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향일암☞ 향일암은 신라 선덕여왕때 원효대사가 "원통암"으로 창건한 수도도량임.
전국 4대 관음처(낙산사의 홍연암,남해의 보리암,강화도의 보문암)중의 한곳으로 아침 해돋이 절경,저녁바다 위의 달빛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이죠.
여수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30분에 한대씩 여수 향일암 들어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오동도도 한번 가 볼만한 곳이구요.
◎소록도☞.. [소록도-어디 핀 들 꽃이 아니랴?]"어디 핀들 꽃이 아니랴/ 감옥 안에 핀다고 한탄하지 않고/ 갇힌 자들과 함께 우리들 환한 얼굴로 하루를 여나니/.오늘 하루 웃으면서 견딜수 있으니"
82년 부산미문화원 방화사건으로 사형선고를 받고 옥살이를 하던 문부식의 시 '꽃들'이다.
격리된 사람들의 땅, 소록도에도 환하게 봄꽃들이 만발했다. 아름드리에 한가득 날개를 펼치고 높푸른 하늘을 뒤덮은 연분홍 벚꽃들이 찬란하고, 장미꽃 봉우리만큼 커다란 선홍빛 겹동백이 섬 여기저기에 불꽃을 피우고 있다.
또 하나 매우 희귀한 꽃, 백색 겹동백. 흰 꽃잎은 봄 햇살을 받아 더 없이 화사하다. 이 곳 900여명의 한센병(나병) 환우들의 사랑과 희망처럼, 그들의 재활의지처럼 아름답다. 전남 고흥반도의 끝자락인 녹동항구를 마주보고 있는 소록도는 작은 사슴의 형상을 띠고 있는 여의도의 1.5배 크기의 작은 섬. 녹동항에서는 600m거리이며, 배로 10분이면 닿는다.
이 섬은 오랫동안 사람들의 발길이 많지 않아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고, 역사적 기념물도 많아 고흥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소록도는 한센병 환자들의 아픔이 서린 곳이다. 1916년 일본 명치천황이 하사한 기금으로 설립된 소록도 자혜의원은 당시 조선내의 유일한 한센병 전문의원이었으며 지금의 국립소록도 병원의 효시이다.
이 섬에서 일반인들이 가 볼만한 곳으로 중앙공원과 해수욕장을 꼽을수 있다. 봄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에게는 500여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는 소록도 중앙공원이 제격이다.
선착장에서 소록도공원까지는 2km거리. 이 공원에는 편백ㆍ히말라야 삼나무ㆍ동백ㆍ영산홍 등 수많은 꽃들로 가득차 있으며, 6,000평 규모의 대지에 조성 공원은 갖가지 모양의 나무들에 꽃과 바위들, 조각품들이 잘 정돈된 빼어난 조경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그러나 소록도 공원의 아름다움 이면에는 한센병 환자들의 땀과 눈물이 짙게 스며있다.
1916년 소록도에 자혜의원을 개원한 일본인 아리키와 도루는 1936년부터 3년 4개월간 연인원 6만명에 이르는 환자들을 강제 동원해 6,000평의 땅을 가꾸었다.
진도ㆍ완도ㆍ대만 등지에서 보기 좋은 관상수와 바위들을 옮겨왔고, 섬 일주도로까지 닦았다고 한다. 공원 곳곳에는 한센병 환자들이 일제치하에서 겪은 고통의 흔적을 간직한 역사기념물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공원 입구에는 아무런 법 절차없이 원장의 권한으로 감금하고 처벌한 후 출감하는 날에는 예외없이 정관절제 수술을 시행하던 감금실과 검시실이 있다. 또한 생활자료관에는 소록도병원의 역사와 환자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갖가지 자료가 전시돼 있다.
이밖에도 공원 내에는 나환자 시인 한하운의 보리피리 시비, 일본인이지만 환자들을 가족처럼 아껴주며 헌신적으로 보살핌으로써 소록도의 슈바이처라 불리우는 하나이젠키치 원장의 창덕비, 그리고 "한센병은 낫는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는 구라탑 등 의 기념물들이 들어서 있다.
소록도에는 아직도 900여명의 한센병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일반인은 오전7시에서 5시까지만 머물 수 있다. 또한 숙박 및 취사는 물론, 쓰레기 투기도 금지돼 있으니 간단한 음식물과 쓰레기 봉투를 준비해 가는 편이 좋겠다. -기사 : 서울경제신문 문성진 기자 2001/04/12
소록도
참고로 자가용은 9000원의 입장료를 받습니다...
걸어서 가시는게 좋습니다.
