컨설팅 및 행․재정적 지원을 결정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반고 전환 자사고가 하루빨리 일반고로 자리를 잡고 학생의 진로·적성·흥미를
고려한 교육과정 다양화로 학생 과목선택권을 확대하고 학생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는 교육과정 다
양화를 통해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성고는 2020학년도부터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7월19일 자사고 지정취소 신청
서를 도교육청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와 청문을 거쳐 8월 6일 교육부에 남성고의 자사고 지정 취
소 동의 요청을 했으며, 교육부가 8월 20일 이에 동의함으로써 남성고는 군산중앙고와 함께 내년부
터 일반고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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