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일어날리 없는 가상적인 이야기를 단편 영화식으로 만든 드라마 였는데(케빈 코스트너도 출연~) 무척 재밌었답니다.
이와 똑같은 내용을 했었습니다.
"그린마일"과 중요 내용은 같지만 다른 점이 많았습니다.
1. 기적의 치료를 일으키는 흑인 죄수가 << 어메이징 스토리>>에서는 백인이었다는 것
2. 흑인 죄수는 쌍동이 여자아이를 살해했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를 받은 것이지만, 스필버그의 <<어메이징 스토리>>에서는 자신이 직접 살인을 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정당방위였는데 그것을 입증하지 못해 사형 선고를 받은것이죠.
3. <<그린마일>>에서의 흑인 죄수는 병을 자신의 몸에 옮겨낸 다음 입으로 뱉어내는 식으로 치료하지만 <<어메이징 스토리>>의 죄수는 몸에서 나오는 신비한 황금색 빛으로 병을 치료합니다. 그 빛으로 교도소 안에서 병을 앓고 있는 수많은 죄수들과 교도관들의 병을 치료해 주고 교도소에서는 그의 기적을 믿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4. <<그린마일>>에서의 흑인 죄수는 교도소장의 아내가 뇌종양에 걸렸다는 것을 알고는 그녀의 병을 치료하는데, <<어메이징 스토리>>의 죄수는 교도소장의 눈먼 딸의 눈을 고쳐 자신의 기적의 힘을 입증하고 교도소장은 그 댓가로 그의 정방당위를 밝혀내려 합니다.
5. <<그린마일>> 에서의 흑인 죄수는 전기의자에서 최후를 맞이하는 한편, <<어메이징 스토리>>는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그 죄수는 결국 전기의자에 앉아 최후를 맞이하는데 교도관은 울면서 그의 시신을 수습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의 몸에서 사람들을 치료하던 신비한 황금 빛이 나죠.
그리고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가운데 그는 다시 살아나며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첫댓글 음....... 그렇구나...... 한번 찾아봐야 겠구려. 그린마일과 어메이징 스토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