고흥반도의 끝 녹도항 어시장에서 싱싱한 생선을 몇 마리 사 들고 늦은 점심을 푸짐한 회로 끝낸 후 섬의 모양이 어린 사슴을 닮았다는 소록도행 철선에 몸을 싣는다. 녹도항과의 거리는 불과 약 1km도 못되는 거리로 약10여분 거리다. 배 안에서 이리 저리 사진을 찍다 보니 벌써 배는 소록도에 닿는다. 소록도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한센병(나병)환자들과 그들을 치료하는 국립 나병원이다. 하지만 섬은 일반인 거주 지역과 환자들 거주지역으로 엄격히 구분되어 있어 일반인들도 마음 놓고 섬의 아름다운 모습을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다. 배에서 내려 조금 언덕진 곳을 오르니 하얀 성당이 나그네를 반기고 주변은 개나리와 벚꽃등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잘 포장된 길을 따라 중앙 공원으로 향하다 시간이 촉박하여(소록도는 일반인은 6시까지는 섬을 빠져 나와야 한다.) 지나 가는 차를 얻어 타고 중앙 공원으로 향한다.
중앙공원(좌측사진)은 일제시대인 1936년 전국에서 강제로 수용된 나환자들이 강제로 동원되어 만들었다는 가슴아픈 사연이 있으나 소나무, 향나무, 철쭉과 종려나무등 각종 나무들이 잘가꾸어진 푸른 잔디 위에 심어져 있고 또한 공원 곳곳에는 나환자들을 위해 헌신하셨던 분들의 공덕비가 세워져 있다.
나환자 시인으로 유명한 한아운 선생의 보리피리 시비(詩碑)와 일제시대 나환자들의 수난의 자취가 서려있는 감호소와 검시실(우측사진)과 소록도병원의 역사와 환자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다는 생활자료관, 소록도 해수욕장등은 시간이 없어 둘러 보지 못한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섬을 빠져 나오는 배를 타면서 이섬에 머물고 잇는 모든 환자들의 병이 빨리 낳기를 기원하며 또한 그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는 많은 이들에게 마음의 감사를 드리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린다. 글 오승훈 사진 오승훈
대중교통
순천으로 오세요.
순천행 기차편, 고속버스 이용
순천~녹동
직행버스 이용 (1시간 30분 소요)
05:45-22:10, 20~30분 간격 운행
녹동~소록도
여객선 이용 (10분 소요)
09:00-18:00, 수시 운항
취사 및 야영 금지, 녹동항이나 고흥군내 숙박시설 이용
생선찌게, 생선튀김, 게장, 회덮밥, 장어탕, 낚지볶음
소록도 해수욕장, 소록도 중앙공원, 외나로도, 나로도 해수욕장, 내나로도
*소록도 중앙공원:
소록도에 거주하는 나환자들이 정성을 다해 돌보며 가꾼 공원으로 네델란드의 유명한 화가 고호가 즐겨 그리던 황금 편백나무와 실 편백나무로 잘 정돈되어져 있는 곳이다.
*소록도 해수욕장:
소록도1번지에 위치한 소록도 해수욕장은 백사장 주위로 소나무 숲이 펼쳐져 있는데 소나무에서 풍겨 나오는 송진냄새의 향기로 취하게 하고 멀리 제주도와 추자도를 거쳐온 남풍으로 봄기운을 느끼게 하며, 백사장의 희고 고운 모래알이 여행객의 마음을 시원하고 편하게 한다
소록도까지 차를 가지고 갈 수 있지만 가급적이면 도보로 둘러 보는 것을 권한다.(한국여행정보은행)
[초록에 물들어 ‘향기’가 되는 그대]활성산 줄기가 보성만을 향해 뻗어나가다 급작스레 고개를 꺾은 봇재. 깎아지른 비탈에 푸른 융단같은 차나무가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국내 최대의 차(茶) 단지가 있는 전남 보성. 차나무 재배면적만 무려 1백27만평에 달한다. 전국 생산량의 30%. 차를 재배하고 쪄내는 차 생산업체만도 15곳이다.
대한다업은 보성에서도 가장 큰 다원을 갖고 있다. 승용차 1대가 겨우 드나들 만큼 좁은 삼나무 숲길로 1㎞쯤 들어간다. 햇살 한줌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삼나무 터널. 이 길을 빠져나오면 30여만평의 차밭이 펼쳐진다.
