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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에 사는 사람들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영종도 과연 살만한 곳인가?
섬마을사람 추천 0 조회 2,296 07.09.06 14:23 댓글 6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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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9.08 00:51

    어쩌니 저쩌니 해도 새로생긴 신도시라서 아이들도 건전해서 좋구 주변 자연환경 너무너무 좋읍니다 사람이 사는곳 어디에나 다소의 불편함은 있겠지만 40여년을 살아오며 고향보다 더좋다고 느껴지는곳이 이곳 영종도 랍니다 ㅋㅋㅋㅋ (순전히 제생각입니다)

  • 07.09.08 11:15

    늘 좋은 환경서 지내셨나 보네요.전 부천 중동서 7년여를 살다 이곳서 4년째인데 습하고 감기 걸려도 그곳보단 백배 좋은데요^^ 병원좋고 건조한 탁한 공기 자동차 소음 주변 환경이 너무 친 산업적인 그곳보다 전 여기가 넘 좋습니다.저도 습한공기에 빨래 안마르고 옷에 가끔 곰팡이 생겨 좀 곤란해져도 환견 나쁜 곳만 하겠어요?하긴 산본이나 일산정도는 좀 살기 좋더만요.그래도 이곳 영종도가 참 좋습니다.전 나갔다 오면서 늘 행복합니다.다시 이곳으로 돌아 올수 있기에...님은 이곳서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것 보단 일산이나 목동..뭐 이런 정말 좋은 곳을 알아보세요.그렇게 불편하시면 옮기셔야죠.이곳을 통째로 옮길순 없으니깐

  • 07.09.08 16:10

    가전제품 많이도 고장난다고 하지요? 저희 사무실 티비도 산지 얼마 안되어 툭 전원이 나가더만 수리기사가 와서 하는 말... 습기때문에 영종도 고장률이 무척이나 높다고 하더군요... 세탁비도 많이 들고... ㅋㅋ 영종도는 세탁업 전망이 좋아요

  • 07.09.08 18:44

    현재 서울에 살고 있는데 올여름 더위와 습도 정말 질렸습니다. 안방과 화장실 사이에 있는 파우더룸에서 큼큼한 냄새가 나길래 서랍장 다 해쳐보았더니 예전에 쓰던 가죽가방 겹친곳에 곰팡이 잔뜩 끼어 있어서 깜짝놀라 다 갖다 버렸습니다. 너무 성급하게 버리다보니 가방내용물 확인도 안하고 버려서 뭐 귀중한것 버리지 않았는지 남편한테 말도 못하고 있습다. 친구들에게 애기했더니 곰팡이가 원래 가죽에 잘 슬기때문에 관리 잘 해야 한답니다.

  • 07.09.08 22:00

    여름에 습한 건 당연하죠...북태평양에서 습기가 올라오는데...내륙지방도 여름에는 습해요. 영종도는 해무끼는 날 무척 습한 거 빼고는 습기는 육지하고 같죠...바로 다리 건너 인천이나 영종도나 큰 차이날 이유가 있어요?

  • 07.09.09 16:38

    베란다 습기는 대부분 겨울에 문을 너무 닫아서 생기는 거구요. 다른곳보다 더 습한 것은 사실이지만 뭔가 관리를 좀 못하시는듯 하네요. 저는 10단지, 풍림 2차 43평, 운남동에 제가 지은 주택에 살아봤는데 건강을 해칠정도는 아닌데요.... 아이가 5살부터 많이 아프기 시작한것은 혹시 5살부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신다면, 아이들이 한 동안 병치레를 많이 합니다. 서로 서로 감기를 옮겨주기때문이죠. 정 안되시면 나가셔야죠.

  • 07.09.10 15:43

    습기제거제 ㅋㅋ 공감했어요^^

  • 07.09.10 18:29

    저희집엔 곰팡이 전혀 없어요.환기 자주하시고 관리 잘하시면 좋아질거예요.서울이나 일산도 지난여름 무지 습하딥다.

  • 07.09.11 00:54

    다른건 몰라도 영종도 지역주민들의 끈끈함에 경의를... 댓글 달리는거 보고 엄청 놀랐어요^^. ㅎㅎㅎ 우리동네 좋은 점들을 올리시면 좋을 텐데. 영종도 칭찬 릴레이^^

  • 07.09.11 16:57

    여러분이 잘 모르시는게 있는거 같은데요 바람에 포함된 습기는 암것도 아니예요 땅아래에서 올라오는 습기때문에 그래요 영종도는 1미터만 파도 물나올정도로 갯펄이 주를 이루죠 초기에 여기서 신도시 조성작업에 참여했던 업체분들한테 들은 얘기입니다

  • 07.09.15 14:30

    새아파트라서, 혹은 영종도에 살아본지 얼마되지않아서, 아니면 집안청소를 너무나 열심히해서...곰팡이를 전혀 못봤다면 이해가 되지만 그렇지않다면....신도시 집값하락을 우려하는 집주인들의 목소리가 여럿보이는듯..영종도 신도시 살기좋은 동네입니다...하지만 높은 습도로인해 곰팡이 많다는것...인정할건 인정해야죠^^

  • 07.09.16 23:27

    전 설서나고자란토박인데여..결혼하자마자 영종도 들어온지 5년째여요..첨엔 저도 님과 똑같은 것들로 짜증이 났었죠..시간이약이란는게 맞나봅니다..시간이지나고 내가 적응이 되어가는건지 이젠 그 많던 곰팡이도 같이 해결해나갈만큼 여유도생겼구요..애기가 감기달고산다고 하시는데여..여기 날씨가 다른곳에비해민감한건 사실이예요..그래요 애들이 많이 아픈것도 사실이구요..근데 그것에 꼭 영종도에 살아서 그렇다고 단정짓는건 아닌것 같습니다.우리아이도 몇년간은 병을 달고살았는데 지금은 왠만한 추위에도 감기한번 걸리지않는 튼실이가 되었어요...아이조차도 이젠 날씨와 환경에 적응이 도었는지도 모르겠네요....

  • 07.09.16 23:30

    단점이 많이 있는 영종도 맞습니다......하지만 그 단점이 때론 장점이 될떄도 있더라구요.....전 그래도..다시 설 나가 살라고 하면 그냥 여기 남을것 같아여..정말 애 키우기에 이만한 깨긋한 환경 어디에도 없어요........저희 신랑은 직장이 인천공항에서 뼈를 묻어야해서 전출이나 발령따윈 없어서 아마도 죽을때까지 여길 못벗어날갓같네여.........그래도 님은...전출이라도 다니니 부럽네여.........>>>>^^*

  • 07.09.20 09:59

    매립지라 습기가 심한 것 같습니다.

  • 07.10.14 01:44

    글쓴이의 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공항종사자가 아닌이상 신도시에 살 매리트를 못느끼겠네요. 특히 습기차는건.. 으으.. 또한 병원이나 문화생활여건이 별로 없는 것도 큰 단점이구요. 밤에 애라도 갑자기 아프면... 여튼, 5년여간 신도시에서 살아오면서 서울이나 다른 신도시로 가고픈 생각이 많이 드네요. 비록 출퇴근 시간이 좀더 걸릴지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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