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의 대표 소주인 ‘좋은데이’등에서 최근 파리, 담배꽁초 등 각종 이물질이 발견된 가운데 이번에는 폐수 무단반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이에 반발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무학소주 불매운동 움직임이 이는 등 사태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부산여성NGO총연합, 향토기업사랑부산시민연합,부산을가꾸는모임 등 5개 시민단체들은 14일 성명을 내어 “당국은 무학이 상습적으로 범하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반환경적 작태를 일삼는 반사회적, 반기업적인 행위를 강력하게 처벌할 것을 촉구한다”며“만일 당국의 조치가 법리와 상식에 어긋난다고 판단되면 우리 NGO는 관련 당국의 책임자를 고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시민단체는 이날 “사람이 먹는 생수를 운반하는 탱크로리 차량으로 폐수를 실어 나른 것이사실이라면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 덧붙였다.
특히 이들 시민단체는 “‘지리산 천연암반수로 만든다’는 광고로 무학의 저도소주 ‘좋은데이’가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는 사실도 차제에 엄정히 검증되어야할 과제”라며 “만일 무학이 허위 사실 등으로 소비자들을 기만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범 시민적인 무학소주 불매운동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학은 최근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다량의 폐수를 생수운반용 탱크로리에 담아 외부로 무단 반출한 사실이 적발돼 현재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첫댓글 소주회사에 불만 있습니꺼? 다 마셔 버리세요. 비방하는 불순한 광고를 자꾸 올리믄 예를 싫어 할꺼야~~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