잘 다듬어진 정원같은 차밭 가운데로 삼나무 오솔길은 이어진다. 이제 새순을 내기 시작한 세 가닥의 연초록 이파리. 밭고랑 사이에는 들꽃이 가득 피어 있다. 햇차 향기에 취하고, 그림같은 풍광에 발목이 잡힌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햇차를 맛보기 위해 전국의 다인들이 몰려옵니다. 직접 차를 덖기 위해 찾는 스님들도 꽤 됩니다”
주용로 공장장(41)은 “올해 TV에 차밭이 나오면서 관광객들도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수녀가 비구니를 자전거에 태우고 가는 휴대폰 CF를 이곳에서 찍었다. MBC 드라마 ‘온달왕자’, 영화 ‘선물’에도 보성차밭이 등장한다. 그래서인지 최근 들어 연인들의 발길이 부쩍 잦아졌다.
언제가 보성다원에서 만났던 여연 스님은 “차잎이 고운 데다, 차를 쉽게 만들 수 있고, 차맛이 좋아서 일본사람들이 세번이나 놀라는 게 보성차”라고 말했다. 보성은 차의 재배지로 딱 맞는 기후와 토질을 가지고 있다. 높지도 낮지도 않고 배수가 잘되는 지형. 강수량은 1,300㎜로 적정선인 1,500㎜에는 부족하지만 안개와 해풍이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 준단다. 동국여지승람과 세종실록지리지 같은 고서에는 ‘예부터 차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녹차를 만들어왔다’고 기록돼 있다.
보성에 대규모 다원이 조성된 것은 1940년대. 39년 일제가 지질조사를 실시한 뒤 보성 봇재에 대형 농원을 조성했다. 60년대에는 주로 수출용 홍차를 만들었다. 80년대부터 본격적인 녹차생산이 시작됐다. 봇재 다향각에 오르면 파도를 타듯 이리저리 굽이치며 산허리를 넘어가는 거대한 차밭 풍광이 펼쳐진다.
“봇재 너머 깎아지른 벼랑밭은 박정희 정권때 맹글어진 겁니다. 군인들을 동원해서 맹글었는 디 사람도 많이 죽었지라…”
직접 수제차를 만든다는 김영균씨(41)는 “지금이 최고급차인 세작을 만들 시기인데 올해는 봄가뭄이 심해 새순이 많이 돋지 않아서 작황이 시원치 않다”고 한숨지었다.
보성은 서편제의 고장이기도 하다. 조선 말기 애꾸눈 명창 박유전이 담장 너머로 익힌 가락에 삭힐 대로 삭힌 한을 붙여 만든 창법이 서편제. 대원군으로부터 총애를 받은 박유전의 창법은 이날치와 정재근으로 이어졌다. 정재근의 조카인 보성 출신의 정응민은 서편제와 동편제를 모두 섭렵해 그만의 독특한 보성소리를 만들었다.
봇재 너머 회천면 영천리 도강마을에는 명창 정응민의 유적지가 있다. 조상현과 조통달도 이곳에서 소리를 배웠다. 그래서일까. 차잎을 따내며 흥얼대는 아낙네들의 노랫가락이 구성지다. 봇재 비탈 차밭의 풍광도 서편제 가락을 닮아 끊어질 듯 이어지며 산자락을 넘어간다.
얼마 전 곡우(4월20일)가 지나면서 햇차가 나오기 시작했다. 차농사는 지금부터 10월까지 이어진다. 4~5월까지 나오는 세작은 사람 손으로 따지만 6월부터 나오는 중작과 대작은 기계로 딴다.
다원에 앉아 샘물로 달여낸 햇차 한잔을 마신다. 삼나무 숲과 어우러지는 그윽한 차향기. 잠시나마 복잡한 세상시름이 찻물에 녹아내린다.
◎보성 대한다협☞녹차로 유명한 곳
영화'선물' 배경이랑, 온달왕자들 신혼여행지로 유명합니다.
◎목포☞대구 팔공산에만 갓바위가 있는 것이 아니다.
갓바위→갓바위는 목포의 산정동 남쪽 바닷가에 있는 바위 이름이다.
행정구역상 용당동에 속하지만보통 성자동이라 한다.
이 성자동의 주봉도 이 갓바위의 이름을따서 입암산이라 한다.
이 곳은 목포시 중심부에서 4㎞의 거리다. 이 갓바위에서 바라보면 부흥산과 문도, 나불도, 영암의 두리봉 등이 동남쪽으로 보이고 서쪽으로 목포 시가지와 유달산, 삼학도 등이 보인다. 바닷가에 서있는 이 갓바위는 한 쌍이다.
