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의 대부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발굴한 달콤하고도 파워풀한 전천후 팝페라 디바 Keedie가 부르는 2004년 영화 “모딜리아니”의 주제곡 "My Reason"
영화 <모딜리아니> 는 감독: 믹 데이비스, 주연: 앤디 가르시아, 엘자 질버스테인 으로 2004년 개봉작이다. 예술영화 중 화가를 모델로 한 작품이 그리 많지 않은 탓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쟝르의 영화이다.
잘생긴 외모와 달리 불운의 화가, 알코올 중독자, 마약 중독자 등의 수식어를 달고 다녔던 모딜리아니.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자신의 재능과 고독, 가난을 떨쳐버리기 위해 술과 마약, 여성 편력에 빠진 화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느 에뷰테론이라는 여인은 그를 평생 사랑하고 아껴주었다.
"천국에서도 나의 모델이 되어주오"
"네, 천국에서도 당신의 모델이 되어줄께요"
36세의 젊은 나이에 모딜리아니가 폐결핵으로 죽어가는 모습을 옆에서 끝까지 지켜주었고
그가 죽고 잔느는 둘째 아이를 임신한 몸으로 그와 함께 하기위해 투신 자살을 하고 만다. 서로의 영혼까지 사랑했던 그들의 이야기를 아로새긴 영화다.
살아생전 인정받지 못한 모딜리아니의 작품은 그가 세상을 떠나고 일주일 후부터 비싸게 팔려나가기 시작했다. 살아있는 동안에는 헐값에 작품을 팔아 생계를 연명했던 가난한 화가의 작품 '소파에 앉은 누드'가 2010년 11월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6900만 달러에 팔리며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모딜리아니의 잔느
모딜리아니는 여성인물화에 눈을 그리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작품이 그의 마지막으로 잔느의 눈을 그려넣는다.
Remember the place Oh wonderful day
The moment our fate was revealed
Through my eyes you can see
All the love within me
Oh all that I have My soul I will give
I know I believe your my reason to live
오 멋진 날 그곳을 기억해요
우리의 운명이 드러난 순간
내 눈을 통해 당신은 볼 수 있습니다
내 안에 있는 모든 사랑으로
내가 가진 모든 것, 내 영혼을 드리겠어요
내가 당신을 믿는다는 걸 압니다
내가 살아야 할 이유입니다.
Colours are fading Lost in the dark
Tears of blood staining
Snow freezing my heart
Now I am leaving My world is no more
My love my all Into your arms I fall
Your my reason
Take me away I'll go where you are
I'll follow my heart to the end
With the pain far behind
Where you'll sleep I'll fly
Oh take me away My life I will give
All that I have Was for you my reason
기억이 점점 희미 해져가고
어둠 속에서 길을 잃었어요
피눈물이 스며들고 내 맘을
얼어붙게 만드는 눈이 내립니다
이제 나는 떠납니다 나에게
세상은 더 이상 없어요
나의 전부인 내 사랑 당신의 품에 안겨
당신이 있는 곳으로 끝까지 가렵니댜
내 마음도 당신 곁으로 따라 가렵니다
멀리 고통을 뒤로하고 당신이
머무는 곳으로 날아 가렵니다
오 날 데려가주세요 내 삶을 드리겠습니다
나의 모든 것은 당신을 위하는
나의 이유였어요
첫댓글 영화 모딜리아니는
못봤는데 마이 리즌 노래는 그의 생애만큼
애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