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국제 콩쿠르를 석권한 ...외7건 [허주작가님께서주신글]

[허주(글옮긴이)]

[허주작가님께서주신글]

얼마 전 국제 콩쿠르를 석권한 

20대 천재 바이얼리니스트 조진주가 

전국 순회공연을 할 때, 

공연 제목을 '전쟁'이라고 붙였다.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빠는 직장에서 매일 늦게 돌아오고, 엄마는 돈벌이 전선으로 떠밀려간다, 

아이들은 패스트푸드로 식사를 때우고 학원을 전전한다.

가족들이 모여 함께 식사할 시간이 없다. 

가정의 소중함, 부모에 효도, 형제간의 우애, 사회예절 등 기본적인 인성교육이 사라져가고 있다.

밥상머리 교육

자신을 키워 준 가장 큰 교육은 어린 시절 식사할 떼 나눈 아버지와의 대화였다. 

농부의 땀으로 만든 곡식과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음식 앞에서 아버지와 나눈 대화가 나를 키웠다는 것이다.. 

가족끼리 모여앉아 대화를 나누며 밥을 먹는 것만으로도 교양이 늘어난다.

“식시오관” 

사대부 집안 아이들이 식사할 때, 다섯 가지 마음가짐  

이 음식은 어떻게 만들어져 밥상까지 오게 되었는가?  

이 음식을 먹을 자격이 있는가? 

입의 즐거움과 배의 만족에 치우치는 것은 아닌지?

먹을 때는 이웃의 어려움을 생각하라.  

어른이 먼저 수저를 들 때까지 기다린다. 

케네디 집안 

어머니 로즈여사는 자녀가 늦게 오면 밥을 주지 않았다.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서다. 

식사하면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한다. 이것이 훗날 정치인 케네디가 논쟁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밥상머리 교육 실천지침  

1,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가족식사의 날'을 정한다. 

2,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시간에 함께 모여 식사를 한다. 

3, 가족 모두 밥을 준비하고 함께 먹고 함께 정리한다. 

4, 핸드폰 TV를 끄고 전화는 나중에 한다. 

5,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천천히 밥을 먹는다. 

6, 집안일은 나누어서 한다. 

7, 어떻게 하면 좋을까?” 열린 토론을 한다. 

8, 부정적인 말은 피하고 공감과 칭찬을 한다. 

9, 말을 중간에 끊지 않고 끝까지 경청한다. 

0, 즐거운 식사가 되도록 모두 노력한다. 

소아수지훈(少兒須知訓)과 학교모범(學校模範) 

말끝마다 ‘죽겠다’느니 죽는다는 말을 함부로 하지마라, 

하인이나 개를 큰소리로 꾸짖지 마라.

어른이 말씀하는데 끼어들지 마라. 

음식은 남의 몫보다 내 것을 적게 하라, 

율곡 선생의 말씀  

밥상머리 교육 우수사례

몇 번이나 불러도 딴청을 부르다가 마지못해 오는 애였는데 

평일은 고사하고 주말조차 가족과 보낼 시간이 없이 바쁘게 보냈던  나였다. 

경제적 여유가 사라지기는 했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생활이 더 행복했다. 
 
아내의 핀잔에도 불구하고 아침에는 한 공기만 준비하고 저녁에 정성을 쏟았다. 

가족의 반응은? 

아이들이 집에 오자마자 하는 말이 “아빠! 오늘 저녁은 뭐 먹어?” 

다른 가족을 초대하면 “우리 아빠가 만들었어요!”라고 자랑을 한다. 

맛있게 먹어 가장의 정성을 알아줄 때, 보람을 느꼈다. 

식사 인사와 함께 규칙을 정했다. 

작은딸은 수저 놓기, 
큰딸은 음식 나르기, 
온 가족이 함께 상차리기
빈 그릇 개수대에 넣기 
식사를 마칠 때까지 기다려주기  

지시나 훈계의 말은 하지 않기
답을 바로 알려주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기

축구선수 정대새 어머니

자식이 잘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하는 어머니의 격려로 프로선수가 되었다.

정대새는 북한국적을 고수하는 재일교포다. 한때 우리나라 프로 리그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아들이 프로리그에 입단을 하자 어머니(이정금)는 3년간 하루도 빼지 않고, 

오늘은 연습을 얼마나 했느냐? 지겹도록 묻고 또 묻고 확인했다고 한다. 

아들이 운동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면 안 된다며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가르치고 그림공부도 시켰다.

어머니가 가장 아끼는 보물은 12년간 연속해서 받은 아들의 개근상이었다.