바다를 향하고 서 있는 이 바위는 큰 것은 8 m가량, 작은 것은 6 m가량이다. 참모습은 바다를 선유해야 볼 수 있지만 조심해서 바위 밑으로 접근해서 볼 수도 있다. 전설로는 큰 바위는 '아버지바위' 이고 작은 바위는 '아들바위' 라 하며 둘다 머리에 삿갓을 쓴형태지만 역시 아들 바위의 삿갓이 보다 근사하다. 목포는 1897년에야 일본인들이 한국침략의 서남거점으로 개항해 오늘날처럼 도시로 발전했다. 그 전에는 영산강하구를 지키는 보잘 것 없는 나루로 조그만 마을이 있었을 뿐이다.
< 전설 >
이 갯마을에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병든 아버지를 모신 가난한 소금장수 청년이 살고 있었다. 그는 포구에 실려오는 소금을 받아 인접마을에 팔아서 끼니를 이어갔다. 가난하여 약 한첩 제대로 쓸 수 없었던 청년의 아버지는 날로 병환이 악화되어 갔다. 청년은 안타깝기만 했다.
그는 스스로 큰 결심을 했다. 이번에는 아버지 약값을 충분히 벌어야 집에 돌아온다고 다짐했다. 힘에 겹도록 소금짐을 짊어지고 떠났다. 그러나 딱하게도 소금을 사려는 사람이 없었다. 빈손으로 집에 돌아갈 수 없었던 청년은 날품이라도 팔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부유해 보이는 길갓집을 찾아 들었다. 그 집주인은 소문난 구두쇠로 한 달 동안을 일하고 품삯을 달라는 청년에게, "그동안 먹여준 밥값도 못한 주제에 품삯은 무슨 놈의 품삯이냐" 며 쫓아버렸다.
아버지 약값을 구하지 못하면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짐한터라 길거리에 주저않아 신세한탄만 하고 있었다. 그 마을을 지난던 도승이 청년을 보고 무슨 걱정거리가 있기에 그리 한숨을 쉬느냐고 물었다. 청년은 자초지종 그의 처지를 말했다. 얘기를 들은 도승은 크게 낯색이 변하며 청년을 꾸짖었다.
"청년은 한가지만 생각했지 깊은 생각이 부족했네, 자네가 약값을 마련하겠다고 타향을 전전하고 있는 동안 병든 아버지는 누가 돌보았겠으며 그동안에 죽었다면 애써 약값을 마련했다 한들 무슨 소용있겠나"
그때서야 병든 아버지를 생각한 청년은 부랴부랴 집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돌보는 이 없이 싸늘한 시체가 되어 있었다. 청년은 그의 어리석음이 한없이 후회스러웠다. 이승에서 편히 지내지 못한 아버지이지만 저승에서나 편히 쉬게하는 것이 그의 도리라 생각하고 관을 메고 명당을 찾아 나섰다.
갓바위는 예부터 말형국으로 명당이 있고 안장터가 있다는 얘기가 전해온다. 산을 헤매던 청년은 지금의 갓바위 곁에서 앞을 바라보니 시원하기가 그지없고 양지바르므로 이 곳에 묘를 쓰기로 마음을 먹었다.
관을 바닷가에 놓고 묘를 파던 청년은 그만 실수를 저질러 곁에 둔 관을 건드렸던지 관이 데굴데굴 굴러 바닷속으로 첨벙 빠지고 말았다. 넋을 잃은 청년은 행여 관이 떠오르지 않을까 기다렸으나 영영 떠오르지 않았다. 바다를 내려다 보면서 엉엉 울던 청년은 하늘을 쳐다볼 수 없는 놈이라며 바다로 뛰어들어 자살하고 말았다.
이 일이 있은 뒤로 이 곳에 아버지바위와 아들바위가 솟아 오르고, 아들은 죄진 몸이라 하늘을 대할 수 없어 삿갓을 쓰고 있었다. 이 삿갓은 넓이가 6 m가량이고 한쪽 깃이 2m가량이나 된다. 청년이 아버지를 모시기 위해 팠다는 바위의 윗 부분은 바위가 널리 깔린 탓인지 풀이 자라지 않고있지만 사람들은 청년이 파헤쳐 놓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부근에는 이 바위를 중바위라 부르는 이도 있다. 아라한과 부처님이 영산강을 건너 이곳을 지날 때 쉬던 자리에 쓰고 있던 삿갓을 놓고 간 것이 갓바위가 되었다고도 주장한다.
지금 이곳은 이씨 집안의 선산이 되어 여러 개의 묘가 들어서 있다.
