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설악산에 이은 한라산 산행기
한라산이라는 이름에서 한(漢)은 은하수(銀河水)를 뜻하며,라(拏)는 맞당길나[相牽引] 혹은잡을나[捕]로서,
산이높으므로 산정에서면 은하수를 잡아 당길수있다는 뜻이란다 그만큼 높다는 뜻이다
넓이 1720m 깊이 108m의 화구호 백록담
흰사슴을 탄 신선이사는 곳이라는 전설답게 백록담은 순백의 눈으로 덮혀있다
늘그렇치만 특히 제주도 한라산 날씨는 그누구도 예측할수 없이 변화무쌍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1950m ) 지리산(1915m)보다35m가 높은산
하늘에서본 제주 한라산 실루엣(비행기안에서)
해발 750m에 위치한 성판악
잠시 한라산 코스를 설명하지면 성판악코스와 관음사에서 출발하는 코스가있다
겨울산행은 아무래도 관음사에서 출발하는편이 힘들다 할수있다
작년엔 들머리를 관음사에서하고 이범엔 성판악에서 출발한다
백록담1950m까진 9.6km 개인차이는 약간있지만 4,5시간이면 충분히 오를수있다
눈은 많치 않았지만 바닥은 얼어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출발
진달래 대피소에 물건를 이동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는 레일
한송이 꽃다발 붉은 겨우살이
해발 1000m 위치한 속밭 삼나무 군락지
속밭 대피소에서 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한라산 붉은 겨우살이가 날유혹한다 이쁘지요^^*
드디어 숲을 벗어나면서 파란하늘이 반겨주는 진달래 대피소 도착
산행시작 2시간반 진달래 대피소 도착
날씨가 따뜻하니 대피소 안에보다 밖에서 즐기고있다
참~~~날씨한번 착하다^^
물한모금하고 바로 대피소 출발
멀리 능선 자락에 개미처럼 줄을 이어 한라산을 향하는 산꾼들
하늘 아름담고 날씨짱^^
구상나무 군락지를 벗어나서
약간 불안한 조짐이 구름이 바다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백록담을 향한 마지막 된비알
백록담도착 자연이 주는 최대의 선물 눈이 행복해지는 순간이다
하산할 관음사코스 약8.7km 약4.5시간 소요
눈꽃이 피었다면 더멋진 고사목
하산중 백록담
삼각봉 대피소와 삼각봉에서 간단한 요기를하고
한다발 꽃선물을 받은듯하다
7시간이 조금지나 산행종료
제주 바람이 머무는 한라산에서
제주오면 늘먹던 대방어 10k짜리 한잔술과 홍해삼 불소라 한접시
제주 범섬
문섬
첫댓글 모모님 덕분에 한라산의 설경을 만끽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중원님 편안한 오후 되세요
저 까마귀녀석들..
다 잘 있네요..ㅎ
까마귀들 친구들도 다잘있담니다*^^*
맘에 두고있었는데 급 가고싶어 집니다.
급 다녀오세요^^*요즘 눈많고 날씨 좋담니다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드립니다 감축
3산 등정을 하셨네예
꽃송이님 아직도 연락 없지요?
그리운 겨울 한라산 !
행님이 그 모습을 보여주시네요.
모두 멋집니다...^^
무사귀환 환영하네^^*
방어가 제철이죠~~~한라산 한잔에 ㅋㅇ~
청명한 날 아름다운 한라산을 오르셨네요..
눈부신 산행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람풍님 즐거운 하루 되세요^^*
백록담의 모모님 짱이심니다. 멋져요^-^
붉은겨우살이가 인상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