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 하면 태창, 쌍방울과 더불어 우리의 속옷 업계의 삼대 거목으로 자리를 지켜온 역사 깊은 내의 전문회사이며 최근엔 땀냄새를 없에주는 데오니아를 출시한 속옷업계의 명문중 명문이다
우선 그 연혁을 살펴보자
1946년 8월15일 한흥메리야스 공장 설립
1957년 8월 5일 백양 상표 등록
1975년 6월 2일 메리야스 업계 최초로 기업 공개
1979년 2월 27일 주식회사 백양으로 상호 변경
1979년 12월 16일 서울 생산라인 전주공장으로 이전
1984년 3월 5일 정명여자상업고등학교 설립(산업체 부설학교)
1985년 6월 1일 편직공장(전북 익산) 준공
1986년 4월 1일 란제리류 생산공장 (서울 구로공단) 준공
1987년 4월 1일 스타킹 생산공장(전북 전주) 준공
1987년 11월 30일 수출의 날 5천만불탑 수상
1990년 6월 20일 1990년도 최우수 상장기업 금상 수상(대신경제 연구소)
1991년 5월 23일 1991년도 최우수 중견기업상 수상(한국능률협회)
1991년 7월 22일 한국섬유대상(고유 브랜드 BYC 수출 부문)
1992년 6월 10일 1992년 한국 최우량 기업 선정(한국능률협회)
1992년 12월 23일 제조업 경쟁력 강화 은탑 산업 훈장 수훈
1993년 5월 한국상표의 국제화 성공전략 대표기업 선정(한국 무역협회)
1994년 5월 31일 제1회 삼우당 섬유 진흥 대상 수상(국제섬유신문)
1995년 2월 22일 제7회 보람의 일터 대상 수상
1995년 4월 중국 상해 BYC방직품유한공사 설립
1995년 6월 세계화추진 수범기업 사례 선정(통상산업부)
1996년 3월 15일 (주)BYC로 상호 변경
1997년 7월 BYC 속옷 상표 선호도 1위 브랜드 선정(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1997년 11월 98 프랑스 월드컵 내의류 공식상품화권자 선정
이상이 백양에서 출시한 상품들이다
보기에도 늠름하지 않은가?
그럼 이번엔 다른 관점에서 백양을 살펴보기로 하자
일반적으로 양, 또는 면양이라 일컬어지는 이 동물은 소목 소과에 속하는 가축이다. 대개 몸빛은 회백색이고 뿔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으며 몸은 섬세한 털로 덮여 있다. 주둥이는 좁고 털이 있으며 턱에 수염이 없다. 꼬리는 뚜렷하게 굵어져서 지방이 저장되어 있는 품종도 있으며, 떼를 지어 살며 높은 곳에 올라가기를 좋아한다. 대체적으로 성질은 온순한 편이지만 번식기에 벌어지는 수컷들의 싸움은 매우 과격하다. 이 때에 두 수컷간의 힘겨루기는 박치기를 이용하는 데 너무 강력해서 한쪽이 즉사하기도 한다. 먹이로는 풀, 나뭇잎, 나무껍질 등의 식물성이며,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에서 대량으로 방목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에서 가축으로 기른다. 양은 가축으로서 말이나 소에 못지 않은 이용가치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고대의 수메르, 이집트, 그리스, 로마 민족들도 이 점을 중요하게 여겨 신에게 제물로 바치기도 하였다. 소아시아 및 동부 이란에 야생하는 종의 개량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