이 외에 목포는 유달산, 삼학도, 조각공원, 난공원, 향토문화관, 목포의 눈물 노래비, 고하도, 노적봉, 국립해양 전시관, 남농기념관 등등이 있다.
◎진도군☞▶ 진돗개의 고향
▶ 현대판 모세의 기적 신비의 바닷길
▶ 관매도를 중심으로 한 기암절경과
▶ 섬 특유의 식생이 어우러진 다도해상 국립공원
▶ 천혜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는 곳
진도대교도 유명한 곳이죠.
◎신안군☞흑산도▶흑산도는 섬다운 섬이다. 신안군의 다른 섬들이 농업을 주된 생업으로 하는 반면 흑산도 사람들의 생업은 대부분 바다를 무대로 한 어업이기 때문이다.그래서 진정으로 섬다운 섬, 어촌다운 어촌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흑산도의 제격이다.
영산팔경으로 유명한 섬 주위의 영산도를 비롯하여 국민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은 홍도, 태도군도 가거도, 만재도등 수많은 섬을 넓은 오지랖으로 껴안고 있는 흑산도.이 흑산도는 두개의 풍경의 가지고 있다. 어업전진기지인 예리항의 풍경이 유흥업소와 숙박시설로 흥청대는 분위기라면 면소재지인 진리는 학교와 아름다운 교와와 성당이있어 차분하고 정적인 분위기여서 커다란 대조를 이룬.여름철에 흑산도에 오면 밤늦도록 불야성을 이루는 흑산도의 풍경과 바닷가에 고즈넉히 서있는 성당과 교회의 명상적인 풍경을 동시에 볼수 있다.
◎영광군☞낙월도 해상국립공원은 진짜 볼곳이 많습니다.
▶송이도:4km에 걸친 규사조약돌 해수욕장과 맑은 물로 유명한 낙월면 송이도에 현대식 어업인 복지회관이 완공되어 새정치국민회의 김인곤 국회의원과 김봉열군수를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와 섬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을 한 송이도 어업인 복지회관은 총 공사비 4억 9천여만원을 들여대지 416평에 우아하고 웅장한 현대식 2층 건물로서 지난해 착공하여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 되었는데 1층은 회의실과 최신시설을 갖춘 29평 규모의 남·여 목욕탕이 자리하고 있으며 2층은 1일 1백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민박형태의 숙박시설이다.
군 관계자와 주민들은 "이 시설 준공으로 그 동안 이곳 송이도를 찾아왔던 연 3천여명에 이르는 피서 관광객들의 제일 큰 불편이었던 숙박문제가 해결되고 이로 인해 관광수요 증가는 물론 어촌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어업인 복지회관 준공으로 송이도는 70만톤 규모의 상수도 시설을 비롯 전기시설과 문화복지시설까지 갖춘 섬으로 육지와 같은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섬이 되었다.
송이도는 영광굴비 원산지인 법성포와 인접한 홍농읍 계마항에서 매일 1회씩 150톤 규모의 차도선 신해9호가 운항하고 있으며 운항시간은 편도 1시간정도가 소요되고 선비는 성인 7,050원을 받고 있다.
특히 송이도는 천연기념물 제361호인 노랑부리 백로 서식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전국제일의 조약돌(몽돌) 해수욕장개장을 앞두고 4천여만원을 투자해 피서객 전용화장실까지 신축하는 등 금년 여름 피서객 맞이 준비를 모두 마쳤다.
낙월면의 가장 중앙에 있는 도서로 가구 수는 52가구와 인구는 168명으로 낙월면 도서 중 두 번째로 큰 섬이다. 관광자원으로는 이 섬의 속도인 칠산도에 집단 서식하는 세계적인 희귀조 노랑부리백로(천연기념물 330호), 전국최대 규모로 알려진 왕소사나무군락(110주)과 몽돌이 있다.
또한 주변에 팽나무 숲과 기암괴석이 많고 야영이 편리한 피서·휴양지이기도 하다. 선착장 동편 1km 지점에 있으며 여름에는 시원한 약수가 솟고 겨울에는 따뜻한 약수가 솟아 나오는데 이 약수는 신경통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해안 가에 깔려있는 규석(하얀큰자갈)은 필수적인 도자기 원료로써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송이도와 백령도 에만 있다. 또한 조류가 잘되고 영양소가 풍부한 이곳 청정해안에서 생산되는 해태와 꽃게가 빼놓을 수 없는 송이도의 특산물이다.
영광굴비로 유명한 칠산바다를 끼고있는 낙월면의 새로운 명소가 될 송이도 관광사업이 이번 복지회관 건립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