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면 만안리 출신인 신수원(55) 국세청 전자세원과장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신 과장은 현산초등학교(48회)를 졸업하고 광주에서 학교를 다녔다. 76년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논산세무서 간세과장, 국세청 부가세과, 구로세무서 부가세과장 등을 지내며 실무경험을 쌓은 뒤 중부청 조사국, 서울청 조사국에서 활동하며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았다.
도봉세무서장을 역임한 이후 지난 2010년 12월 국세청 전자세원과장을 맡았다.
전자세원과장으로 지내며 지난해 현금영수증가맹점을 나타내는 스티커를 계산대 근처, 사업장 출입문 등 소비자의 눈에 잘 띄는 공간에 의무적 부착과 고소득전문직의 현금매출에 대한 영수증 발급의무화를 이끌어냈다.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정착과 세원투명성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신 과장은 "고향을 떠난 지가 오래됐는데 이렇게 축하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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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산면
신수원 향우 부이사관 승진 [해남신문 민경관 시민 기자]
이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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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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