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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이번 공채로 D기업에 식품영업 부문에 합격한 1인입니다. 올하반기에는 정말 운이 좋아서 3개의 회사에 붙었는데 최종적으로 D기업을 선택하였습니다. ^^;
어문학 전공에 토익점수도 정말 평범한 800대 초반! 저도 최종합격해서 왜 내가 뽑였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결론은 바로 면접에서 저의 장점을 부각시켰던것 같습니다.
식품업계로 오고 싶은분들은 잘 알고 계시겠지만 지금 식품업계는 과도한 경쟁을 넘어서 전쟁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치열합니다. 자격증,토익점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나 자신은 철저한 장사꾼이라는 것을 어필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특히 영업관련 직종의 면접관님들은 어느 기업을 가더라도 정말 오랜시간 동안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이사람이 회사에 수익을 낼까 못낼까는 직감적으로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식품업계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이분들을 논리적으로 설득해야합니다. 어학성적, 기타 학교에서의 동아리 활동 보다는 현장에서 일했던 경험, 강인한 정신력으로 잡초같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해야합니다.
사실 요즘 연봉2000이하로 주는 중소기업에도 고스펙자들이 널렸습니다. 절대 기업은 스펙만으로 뽑지않습니다. 토익점수 900에 목숨거시지 마시고 그시간에 모의 면접을 한번이라도 더 보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피드백해보세요... 물론 타고 난 사람은 준비없이도 면접관앞에서 자신의 장점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런사람은 10%도 안되는것 같습니다. 정말 면접가보면 같은 면접자로서도 당황스러운 면접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a사실 저도 면접하는게 너무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매주 주말마다 스터디를 구성하며 계속 반복하니 제가 부족한 점을 개선할수 있었고 면접의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있었습니다.
또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왠만하면 식품영업에는 여자분들은 지원하지 않으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이번 저희 회사 공채에도 영업 여사원은 단 1명도 없었습니다. 물론 CJ나 오뚜기 동원등 기타 다른 기업에서는 이번 공채에 상황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도 수습받으면서 느끼는 점이 여자분들이 일하기에는 상당히 거칠것 같습니다. ㅠㅠ 그 대신에 여성분들은 그러한 섬세함을 장점으로 부각시켜 마케팅쪽으로 많이 지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D회사에 대한 너~~~~~~~무 나도 터무니없는 카더라 통신이 많아서 몇자 적으려고 합니다. 군대식 문화, 영업압박, 그리고 새벽 늦게까지 일하는거, 월화수목 금금금 등 회사에 대해 너무 안좋은 소리가 많이 적힌글을 봤습니다. 다 사실입니다. 적어도 2년 전까지는 사실입니다^^:
현재 사장님이 약 2년전에 취임하신 이후로 현재는 무조건 7:00 정시 퇴근입니다. 사장님이 직접 모니터링 하고 있기때문에 만약 7:00 이후에 컴퓨터 켜놓으면 인사고과에 마이너스로 작용하기 때문에 늦어도 7:30전에는 무조건 퇴근입니다. 그리고 군대식 문화는 아직까지 회사들어와서 한번도 느껴본적이 없구여... 영업압박은 당연히 어느 식품회사를 가더라도 자신이 관리하는 매장에서 매출이 안나오면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이 걱정되면 공무원하셔야죠...^^: 그리고 철저하게 주 5일제가 지켜지고 1달에 무조건 하루는 의무적으로 평일날 쉴수 있도록 올해부터 바꼈습니다. 식품업계는 하는 일이 거의똑같이 때문에 CJ,오뚜기,동원, 롯데, 풀무원 등등 어딜가나 똑같습니다. 물론 주력제품이 타 경쟁사랑 겹치지 않고 1등상품이 많으면 조금은 편하겠지만 적어도 1조 이상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식품회사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불가 3달전만해도 다른분들과 함께 하루에도 수십번씩 취뽀 카페에 들어와서 이력서 적고 떨어져서 좌절하고 죽고 싶다는 생각도 하루에 수십번도 더했던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취업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포기하지 않으면 적어도 1-2번의 절호의 찬스는 꼭 옵니다. 스펙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꼭 그런기회는 오니까 정말 포기하지마시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열심히 면접스터디도 하고 기업분석도 철저히 하고 자신의 강점을 내보일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놓으세요...다들 원하시는 식품업계에 취뽀했으면 좋겠네요..저희 회사에 궁금한거 있으면 성심성의껏 대답해 드릴테니까 언제든지 물어보시고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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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정말 감사합니다.. 취업하시고 난 다음에 이런글 써주시기 힘든데..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전 여자라.. 어쩌죠..,.........??ㅜㅠ
대상이 좋은회사로 바뀌고있다는 소리가 요즘 많이 들리네요..... 매출도 1조 다시 탈환했다던데...
영업압박은요? 현 대형마트 근무자인데...마트 로스금액때문에 업체에 압박하는게 장난 아닌데....
저도 유통영업하고 있지만...로스지원해달라고 하는 곳은 홈플러스가 제일 심하죠...대놓고 지원해달라고 하고...각 업체 담당들 불러다가 할당때리고 ㅡㅡ;; 그런데 로스지원때문에 영업이 힘든건 아닌거 같아요...
정시 퇴근이 7시 인가요? 출근은 그럼 9시인가요? 7시면 하루 9시간씩이군요.대상fnf는 어떤가요 분위기나 연봉 등등
d사가 대기업이에요??
