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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KBL 흥행문제는 완전히 다른 시각에서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Dirk Nowitzki[Deutschland] 추천 0 조회 1,406 18.03.24 14:03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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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3.24 14:21

    첫댓글 여성관중유치에 대해 제 생각을 말해보자면 일단 야구장과 농구장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직관을 할 때 경기외적의 즐거움의 차이가 크다 생각합니다. 일단 야구의 경우 경기 속도가 느리고 턴제이기 때문에 3시간 동안 경기만 보는게 아니라 응원이라던가 먹는재미등으로 경기규칙을 잘 모르거나 야구에 큰 재미를 못느껴도 충분히 야구장 그자체로도 재미를 느낄수 있다고 봅니다. 반면 농구는 경기가 거의 끊임없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일단은 경기내적인 재미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현재 kbl은 경기 그자체의 재미로 새로운 여성관중이나 어린이 팬을 모으기 쉽지않습니다. 그렇다면 대중적인 스타라도 필요한데 가장쉬운방법은

  • 18.03.24 14:24

    야구나 축구처럼 국제무대의 선전이 필요한데 농구는 그럴 가능성이 없죠. 그렇기에 kbl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철저히 초심으로 돌아가고 일단 수도권 밀집현상도 깨고 지역연고주의 부터 확실하게 해야한다 봅니다. 지금으로서는 단기간 회복은 절대 불가능이라 봅니다.

  • 18.03.24 23:42

    저도 적극 동의합니다 푸른 초원을 도시에서 볼수있오 노래나오고 먹을거 있고 야구 몰라도 가기 좋죠 반면 농구는 추울때 하고 경기장도 불편하죠. 야구보는 데이트는 쉽게 하자고 할수 있얻ㅎ 농구를 좋아하지 여성분에게 농구보는 데이트 신청은 어렵습니다

  • 18.03.24 23:43

    @롤롤 지역연고도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해야되구요.

  • 18.03.24 14:42

    새로운 팬들의 유입을 못만들어냈다는게 가장 큰 문제이죠~
    저는 배구 안좋아하는데도 가끔하는거보면 재밌어서 계속 보게되는데 농구는 그렇지가 못하거든요...
    냉정하게 작탐도 줄이고 비디오 판독은 극히 제한적으로만 쓸수있게해서 온전히 한쿼터가 이어질수있게 했으면 좋겠어요~국내선수로 이목을 끌수없으면 수준 높은 용병이라도 플레이할수있게 용병 선발 제도도 손을 봐야할거 같고...진입 장병을 낮추는게 현시점에서 KBL해야할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지금 팬들은 발을 동동 구르며 어떡해야할까 고민하는데 연맹에 있으신분들은 무슨 생각으로 태평하게 앉아있는지 답답하네요

  • 18.03.24 14:46

    광역시에 하나씩은 구단이 있으면 참 좋으련만...

  • 18.03.24 14:56

    득점력 좋은 국내스타가 있어야 돼요... 아니면 덩크 멋있게 하던가...

  • 18.03.24 15:02

    속공 뚫리면 반칙부터 하는거...
    빌어먹을 심판수준 개선....허구한날 용병 몰아주기.....공돌리다 국내선수들 3점

    볼거리가 없죠 농구도 은근히 진입장벽이 높은 운동이라

  • 18.03.24 15:06

    여성관중에게 어필할 수 있어야한다는 말은 동의합니다. 그런데 야구계 노력의 결실이다? 이건 모르겠어요. 야축농 다 좋아하는 팬이고, 굳이 따지면 야구 보러 간 적이 훨씬 많을겁니다. 그래서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구요. 제 생각엔 야구가 흐름을 잘 탔다고 생각합니다. 흥행에 성공한 이유를 한부분에 국한시킬 수 없다고 봐요. 야구 자체가 가진 강점(재미+거의 매일하는 것+스탯 등), 국제대회에서 연이은 성공, 선점효과 등이 한데 어우러진거죠. 제 생각에 우리 프로스포츠가 인기를 끌려면 근본적인 변화가 있어야 할겁니다. 엘리트 스포츠인들과 일반인들의 거리감이 너무 멀어요. 야구를 단순히 여자가 좋아해서만 가는건 아니겠

  • 18.03.24 15:11

    죠. 그 주변인인 남자도 야구를 좋아하니까 서로 맞으니 가는걸겁니다. 농구는 좋아하는 남자 자체도 별로 없어요. 축구는 워낙 세계적 스포츠이라 논외고, 야구는 보는 스포츠라는 특수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농구,배구는 기본적으로 그걸 즐기는 사람이 있어야 돼요. 평소에 뭘 해봤어야 관심도 갖죠. 요즘 커리 덕에 관심이 조금 늘기는 했다고 하나, 근본적으로 생활체육이 발전하지 않는 이상 농구인기의 반등은 요원할겁니다. 보는 스포츠인 야구는 계속 무난하게 인기 가져가고, 철 되면 월드컵 보는 풍토가 이어질거라 생각해요.

  • 18.03.24 23:48

    이건 전 스포츠에 악재라고 보는데 게임이 가장 큰 적입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정말 어린시절부터 게임을 합니다. 가혹한 진학경쟁은 여전하구요. 빠른시간 즐거움을 느끼면서 다음 일정에 영향을 덜주는 게임을 선호하는 젊은 층이 많슴니다

  • 18.03.25 00:01

    여성팬 유입문제는 리그차원에 마케팅 부족이 크다고봅니다. 농구선수들이 키크고 피부좋고 몸매 잘빠졌죠. 사복있으면 눈길가죠. 다만 노출될 기회가 없었기에 인지도가 참 낮은거 같아요.

  • 18.03.25 05:41

    잘생기면 되요. 농구선수들 중 덕질하게 할만한 선수들 몇 없어요. 상대적으로 선수인원 자체가 야구 축구랑 비할바가 아니니 잘생긴 선수의 절대적 숫자도 적죠. 거기다 잘생긴애들은 이미 아이돌연습생으로 빠져있고 농구선수는 키마저 190대가 되어야 하니까요. 그런 사람은 또 패션모델을 합니다.
    키 190대에 잘생긴 농구 잘하는 사람 정말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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