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 나비 사랑/沃溝 서길순
본 것도 없고 들은 것도 없고
준 것도 받은 것도 없는
사랑이 있었네
이꽃 저꽃 날아다니는
방랑 나비에게 향기를 빼앗겼네
다시 날아와서 앉으면 바람이
불어 꽃가지가 흔들리기만 기다렸네
거짓 고백에 녹아서 진실인가
하고 주워담았다 내려 놓고
소나기 같은 눈물을 사나흘 흘리고 나서 눈물은 멈추고
죽는 날까지 함께 가자던 글로 한 허울 좋은 맹세란 그림자 쫓는 사랑이 었네
몸과 마음으로 하는 사랑에
그 사람 진실이 숨어있었기에
이별을 고했네
2024,11,10
첫댓글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 가정에 건강과 행복 물질이 차고 넘치세요
그래서
사랑은 아픈건가요
사랑은 믿음이고 진실입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보내세요
금단의 사랑 마음으로 한번 해보았는데
더좋은 꽃찾아 자꾸 날아가서 내려 놓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슴을 사하게 울리는애틋하고 애절한 사람을 그려오신 시인님의 마음속 풍경이 그려집니다. 추천드립니다.
항상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히 읽고갑니다
행복한 하룻길 되세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이란 과정은 찬란하지만 결과는 언제나 초라하지요
그것이 사랑의 속성이 아닌가 생각하며 머물다 갑니다
휴일 좋은 시간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선생님 좋은 말씀 내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랑나비 그렇게 훌쩍 왔다 또 훌쩍 떠나버렸나 봅니다
사랑은 그렇게 아픈 건가 봅니다
沃溝 서길순님 따뜻하신 주말 시간들이 되십시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길순님 안녕하십니까.
올려주신 "방랑 나비 사랑/沃溝 서길순"님의 좋은글에 다녀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보다 정이 더욱더 강열 하고 무섭다 하네요 그래서 사랑은 잊을수있어도 정은 잊지못하지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