허주 아침산책  

=======================================

아이유 - 김광석_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mkv

youtu.be/onzTnH_0ISE

=======================================

이런 사이다

KakaoTalk_20200917_074314486.mp4

5.14MB

========================================

방랑시인 김삿갓 송편예찬

손바닥에 굴리고 굴려 새알을 빚더니, 

손가락 끝으로 낱낱이 조개 입술을 붙이네! 

금반 위에 오뚝오뚝 세워 놓으니, 

일천 봉우리가 깍은 듯하고 

옥 젓가락으로 집어 올리니 

반달이 둥글게 떠오르네!
 
송편은 소나무 송(松)자에 떡 병(餠)자를 합친 ‘송병’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추석 명절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보름달이 두둥실 떠있어 밤하늘이 휘엉청 밝습니다.

한 열흘 남았습니다. 코로나로 다들 어렵습니다. 덕담을 해야 하지만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추석에는 가급적으로 가족 친지들 모임을 자재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말조심합시다. 

가족 간에 못할 말이 어디 있어? 

말싸움은 귀성길 자동차 안에서 시작됩니다. 

시할아버지부터 손위 동서까지 쏟아내는 말(言)폭탄의 스트레스 강도는 당해보면 압니다.
 
시댁이나 처가 식구들에 관한 말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어머니 임플란트는 누군가 해드려야겠지! 칠순잔치는 누군가 해야 할 것 같아! 

목돈 들어가는 얘기는 스트레스를 폭발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이럴 때는 개그 콘서트 수준의 유머러스한 대화를 유도하는 게 좋습니다. 

며느리가 스트레스 받는 말은 단연 시어머니가 면박입니다. 

차가 밀려 조금 늦겠다는 전화에 “그러게 왜 꾸물거려?”, 

친정에도 가봐야겠다는 말에 “벌써 가게?”  

시누이와 며느리를 차별하는 말도 스트레스의 원인입니다. 

동서 사이에 오가는 말’도 적잖은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집값은 올랐어?” 
애들 공부는 잘해? 

“아직도 무소식이냐?” 
서방님 승진은 멀었어?  

애써 차려놓은 음식에 “그래도 김치가 최고!”라거나, 
동서! 이런 거 평소에 못 먹을 테니 많이 먹어! 
 
너도 폭삭 늙었구나.
취직했니? 
결혼은 언제 할 거니? 

가장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는 말입니다. 

칭찬은 고래가 아니라 못된 며느리도 춤추게 한다고 했습니다. 

형님, 더 날씬해지신 것 같아요! 
머리 스타일 바꾸니까 훨씬 좋네요! 

우리 집에 시집을 와서 고생이다 같이, 따뜻한 말 한마디가 며느리의 기를 살려줍니다.

첫 직장이니 눈높이를 조금 낮춰보는 건 어때? 
언젠가 좋은 짝 나타나겠지! 조급할 것 없어!  

이렇게 용기를 북돋워줄 필요가 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부과에 관하여

서울역에 걸린 현수막 

“불효자는 웁니다.”

어느 동네에 걸린 현수막 (작년)

“며늘아 빨리 온나! 손주 보고 싶구다. 올 추석 상 설거지는 시아버지가 해 준다 안카나? 어서 온나.”

이런데도 가지 않겠습니까? 

고속도로 통행료라야 1, 2만원입니다. 그게 무서워 안 갈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안 가는 사람에게 2만원 씩 준다고 하면, 그래도 갈 사람을 다 갈 것입니다. 

그것도 정책이라고 내놓은 총리나 여당, 아무렇지도 않은 듯 바라보는 야당,  

평소에도 서울에는 차가 많아 도로가 막힙니다. 

명절에 귀향한 차량이 상경 시에, 서울로 못 들어오게 막는다면 여유가 생길 것입니다. 이런 정책이 훨씬 낫습니다.

쉬운 말로 합시다. 

조용한 시골 마을인데 당신도 모르는 코로나를 당신이 옮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부모님 역귀성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말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허주의 아침산책

========================================

하얀집

=========================================

혀끝보다 마음에 남는 음식 

    
모르는 사내와 나눈 소주잔

주문진 어시장에서 아귀탕에 밥 한술 말아 점심을 때우는 중이었습니다. 

옆에서 소주잔을 기울이던 사내가 갑자기 ‘형씨’ 술이 남았는데, 그냥 일어서는 것은 도리가 아니지! 옛 따! 잔부터 받으시오! 

얼굴은 대추 빛이요 기골이 장비였습니다. 

상대가 없는가 보지!
 
“여보! 아무리 그런다고, 마시다 남은 퇴주잔을 내미는 것은 좀 그렇지 않소?