매출 1조가 넘는곳이 아니면 어디가 대기업인가요??? 저도 대기업에 대한 기준을 잘몰라서요..이정도면 대기업아닌가요???--a 출근은 식품영엽이다보니 좀 이르구여 한 8시 정도 됩니다..ㅋㅋ
대상이네요..연봉하고 차도 주고 대우는 그나마 나은편이지요... 식품회사는 작은 것 팔아서 실적을 채워야 하기때문에 그만큼 많이 뛰어다녀야하고 로스는 스스로 관리 잘해야 합니다. 나중에 감당 못할수도 잇어요! 먼저 영업전선에 뛰어든 선배로써의 충고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올해는 무조건 취뽀입니다!!^^
부럽네요~전 여잔데..걱정이 앞서네요T 그래도 힘내서 도전해 봐야겠어요!
대상이라고요? 말이 7시 퇴근이지..7시반출근(6시반넘으면 나가야하니깐 6시에 기상!!)에 영업압박은 똑같아요~!!!모닝주는거만 빼고 다 똑같음.. 정말 일요일 저녁이 싫었음.. 그 업계에서 신규하기도 엄청어려울것이고,, 암튼 다 똑같아요 맘먹기 나름이겠지만.. 왜 사람을 계속적으로 뽑겠어요?!?! 대상 며칠전 나온 1인~! 제가 나올때쯤 공채사원뽑아서 교육중이던데...... 송구하지만 그냥 제가 겪었던 현실을 올린겁니다..
ㅋㅋ 난 좋아요 대상.ㅋ
당신은 그렇지만 나도 좋아 ㅋㅋㅋㅋㅋㅋ
비전공자라 더욱 가슴에 와닿네요~~
영업에 전공 비전공이 얼마나 영향을...
윗분말에 동감... 식품 영업에 전공은 상관없죠.ㅋ 그리고 요즘 기술직, 경영직원, R&D 빼고 학사 전공 따지는 곳 있나요? 쩝..
7시 퇴근...과연 그럴까요?? 10, 11시에 퇴근하는 우리 신랑은 뭘까요?? D사..음~~꿈같은 본사에 말이지 않을까요??
대상~~1조 클럽인 만큼 직원 연봉이나 올리면 좋으련만
대상 현직자로서 대상은 계속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참! 이번에 연봉 인상 확정되었습니다. 이제 식품업계에서는 그래도~~~
영업은 원래 전공불문인데...
감사해용 ㅋ
면접준비라.. 우선 서류합격부터 ㅠㅠ
감사합니다. 여자는 힘든건가요?ㅠㅠ 화이팅입니다!!!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 냅시다!!!ㅇㅏㅈㅏ!
공식적으로 8시반출근 5시반 퇴근인데.. 7시가 정시퇴근이라.. 대상이 원래 이렇게 빡센 회사였나요.. 잘 몰랐내요.....^^;
하지만 그 정도라도 급여가 괜찮으면 그나마 나을턴데.. 어떤질 잘 몰라서...
참 댓글 보니까. 현직자분들도 몆분 계신듯 싶은데.. 상여부분에 관해 질문있습니다. 복리후생란에 보면.. 급여 + 기본상여 600% + 귀성비 200% + 휴가비 100% 가 있던데.. 연봉이외에 상여가 정기적으로 책정되어서 나오는건가요?
비전공자로 식품쪽에 지원할 예정인 사람으로서 기운을 냅니다!!!
넵! 화이팅 :)
혹시라도 식품연구 쪽을 지원하고 싶으시다면 대학원을 나오시기를... 대상 식품연구 지원 탈락 1인인데여;; 선배가 계신곳이라 신입때 식품연구는 석사지원생 위주로 뽑는다고 하더군요... 진작에 지원자격을 석사이상 이라고 적었으면 지원이라도 안했을텐데;;
식품업계가 치열했군여ㅠㅠ 다시생각해봐야겠네요 그쪽으로 그냥 막연한 생각만가지구 있었는데.. ㅎ
취업 축하드리구요 좋은 정보 많이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식품공학과를 나온 학생으로서 연구직 보다는 영업이나 기획 마케팅 쪽을 생각하고 있는데 아까 말씀해 주신 팁이라는 것을 조금 자세히 알려 주실수 없나요? 뭐 면접에서의 질문 내용도 좋고요 거기에 대한 님의 답변 내용도 좋고요.. 철저한 장사꾼이라는 거 알꺼 같으면서도 확실히 뭐라 하기가 어렵네요 ㅠ
과연 2년전의 이야기일까요?ㅋㅋㅋㅋ 너무 열정과 애사심이 강하신것 같은데요?...경험을 어느정도 해보시면 또다른 생각을 가지시질도..ㅎㅎㅎㅎ
식품업계에서 여자가 취업하기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ㅜ
입사 2년차 현직자입니다. 2년째 8시 30분 출근 5시 30분 퇴근하고 있습니다. 야근한 것은 손에 꼽을 정도이고요. 영업직군이 아니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사장님께서 바뀌신 이후로 점점 좋아지고 점점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으신 사장님과 좋은 회사 분위기, 1달에 1번씩 하는 사회봉사활동, 1달에 1번 무조건 어떤 일이 있어도 정시에 퇴근해야만 하는 가족사랑데이,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수시때때로 나눠주는 신제품 선물세트, 명절 때마다 넘치게 주는 선물세트, 각종 인센티브 제도 등등 좋은 점이 많은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좋은자료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