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야생 고양이 알록이가 오면 밥을 주며 말을 걸곤 하지요. 다 알아듣지는 못해도 다른 고양이에 비해 저를 특별히 여기는 것은 아는 것 같습니다.
알록아 내가 너를 택했다. 너의 먹을 것 내가 책임질게~ 알았어?
고양이를 보며 한이 없으신 아버지 사랑이 느껴옵니다. 그렇구나! 수많은 인생 가운데서 아버지는 나를 택하셔서 사랑을 쏟아부으시고 내 삶을 운행하시는 그 은혜에 눈물이 납니다.
알록이를 보며 ''알록이 임마, 니가 예뻐서 널 택한 것 아니야 임마, 내 맘이야 내가 너를 사랑하기로 작정했어 그러니 넌 임마 걱정 말고 내게로 와~ 그리고 내게 좀 안겨 봐~~'' 아무리 팔을 벌려도 절대 곁은 주지 않습니다.
한번은 수저 끝에 고기를 얹어 놓고 야옹아~ 알록아~ 부르니 어딘가에서 나타나네요.
'자 이것 먹어' 하며 또 한 손을 내밀었더니 내 손을 밀어내느라 살짝 긁혀 피가 납니다. 저는 나를 긁은 줄도 모르고 고기만 달라고 야옹 그립니다.
오늘도 밥을 주려고 부르니 옵니다. 숟가락 끝에 고기를 얹어 놓고 '알록아 이 녀석아 겁내지 마! 내가 너에게만 주는 거야 임마 다른 고양이는 와도 안 주는 것 너도 알지? 자 빨리 먹어' 한참을 눈치를 보며 망설이더니 고기를 먹습니다.
나는 저를 사랑하려고 해도 내 맘을 모르고 겁을 내며 곁을 주지 않는 야생 고양이
고양이를 볼 때마다 예수님에 대한 인생들의 모습 같아서 내 주님께 죄송한 맘이 듭니다.
야생 고양이. 그래도 처음보다는 많이 나아졌지. 밥그릇에 먹을 것을 부어 주고 숨어서 봅니다. 다른 고양이들이 다가오니 으르릉거리며 텃세를 하네요. 내가 나가니 다른 고양이들은 후다닥~ 도망을 가는데 알록이는 태연히 먹고 있습니다. 녀석~ 그래도 아직 노터치를 선언하는 바보 녀석이지만 대견스럽습니다.
언젠가는 내 마음을 알 날도 있겠지.
예수님 사랑합니다. 나를 향하신 주님의 크신 사랑 다 알지는 못해도 나~ 주님을 사랑하며 사모하며 바라나이다. 나의 주 나의 왕 아빠 아버지 사랑합니다.
예수님 너무나 많이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순간순간 부어지는 사랑에 아름답게 반응하기원해요 예수님 너무나 사랑해요 ♡♡♡♡♡♡♡♡♡♡♡♡♡♡♡♡♡♡♡♡♡♡♡♡♡♡♡♡♡♡♡♡♡♡♡♡♡♡♡♡♡♡♡♡♡♡♡♡♡♡♡♡♡♡♡♡♡♡♡♡♡♡♡♡♡♡♡♡♡♡♡♡♡♡♡♡♡♡♡♡♡♡♡♡♡♡♡♡♡♡♡♡♡♡♡♡♡♡♡♡♡♡♡♡♡♡♡♡♡♡♡♡♡♡♡♡♡♡♡♡♡♡♡♡♡♡♡♡♡♡♡♡♡♡♡♡♡♡♡♡♡♡♡♡♡♡♡♡♡♡♡♡♡♡♡♡♡♡♡♡♡♡♡♡♡♡♡♡♡♡♡♡♡♡♡♡♡♡♡♡♡♡♡♡♡♡♡♡♡♡♡♡♡♡♡♡♡♡♡♡♡♡♡♡♡♡♡♡♡♡♡♡♡♡♡♡♡♡♡♡♡♡♡♡♡♡♡♡♡♡♡♡♡♡♡♡♡♡♡♡
첫댓글 저희 집에 있는 고양이 별이도
애교를 부릴때가 많은데 뭔가
귀엽네요.^^
사랑하는 나의예수님
한결같은 사랑으로 제게
다가오신 예수님을
많은 세월동안
제가 외면 했었지요 그러나
이젠 제가 예수님께 받은 사랑에 감복하여
다가갑니다
작은 사랑 일지라도받아
주세요
영원히 예수님과
함께할래요
감사해요 사랑해요
나의 예수님
언제나
변찮은사랑 주시는
예수님~~~
늘 고마워요~~
알록이 고양이가
딱 제 모습이네요..
예수님의 사랑 보다는
나의 유익만 바라던..
예수님사랑 알게 해주셔서
너무나 고마워요~
나 이제는
내구주예수님만 바라보며
사랑하며 달려갑니다~♥
니가 이뻐서 널 택한게 아니야...
내가 너를 사랑하기로 작정했어~~
예수님의 음성으로 제 가슴에 콕 들어 오네요~
예수님 감사해요~
언제나 예수님만 사랑하는
반짝반짝 빛나는 사랑의 신부 될께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사랑해요~ 사랑하기로 작정하신 예수님~
예수님만 열렬히 사랑하며~ 예수님 품에 안겨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님만 사랑할게요~ 예수님 너무너무 사랑해요~ 아주 많이요~💖
딱~~제 모습 같아요 예수님~~
다가오시면 도망가고 지치고 힘들면
다시 찾던 예수님~~
예수님 제가 딱 저랬어요~~
오랜 시간 제 이름을 부르며
기다려주신 예수님 너무 사랑합니다~~^^
예수님 너무나 많이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순간순간 부어지는 사랑에
아름답게 반응하기원해요
예수님 너무나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