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신 날 / 이성경 투명하게 차고 시린 날 겨울은 얼음처럼 투명한 빛이 반사되어 음울한 그늘 밀어내고 구름은 겨울을 담고 와 콰르릉거리며 풀어놓고는 어디론가 흘러가고 붉게 물든 꽃에 얼굴을 대고 향을 음미하는 강아지의 산책은 가을과 함께 물러간다.
첫댓글 눈이 부신 날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해지세요.응원합니다.
오늘도 고은 시심을 예쁘고 사랑스럽게 꽃피우시는 이성경 시인님!!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구요. 추천드립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첫댓글 눈이 부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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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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