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아 구름아 하늘아 (나도 있게 해다오)
김치경 작사
신귀복 작곡
바람아 님의 이름 부를 수 없어
바람아 라고 부르면 그대 귀에 들릴까
바람아~ 바람아
불러보고 싶은 님의 이름이라 전해다오
구름아 님의 얼굴 볼수 없어
흘러가는 저 구름 그대 얼굴이려니
보고 또 보나니
구름아~ 구름아
내 모습 그리어 그도 보게 해다오
하늘아 내님 있는 곳에 나는 없어도
같은 하늘아래 님과함께 존재하나니
하늘아~ 하늘아
내님 계신 곳에 나도 있게 해다오
내님 계신 곳에 나도 있게 해다오
이 노래는 김치경 작사 신귀복 작곡 “바람아, 구름아, 하늘아” 가곡이다.
싸늘한 겨울바람이 불어온다, 바람은 오는 방향도 속도의 흐름을 말하며, 하늘의 구름은 부는 바람 방향 따라 흘러간다. 그 곳에는 파아란 하늘이 있고 바람도 구름도 하늘을 바라보며 사랑 하는 이를 향하여 흘러간다.
이 노래는 사랑하는 님이 바람이라도 불으면 대답 할가?, 흘러가는 저 구름이 그대 얼굴이려니 물어 보고, 같은 하늘 이래 존재
하면서 님 계신 곳에 나도 함께 있게 해달라는 간곡한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다.
작시자 김치경님은 충남 서천에서 출생 하였다. 간호학을 전공한 전문 간호사로 인하대학병원에서 근무하였으며, 지금은 동요
작가, 시인, 소프라노 가수, 음악 사회와 한국가곡 관련 음악회 기획을 하고 있다.
작품으로는<작은 꽃씨> <정겨운 동요앨범> 성가곡과 우리가곡 등 약 60여 곡이 있으며, 신귀복 선생님의 <얼굴> 후편 <보고
싶은 얼굴>도 작사 하였다.
작곡자 신귀복(申貴福)선생님은(1937 ~ )작곡자이며 교육학자로,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 졸업 후 중, 고교에서 음악 교사로 근무하였고, 경희대 강사, 강원대 강사근무 하였다.
서울시 교육위원회 장학사로 부임했고, 공진중학교장으로 근무 했다.
주요작품으로는 가곡 <얼굴> <해국> <바람아 구름아> <사랑하는 내 임이여> <사랑의 언덕> <내 마음의 꿈>등 많은 가곡과 동요 <산 새알 물새알><친구야 미안해> <말하기 좋다고> 등 많은 동요를 작곡하였다.
바람아~, 구름아~, 하늘아~, (사진 폄)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어오는 저 멀리 겨울 하늘에 드리워진 하얀 구름은, 누굴 찾아 어디로 가는 바람과 구름인가?
바람에 실려 어디론지 정처 없이 흘러가는 구름 따라 사랑하는 그리운 사람을 찾아. 갈수 없는 하늘나라에 있는 님 에게도 간절한 그리움을 전하고 싶은 바람과 구름과 하늘이 있어 오늘도 하늘을 바라보며 그리움을 노래한다.
이제 몇일 남은 마지막 카랜다의 빈칸을 지우며, 허허로운 마음을 바람아 구름아 하늘 에게 흘러간 세월을 물어 보고 싶다.
아침이면 코끝이 싸한 차가운 바람 불어오는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겨울, 많은 지난날들이, 또 그렇게 해가 뜨고 달이 지는 세월은 말없이 흘러 보내어, 오늘 여기 까지 와서 겨울바람에 외로이 서있는 옷 벗은 나목(裸木) 처럼 하늘을 향한 손 들고, 한해를 저물어 보내며, “바람아, 구름아, 하늘아”를 노래한다..
바람아 님의 이름 부를 수 없어
바람아~ 바람아 ~
불러보고 싶은 님의 이름이라 전해다오 ~ ~ ~
구름아~ 구름아 ~
내 모습 그리어 그도 보게 해다오 ~ ~ ~
하늘아~ 하늘아 ~
내님 계신 곳에 나도 있게 해다오 ~ ~~
https://youtu.be/7XqOYdd-G7U?si=usQiODXYLvMGJ508 (노래 바리톤 송기창)
https://youtu.be/2vilJlRyG0o?si=Sam-MsuLyNtQYJH3 (노래 소프라노 임청화)
https://youtu.be/9AYHrMPpky4?si=AVpiBpJqSpq3InE2 (노래 테너 김기혁)
가요 보너스 (BONUS)( 노래 : 바람아 불어라)
https://youtu.be/ILh4QkWlF0s?si=YqY3cI3AuSo33wce (노래 박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