곧바로 넙죽 절을 하며 ”내가 잘못 했소! 벌주로 한잔 따르시오!.”  

그래서 내가 “주인장 여기 술 한 병 추가요!.‘

세상은 참 좁지요?. 

나중에안 사실이지만 그 사내는 남애 항의 어촌계장에 머구리(잠수부)로, 장봉우형의 주문진 수산고등학교 동문이었습니다.     
 
그 사내와는 주로 동해안 머구리 배에서 자주 만났다. 

어이! 젊은이들! 라면 한 젓가락 식 들고 가게나! 어이! 자네는 국물도 마시고. 꿀맛이었다. 

맛집 열풍

전에는 살기 위해서 먹었습니다만 요즘은 먹기 위해서 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맛있는 집을 찾아다닙니다.
 
미식 열풍이 불면서 대뜸 '어디 맛있는 집 없어요?'  

점쟁이라면 모를까, 각자의 입맛을 어찌 압니까? 평생 같이 사는 마누라의 입맛도 모르는데

천연덕스럽게 "가격에 비해 맛이 좋네요! 하고 먹지도 않고 그냥 나가는 손님도 간혹 보입니다. 

진상 고객도 많지만, 세프에게 음식 칭찬과 함께 격려하는 손님은 다음에도 우대를 받을 것입니다.  

한국인의 밥상

반상(班常)은 공히 밥상에 간장은 필수입니다. 그래서 간장 종지는 중앙에 놓습니다. 

이렇게 합니다. 밥을 먹기 전에, 간장을 숟가락 끝으로 맛을 봅니다. 다음에는 혀를 씻어내고 입안을 행굽니다. 

그렇게 되면 무방비 상태에서 짜고 쓴 것이 들어와, 혀가 화들짝 놀랍니다. 

그래서 잊고 있었던 본연의 맛을 서서히 일깨웁니다.

고추당초 맵다지만
시집살이 비할까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 
눈뜬장님 3년  

봄볕에는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는 딸 내보낸다. 

배 썩은 것은 딸 주고
밤 썩은 것은 며느리 준다.

딸은 팥죽 주고 
며느리는 콩죽 준다.

죽 설거지는 딸 시키고 
비빔밥 설거지는 며느리 시킨다.

쓰니까 시어머니. 
매우니까 시엄씨 

고추당초 맵다지만 
시집살이 비할까.

선배 김 박사의 식단을 소개합니다. 

평생 밥만 먹고 살았는데 하루아침에 습관을 바꾸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만 

아침에는 간편식으로

박사 내외는 시리얼이나 콘플레이크에 우유 한 컵으로 아침을 때웁니다.  

시리얼은 옥수수가 주원료입니다. 여기에 귀리를 살짝 쪄 건과류를 넣으면 시리얼이 됩니다.

시리얼은 거의 생식수준이라 거친 질감에 구수한 맛이 납니다. 

주로 우유, 과일주스, 요구르트에 타서 먹는데 달콤하고 바삭바삭합니다. 

마음에 점 하나 찍는 것이 점심입니다.

점심에는 크림 파스타, 스파게티, 카레덥밥, 메밀국수, 냉면, 잔치국수 중 하나를 골라 먹습니다. 

국수에 닭 가슴살이나 참치를 넣으면 영양이 보충되고 맛도 좋습니다.  

저녁에는 주로 햇반을 먹습니다.  

국은 마트에서 파는 곰탕, 설렁탕, 육개장, 부대찌개, 닭 볶음탕 등을 하루 걸이로 바꿔 먹습니다. 

반찬은 깍두기나 열무김치 하나면 됩니다. 

일주일 후에 냉장고를 열어 없어진 것만 보충하면 됩니다.

나의 식단

잘 먹은 귀신 때깔도 좋다고 했습니다.

입맛이 없으니 무얼 먹어야 하나? 그래도 먹어야 합니다. 한국인은 밥심으로 삽니다. 

다음은 백종원도 울고 갈 나만의 비법입니다. 여러 번 먹어봤으나 또 먹고 싶었습니다. 맛이 없으면 내가 책임지겠습니다.

신 파김치 넣은 떡국 

신 부추김치 넣은 칼국수
 
묵은지 통 채 넣은 라면 

신 갓김치 넣은 칼국수

총각김치 넣은 떡국

취향에 따라 첨가합니다. 

고추장
김가루 
사골국물
쇠고기
갈비
고기가루
치킨스톡

시어꼬브라진 파김치나 부추 김치 갓 김치는 생각만 해도 입에 군침이 돕니다. 일단 먹어보세요. 또 먹고 싶을 것입니다.

내 경험으로는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는 것이 좋았습니다.

