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채무의무를 잊은 그대(시뇽)에게
잊었니 채무변제 잊어버렸니
너의 답변과 게시판 써놓은 그 수많은 변제 약속들
다 잊어버렸니
지우고 또 지우려 해도
너의 심장, 너의 머리 속엔
늘 맴도는 갚아야 할 집회비용
너의 기억이 점점 빛바래 가려하니
내 또 다시 너의 기억을 추억시키려하네
‘17년 박근혜 대통령 구명 명분하에
갚겠다고 약속 한 보신각집회 비용의 기억들
지우고 또 지우려 해도
판결로 박제되어 지울 수 없다네
“정광용과 신뢰가 상실되어 탈퇴(박사모) 했다”고
판사와 나한테 보냈던 주옥같이 써 내려간 진심어린 너의 고백과
그 짝 집회에 좀 더 힘을 보태려고 회원들을 보냈던 너의 음성,
2017년 10월 중순 서초동 ‘박근혜 대통령 추가 구속연장 저지’를
어린양이 [삭발투쟁과 단식농성] 천막투쟁을 이끌고 있는 상황에서
박사모를 사분오열로 분열시킨 우리공화당 조원진에게 찾아가
충성심을 보인 너의 모습들.
그 모든 것을 지켜보고 기억하고 있는 나
(추가 구속연장 발부 직전 썰물처럼 빠져나간 조원진과 우리공화당 당원들의 역행, 그 날 어린양의 울부짖음 난 잊을 수 없더군)
잊지마 잊지마 보신각 집회비용
판사가 너에게 명령한 판결문 전문을
난 너의 채무 변제 그 날을 기다리고 있단다.
추신: 갚아야 할 “머니” 지금쯤 일천만 원쯤 되려나??
하루하루 늘어나는 연체지연이자와 너의 주름살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참 변호사가 채무불이행명부에 등재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금용거래(카드사용) 불편해서 1년 안에 다들 변제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주 극히 소수의 사람은 차명계좌로 금융거래, 자차를 타인명의 자동차등록사용, 재산 빼돌림 등 선 조치 후, 당당하게 재판장 판사 앞에서 “나 쩐 한 푼 없다”라고 선서하는 악덕 채무자들도 있다고 합니다.
회원님들 이 진영 속성, 다들 잘 아시잖아요.
“좌파들 금융처리 하겠다고 소송비용 실컷 걷어 놓고 꿀~컥 그리고 아몰랑 단체들”
애국(후원)도 두들겨 보고 애국(후원) 하시고.... 애국자님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