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 "액자 하나 걸었을 뿐인데.." SNS에서 난리난 거실 인테리어 정체

[옆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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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 그림으로 완성된 감각적 아파트 인테리어
예술과 생활이 공존하는 집.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신혼부부의 아파트 인테리어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그림 하나로 공간이 살아났다”, “거실이 갤러리 같다”며 감탄을 쏟아내고 있다. 단순히 ‘사는 공간’이 아니라 ‘영감이 흐르는 공간’으로 꾸며진 이 집은, 그림과 조명, 가구의 조화가 만들어낸 감각적인 아파트 인테리어의 좋은 예로 꼽힌다.
거실, 주방, 서재, 침실, 욕실 등 공간 하나하나에 개성을 담은 이 집은 특히 그림액자와 조형물, 그리고 세심하게 배치된 색감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문가가 꾸민 것도 아니고, 평범한 부부가 직접 기획하고 꾸몄다는 점에서 더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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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중심이 된 거실, 감각이 흐르다
이 아파트의 거실은 그림 하나로 분위기를 완성했다. 네이비 컬러의 프레임 안에 담긴 대형 액자는 시선을 단번에 잡아끄는 포인트. ‘Never Stop Dreaming’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이 작품은 공간의 중심이자 집 전체의 콘셉트를 함축한다. 여기에 곡선 조각 형태의 오브제, 질감 있는 쿠션과 블랭킷 등이 더해져 시각적인 깊이와 따뜻함을 동시에 전달한다.
벽면에는 대리석 벽난로가 웅장하게 자리하고, 그 위에 걸린 그림과 선반에 진열된 예술 소품은 이 집의 철학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단순한 장식이 아닌 ‘취향이 담긴 스토리’를 공간에 녹여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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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과 다이닝, 감각과 실용의 경계선
거실과 연결된 주방 공간 역시 예사롭지 않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정돈된 주방에는 골드 포인트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다. 금색 손잡이가 달린 붙박이장은 흔히 보기 힘든 디테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주방의 핵심은 넉넉한 아일랜드 식탁. 이곳은 단순히 조리를 위한 공간을 넘어서 가족이 모여 소통하는 장소로 기능한다. 이어지는 다이닝 공간에는 버건디 컬러의 고광택 테이블이 중심을 잡고 있으며, 조각 같은 의자와 샹들리에가 어우러져 마치 미술관의 카페를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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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나만의 색을 입히다
이 아파트의 침실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개성의 무대’다. 첫 번째 침실은 머스터드 옐로 톤과 강렬한 레드 소품이 어우러져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만든다. 이는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공간에 감정을 입히는 방식이다.
두 번째 침실은 그와는 다른 분위기다. 청록색 헤드보드와 핑크 톤 침구, 짙은 블루 러그가 조화를 이루며 차분한 안정감을 준다. 두 공간 모두 예술작품처럼 색을 다뤘다는 점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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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완성되는 욕실, 디테일이 살린 분위기
욕실은 고급 호텔 부럽지 않다. 네이비 색상의 세면대와 금빛 장식의 조화, 대리석 바닥, 헤링본 타일 벽면까지. 작은 공간이지만 세심하게 구성된 요소들이 공간의 품격을 높인다.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이 공간은 거주자의 감각이 집약된 마지막 퍼즐 조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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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미술관처럼, 당신도 할 수 있다
이 집이 특별한 이유는 거창한 자재나 고급 브랜드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 소품 하나하나에 취향과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이다. 그림 한 점, 색의 조화, 가구의 질감만으로도 충분히 공간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이 집은 ‘예술은 특별한 공간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삶의 모든 순간이 예술이 될 수 있듯, 집이라는 공간 역시 감각과 의미로 채울 수 있다. 지금 당신의 거실, 벽 한 면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

[방 긋]

감사합니다

[해바라3]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