댓글  

와! 입맛 도내! 이런 맛은 평생 처음입니다.

이게 밥이야, 국이야, 짬뽕이지! 하여튼 별미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칼국수 파김치에 바지락을 넣을까? 합니다. 기대하시라!

먹고 사는 5,000년 역사인데 왜 몰랐을까? 이건 발명이네! 동업합시다!

댓글은 필수입니다.

라면 없는 세상은 어찌 살란 말인가?

라면 먹고 갈래요?", 아가씨의 한마디에   
밤의 뜨거운 역사는 또 어쩔 것인가? 

라면은 때론 생존이었고, 때론 위안이었다.
그리고 종종 사랑이기도 했다.

갑판 보초 서면서 꽃게라면 국물 맛보다 
얼차려 하는 수병은 어찌하?  

아내가 집을 비웠을 때 
남편은 끼니를 무엇으로 때웠을까? 

야근을 마친 후의 헛헛한 속이나 
술 마셔 쓰린 속은 또 어떻게 달랬을까? 
 
허주의 아침산책 

=========================================

이주일과 조영남의 끝장대결

youtu.be/2g-XhwNaHc8

==========================================

코로나가 무엇인니, 세상이 각박한지,

 어느덧 내일 모래가 한가위입니다. 

그런데 잊고 있었던 칠석이 문득 생각났습니다. 

칠월 칠석　

견우와 직녀가 애틋한 사랑을 나누던 날, 

사랑할 시간이 아쉬워 부등켜안고 울었다고 합니다. 
  
이날에 까치들은 머리털이 빠집니다. 오작교를 놓아 견우와 직녀를 만나게 해 주려고. 

이날은 유난히 부슬비가 내립니다.
        
칠석 세시풍속 

아낙들은 직녀성에게 바느질 솜씨가 늘기를 빌고, 학동들은 견우 직녀 두 별을 제목으로 글을 쓰면 문장 실력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칠석에는 세벌 김매기가 끝난 '어정 칠월 건들 팔월'이라 하여,  휴식을 취하고. 주효를 푸짐하게 차려 축제를 열었다고 합니다. 

여름 장마에 흙탕이 된 우물을 청소하고, 우물고사를 올렸습니다.

어머니들은 자식의 수명을 기원하며 백설기를 쪄서 칠성제를 올렸다고 합니다. 
                                                 
칠석 전날에 비가 내리면 견우와 직녀가 타고 갈 수레를 씻는 세거우(洗車雨)라 하고, 칠석 당일에 비가 내리면 만나 기뻐서 흘린 비라고 합니다.

다음 날 새벽에 비가 내리면 헤어진 슬픔 때문에 쇄루우(灑淚雨)가 내렸습니다. 

칠석에는 까막까치가 오작교를 만들려고 하늘로 올라갔기 때문에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코로나야! 얼른 가거라.

사막을 옮겨 놓은 듯 
존재하는 것들은 목이 마르다. 
태양을 향해 웃던 꽃들과 
춤추던 나뭇가지들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듯 
겁을 먹고 떨고 있다. 

새들은 어디론가 숨었고 
풀벌레마저 노래를 멈추고 
매미 소리와 휘젓고 다니던 바람도 
오던 길로 되돌아서고 
성난 대지가 내뿜는 열기에 
풀잎들은 소스라친다. 

비상이다. 비상이 걸렸다. 
신열(身熱)은 식지 않고. 
울화(鬱火)는 분수처럼 솟아 
박동은 머리끝에서 뛴다. 
스트레스는 머리카락을 세우고 
동공(瞳孔)은 초점을 잃었다. 

공해 먹은 태양이 비틀거리니 
움직이는 것들은 좌표를 잃었다. 
정신이 혼미한 태양아래서  
세상이 온통 끓는 가마솥이다. 
성난 폭군마냥 날뛰고 
이글거리는 태양이 한없이 얄밉다 

허주의 아침산책

=========================================

칠월 칠석의 의미

youtu.be/EPNeO2dOzsI

=======================================

[허주(글옮긴이)]

밥상머리 교육 실천지침

1,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가족식사의 날'을 정한다.

2,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시간에 함께 모여 식사를 한다.

3, 가족 모두 밥을 준비하고 함께 먹고 함께 정리한다.

4, 핸드폰 TV를 끄고 전화는 나중에 한다.

5,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천천히 밥을 먹는다.

6, 집안일은 나누어서 한다.

7, 어떻게 하면 좋을까?” 열린 토론을 한다.

8, 부정적인 말은 피하고 공감과 칭찬을 한다.

9, 말을 중간에 끊지 않고 끝까지 경청한다.

0, 즐거운 식사가 되도록 모두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