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조선컴접근금지 [황제의딸] oh oh 집나간 제비 개고생 에피 oh oh (스압)

[책임감]

황제의 딸 하면 기억나는 에피!

바로 가출제비 바둑집 개고생 에피죠 ㅋㅋㅋㅋㅋㅋㅋ

밑에 황제의 딸 게시물 있는 김에 캡쳐해봤습니다 ㅋㅋㅋ

기억이 새록새록~

장차 오왕자의 배우자가 될 사람(오왕자가 황위를 이을 가능성이 크기에 장차 황후 가능성도 있음)으로

제비의 태도나 교양이 매우매우매우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처님(황태후)의 지시로

3달안에 제비를 다른 사람으로 바꿔놔야하게 된 상황

하지만 시, 성어 공부를 지긋지긋하게 싫어하는 제비는

이 문제로 오왕자와 대판 싸우고 가출을 하고 마는데....

(제비입장 : 그런 지겹고 재미없는 걸 내가 왜 해야하냐!

오왕자입장 : 나는 왕자고 내 지위가 있다. 내 생각 좀 해달라!)

가출한 제비는 한헌기사라는 이름의 기사(바둑을 두는 곳)에 들어가서

주인과 은자를 걸고 내기바둑을 두게 된다.

바둑 실력이 부족한 제비는 번번히 패하고

의자에 매어두었던 보따리는 사라져 버리고 마는데...

이 상황을 참을 제비가 아니었으니...

제 성격대로 기사를 난장판으로 만드나

받아치는 주인의 무공이 남다름을 깨닫고 도망가려 하지만

결국 붙잡히고 만다.

공주라는 사실을 밝힐 수도 없고 믿어주지도 않고

노비 신세가 된 제비.

고분고분 따르는 듯하나 탈출을 시도!

하지만 조금 하는 경공빼고는 무예가 뛰어난 편이 아닌 제비는

번번히 잡혀서 대가로 매를 맞는다.

이후에도 몇 번이나 탈출하려고 하지만 실패하여 실컷 채찍질을 당한다.

이강, 자미, 오왕자, 유청, 유홍, 몽단까지 총동원되어

황성을 헤매지만 찾지 못하고,

그러는 동안 제비는 주인 여자의 채찍을 맞고

발에 채이고 몸은 더러운 물로 범벅이 되어 일을 한다.

주인여자가 일부러 섞어놓은 흑백의 바둑알들을 씻으며

제멋대로였던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제비

이쯤에서 제비의 눈물나는 사연 하나.

다들 아시죠? 왕만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눙무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구석에 굴러다니는 만두를 보세요.........

만두 떨어트린 것도 서러운데 일 안한다고 채찍도 맞음 ㅠㅠㅠㅠ

제비의 눈물나는 사연 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꿈도 이런 개꿈이 없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시를 못 외우면 밥을 안 준다는 무시무시한 꿈

그러던 와중에...

응큼한 주인양반이 제비의 미모에 반해 제비를 구슬리게 되고~

마침 그걸 본 주인 여자가 화가 치솟게 된다

(여기서 교훈. 예쁘면 도망칠 길도 생긴다 ㅡ_ㅡ.....)

주인내외가 싸우는 사이 겨우겨우

도망쳐서 유청과 유홍이 경영하는 객잔으로 도망치는 데 성공한 제비!

탈진했다가 겨우 정신차린 제비에게 음식을 권하는 사람들

제비 포풍감동 ㅠㅠㅠㅠㅠㅠㅠㅠ 포풍 눈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웃김 ㅋㅋㅋㅋㅋㅋㅋ

이쯤에서 코난돋는 명탐정 오아거.

제비의 무공과는 비교도 안되는

초초초초초초초고수들인

오왕자, 이강, 몽단, 유청, 유홍이 한헌기사에 쳐들어가서

다 부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 ㅋㅋㅋㅋㅋㅋ

 (카메라가 돌아가면서 저 사람들 한 번씩 쏴악 훑어줬는데 위엄 쩔음 ㅋㅋㅋㅋ)

제비에게 어떤 처벌을 원하냐고 묻는 오왕자

(아놔..........이런 오라버니 어디 없냐긔....ㅠㅠㅠㅠ

저 다정한 표정을 보시라긔 ㅠㅠㅠㅠ)

실컷 바둑알을 퍼먹이고

이 악덕 부부는 노비로 전락하여 변방으로 끌려감

(아마 지금 몽골지역으로 기억)

캡쳐하느라 저도 오랜만에 봤는데 ㅋㅋㅋ 역시 재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제의 딸이 거의 10년만에 리메이크가 되는 데

소유붕(오왕자)이 제비 캐스팅이 중요할 거라고

천진한 모습을 연기해야하는 데 그게 또 '나 연기해요' 느낌이 아니라

사고뭉치지만 그런 순수한 모습이 실제인 것처럼 느껴져야한다고

얘기했었죠 ㅎㅎㅎㅎㅎㅎ

황제의 딸 3편은 저도 외면했었는데

리메이크 황딸은 어떨지 조금 궁금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리메이크해도

천방지축이지만 사랑스럽고 귀여운 제비

사려깊고 우아하고 지적인 자미

그리고 이 두여인을 사랑하는 똑똑하고 멋있고 자상한 두남자 오왕자와 이강은

누가해도 비교를 당할 것 같네요. ㅎㅎㅎㅎ

특히 제비역은 민폐 of 민폐지만(사실 황제의 딸은 제비가 "전 사실 딸이 아니라 말 전하러 온거예요"

이랬으면 5화쯤에 끝나는 드라마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안 밉게 해야하고, 실컷 망가지고 그런 역할임 (넘어지고 거지꼴도 좀 되었다가 ㅋㅋㅋ)

만약에 똑같이 망가지는 건데 꽃남 금잔디처럼 제비역을 한다고 생각해봐요...ㄷㄷㄷㄷ

암튼 캐스팅 잘해야함

[Feat.민국]

이거정말재밌게봤었는데ㅋㅋㅋ

[만떼맘마]

오랜만에보니깐 옛날생각난다ㅋㅋㅋㅋ 아이티비에서방송할때 방송시간표보면서 챙겨봤는데...ㅋㅋㅋ

[내사랑너구리]

이에피는 지금봐도 재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랑꽁이]

이거 진짜 재밌게 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억이 새록새록 ㅋㅋㅋ

[헌법재판소]

어릴땐 여성스러운 자미가 이쁜 줄 알았는데 제비 시발 존예 개상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근데 난 첨부터 끝까지 금쇄가 젤이쁘다고 생각했었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PRIMARY]

내가 젤 좋아하는 에피ㅠㅠㅠㅠㅠㅠㅠㅠㅠ존잼이야 오왕자 존멋..

[이리와브랜든]

여기서만두 걸레빤물에 빠뜨렸을때존나눈물ㅜ

[카누마일드로스트]

아 이거 진심 개꿀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이 새록새록

[공항준수]

좋아하는 에피 ㅎㅎㅎ

[종대마미]

아 너무 귀여웤ㅋㅋㄱㅋㅋㅋㄱ몇화야?? 나중에 봐야지ㅋㅋ

[종대마미]

고마웡여시♡

[왜구래욧!]

핵존잼..에휴8ㅅ8울엄마가제비가세상에서제일예쁘게생긴거같다하셨지

[웃어라힐러야]

이거진짜오랜만이당ㅋㅋㅋㅋㅋ내최애드라마

[할일많은데안하는년]

이거 진짜 재밌었어ㅠㅠㅠ또보고싶다

[김 동 완 ♥]

이편존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엉

[두바이12]

유일개고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