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냥금이나 천냥금 그리고 산호수는 빨간 열매 달리는 것으로 유명한데 사실 빨강게 열매가 익기 전까지는
다른 관엽에 비해서 시선이 갈만큼 이쁘지 않아 키우고픈 마음이 안가는 애들인데 (아파트서 키우기는 무척 좋지만요..)
무늬 산호수는 키워도 다른것은 들이지 말아야지 했다가 결국 만냥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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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열매가 이뻐서 시험적으로 키우려고 상태는 약한아이지만 들였답니다..
화원에 화초보러 갔다가 전에 다 팔리고 남은 아이 뒤쪽에서 천대받고 있더군요..단골이 아니라 거저는 못얻고 저렴하게 ..^^
이미 열매 달린 상태라서 열매를 잘라내기전까진 수세를 좋게하긴 힘들겠지만 내년을 기약해볼려고요..
잎사귀는 빈약해도 열매는 참 이쁘죠?
아직 분갈이도 안해주었는데 집안 햇살이나 습도에 조금 적응하고나면 해주어야겠어요..
첫댓글 만냥금입니다..열매가 말랑거릴정도로 익으면 흙에 심어줘도 삭이 트고요..걍 나무에 달린 상태에서도 새싹이 나오지요..저도 얻어다가 키우고 있는중이랍니다..
탐스럽게 열렸네요~ 천냥금 키우고 있는데 우리집것은 아직 작아서 열매도 조금 열리거든요..어서 자라서 저만큼씩 열렸음 좋겠어요~
겨울에 빨갛게 열려서 꽃 핀것 같이 참 예쁘더라구요...
열매가 너무 이뻐요.. 이름두 정겹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